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내부의 상황이 화면 바깥으로 느껴지는 것은 반드시 폭력의 정도와 비례하지 않는다. 모탈 컴뱃의 잔인한 피니쉬 장면이 혐오감은 줄 지 몰라도, 비현실적이고 동떨어진 느낌이 드는 것이 대표적 예다. 반면, 다치는 정도는 덜하더라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간담이 서늘하고 화면 속 캐릭터와 같은 부위가 아파오는 것 같은 현실적 고통을 주는 게임도 있다. 오늘은 플레이어로 하여금 화면 속 캐릭터의 고통을 함께 느끼게끔 하는, 보기만 해도 아픈 게임 속 장면들을 한데 모아 보았다

이미 오래전부터 모바일게임 유저들은 ‘가짜 광고’에 진저리를 치고 있었습니다. 단순하고 쉬워보이는 비주얼과는 달리 “저걸 틀려?”라는 생각이 들법한 선택이나 의미 없는 자랑으로 시간을 잡아먹기까지 하는 모습 등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가 없는 요소들로 범람해 게이머들의 속을 긁어놓았죠. 개중에는 진짜로 흥미를 느껴 게임을 깔았더니 광고와는 전혀 다른 내용의 게임으로 화가 나게 만들기도 했고요

주목도 높은 게임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가 최근에는 국내에도 종종 열리고 있다. 이번에는 이 대열에 세가가 처음으로 합류한다. 대원미디어는 5일, 자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가 첫 공식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스토어는 오는 4월 27일 AK 플라자 홍대 3층에 열리며, 스토어 명칭에 세가와 아틀라스가 함께 언급되어 있기에 두 게임사 관련 상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