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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 2012, ‘GTA5’ 출전 보도했다가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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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A5` 게임 화면이 삽입된 `게임스컴 2012` 프로모션 영상
(GTA5 화면은 1분 50초 부분에 짧게 등장)

오는 8월 16일(현지시간)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12` 에 락스타게임즈의 기대작 `GTA 5` 가 공개된다는 소식에 많은 게이머들이 관심을 보였으나, 결국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의 발단은 `게임스컴 2012` 주최측인 쾰른 메세에서 지난 6월 말 배포한 행사 프로모션 영상에 `GTA 5` 의 게임 플레이 장면 일부가 수록되며 시작되었다. `게임스컴 2012` 의 소개와 행사장 풍경, 각종 사업 등을 소개하는 이번 영상에서는 `툼 레이더(리부트)`, `어쌔신 크리드 3`,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피파 12` 등 전시 예정인 게임 장면이 차례대로 소개되었다.

특히 이번 영상의 1분 50초 부근에서는 이제껏 공개된 바 없는 `GTA 5` 의 실제 게임 영상이 짧게나마 소개되어 있어 해당 게임을 `게임스컴 2012` 회장에서 최초로 시연하거나 플레이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해외 외신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게임쇼 개최를 4주 가량 앞둔 20일(현지시간), 쾰른 메세의 커뮤니티 매니저인 프랑코 피셔는 행사 프로모션 영상 속 `GTA 5` 게임 플레이 장면 삽입은 주최측의 실수였으며, 락스타게임즈는 `게임스컴 2012` 에 `GTA 5` 를 출전시킬 계획이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논란이 된 영상은 유튜브 등에서 비공개 처리된 상태이며, `GTA 5` 가 제거된 새로운 영상으로 교체되었다.

그는 "이번 영상으로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비록 올해 게임스컴에 GTA 5는 전시되지 않지만, 이와 관련된 최고의 월드 프리미어가 준비되어 있다." 고 말해 `GTA 5` 와 관련된 새로운 정보 발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게임스컴 2012’ 는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THQ, 엔씨소프트 등의 업체가 일치감치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오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독일 쾰른 메세에서 개최된다.


▲ 뒤늦게 삭제된 `GTA 5` 게임 화면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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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5 2013. 09. 17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락스타게임즈
게임소개
'GTA 5'는 오픈월드 게임 'GTA'의 다섯 번째 정식 넘버링 작품이다. 'GTA 5'는 미국 서부의 도시 로스엔젤레스를 재현한 로스산토스를 배경으로 삼았다. 게임에는 트레버, 프랭클린, 마이클 등 세 명의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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