오는 9월 9일,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 좀비와 크리처에게 점령된 ‘라쿤시티 경찰서’를 만나볼 수 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지난 20일, ‘노 리밋! 할로윈’ 스페셜 이벤트를 알리며 다양한 호러 콘셉트의 어트랙션을 함께 공개했다. 셜록 홈즈, 처키, 유니버설 몬스터즈 ~레전드 오브 피어~ 등 다양한 어트랙션 테마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동료와 함께 크리처와 맞서는 콘셉트의 ‘바이오하자드 더 익스트림 플러스’도 함께 확인돼 눈길을 끌었다

캡콤은 지난 27일, 도쿄게임쇼 2020을 통해 바이오하자드 신규 CG 애니메이션 '바이오하자드: 무한의 어둠'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바이오하자드 애니메이션은 이전에도 CG 영화로 나온 적이 있었지만, 시리즈로 제작되는 것은 처음이다

2019년, 스팀의 마지막 이벤트인 겨울 할인 판매가 시작됐다. 20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겨울 세일은 2019년에 출시된 신작과 그 동안 할인되지 않았던 여러 대작들이 품목에 올라와 있어 눈길을 끈다. 밸브는 12월 20일부터 오는 1월 2일까지 15일에 걸쳐 '스팀 겨울 할인 세일'을 시작한다. 이번 할인 판매에는 유독 유명 IP가 다수 참여했다. 스팀에서 항목으로 작성한 추천 프랜자이즈만 57개에 달한다

‘바이오하자드 2’ 리메이크 버전은 원작의 공포 요소에 뛰어난 그래픽과 사운드 시스템, 새로운 카메라 시점을 적용하는 한편, 기존 스토리와 등장인물은 물론 좀비들까지 충실히 재현하고 각색을 곁들였다. 이처럼 추억과 신선함을 자극하는 호러 서바이벌 신작 ‘바이오하자드 RE: 2’에는 어떤 게임일지 앞서 살펴보자

컴퓨터 그래픽이 무시무시하게 발전하면서 달라지는 점이 있다. 예전에는 엄청난 그래픽 같았지만, 지금 보면 영 엉성하게 느껴지는 것이 대표적이다. 제 아무리 '버추어 파이터'가 3D 모델 '끗발'을 날린 게임이라 해도, 2018년을 사는 게이머의 눈에는 어딘가 엉성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그 시절 밤 잠 설치게 만들 정도로 야했던 게임이나 등줄기를 서늘하게 만든 공포 게임도 지금 보면 애들 장난처럼 보인다. 겁쟁이인 기자가 '바이오하자드'를 감히 무시할 수 있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