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스케치] ‘뮤 레전드’ 테스트와 ‘원피스 버닝 블러드’ 발매

횡스크롤 액션과 AOS의 결합으로 눈길을 끈 넥슨의 온라인 신작 ‘하이퍼유니버스’가 오는 4월 20일(수)부터 4월 24일(일)까지 파이널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합니다.

‘하이퍼유니버스’는 여러 세계가 모인 ‘다중우주’ 세계관을 무대로, 다양한 능력을 가진 ‘하이퍼’ 간의 대결을 그린 온라인 팀 대전게임입니다. 특히 이번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횡스크롤 시점과 복층 맵을 택했다는 점인데요, 이런 구조 덕분에 갑작스레 적을 기습하거나, 순간적으로 이득을 얻고 빠지는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칠 수 있죠.

여기에 개성 넘치는 캐릭터 구성도 빠질 수 없습니다. 다중우주 세계를 무대로 해서 그런지, 우주전사, 서큐버스, 해적선장, 용사, 전대물, 로봇 등 다양한 ‘하이퍼’들을 만나볼 수 있죠. 사용하는 기술도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니, 고르는 재미 하나만큼은 확실하겠죠?

15년만에 선보이는 웹젠 대표 MMORPG ‘뮤 온라인’의 정식 후속작 ‘뮤 레전드’가 오는 4월 21일(목) 첫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합니다. 

‘뮤 레전드’는 2001년 출시된 ‘뮤 온라인’의 정식 후속작으로, 전작에서 1,000년 전의 세계를 무대로 삼았습니다. 이번 작품도 기존과 마찬가지로 ‘핵앤슬래시’ 장르를 표방해, 몰려오는 수많은 몬스터를 쓸어버리는 즐거움을 핵심으로 내세웠습니다. 이렇게 혼자 즐기는 재미도 훌륭하지만, 강력한 적을 상대하는 ‘에픽 던전’과 다채로운 PvP 요소 등을 도입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했죠.

이번 테스트에서는 ‘뮤 레전드’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다크로드, 위스퍼러, 블레이더, 워메이지 4가지 직업으로, 에노바, 듀엘든, 리텐베르그 3개 지역을 탐험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전작에서 호평 받은 ‘블러드캐슬’을 비롯해 주요 ‘에픽 던전’도 체험해볼 수 있죠. 과거 ‘뮤 온라인’을 즐기셨던 분이라면, 이번 테스트 놓치면 안되겠죠?

고전 SRPG 명작 ‘랑그릿사’ 시리즈의 최신작 ‘랑그릿사: 리인카네이션’이 오는 19일(수), 3DS로 정식 발매됩니다.

‘랑그릿사: 리인카네이션’은 정규 시리즈 마지막 작품인 ‘랑그릿사 5’로부터 무려 17년이라는 세월 끝에 발매된 신작입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시리즈 대대로 내려오는 특정 루트를 골라 진행하는 플레이와 빛의 후예, 제국, 그리고 어둠에 얽힌 세계관을 만나볼 수 있죠. 여기에 전작보다 한층 부드러워진 3D 모델링과 캐릭터 디자인을 카에다 히로시가 새롭게 맡아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의 캐릭터를 선보입니다.

‘젤다의 전설’과 ‘무쌍’ 시리즈의 콜라보레이션 타이틀인 ‘젤다무쌍’이 부제 ‘하이랄의 전설들’을 붙이고, 오는 21일(목) 한국어화를 거쳐 3DS로 정식 발매됩니다. 

‘젤다무쌍: 하이랄의 전설들’은 닌텐도의 간판 타이틀 ‘젤다의 전설’과 호쾌한 액션이 특징인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무쌍’ 시리즈를 조합해 탄생한 작품의 3DS버전입니다. 이번 작품도 기존과 마찬가지로,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 등장한 주인공 ‘링크’와 등장인물들을 조작해 적을 일거에 쓸어버리는 화끈한 ‘무쌍 액션’을 선보이죠.

이번 3DS버전에서는 기존 Wii U에는 없던 특징이 추가됐습니다. 먼저 신규 캐릭터로 ‘테트라’, ‘툰 링크’, ‘스컬키드’ 등이 등장합니다. 특히 이전에 한번도 선보인 바 없는 여성 버전의 주인공 ‘링클’도 이번에 게임으로 첫 참전하죠. 이 외에도, 나만의 요정을 꾸미는 ‘마이 페어리’와 캐릭터를 강화하거나 신규 캐릭터를 개방하는 ‘어드벤처 모드’ 등 새로운 시스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생존을 위해 모인 바이킹 캐러밴의 장대한 서사시를 그린 스토익의 ‘배너 사가’ 기억하시나요? 그 정식 후속작인 ‘배너 사가 2’가 오는 4월 20일(수) PC로 발매됩니다.

‘배너 사가 2’는 스토익에서 개발한 SRPG ‘배너 사가’의 최신작으로, 전작에서 일어났던 사건 이후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번 작품에는 전작에서 선보인 바이킹 캐러밴과 부족민을 관리하는 부 부분을 업그레이드했을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와 긴 여정을 함께할 새로운 반인반마 종족 ‘호스본’도 만나볼 수 있죠. 보다 넓어진 세계관과 스토리, 과연 이번 여정에서 주인공이 어떤 이야기를 펼쳐나갈지 내심 궁금해지네요.

‘마리오’와 함께 닌텐도를 대표하는 슈팅게임 ‘스타폭스’가 Wii U 신작 ‘스타폭스 제로’로 오는 21일(목) 돌아옵니다. 다시 한번 날아오르는 용병부대 ‘스타폭스’... 이번에는 과연 어떤 이야기를 그릴까요?

‘스타폭스 제로’는 ‘스타폭스’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평행우주라는 설정을 내세워 원작의 스토리를 리부트한 작품입니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폭스’가 되어, 편대 동료들과 함께 전투기 ‘아윙’에 올라타 공중전을 펼치게 되죠.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변형 액션’을 도입해, 전투기를 이족보행 로봇으로, 탱크를 비행모드로 바꾸는 등 보다 다양한 액션이 가능합니다.

또한, Wii U로 출시되면서 ‘컨트롤 스틱’을 이용해 마치 실제 전투기를 조종하는 느낌을 주도록 개발됐습니다. 여기에 Wii U 게임패드 스크린으로 조종사의 시점이 따로 표시되어, 1인칭과 3인칭 2가지 시점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죠.

여러 세력간 전쟁으로 얼룩진 은하계의 이야기를 그린 ‘워해머 40K’의 우주함대전을 다룬 RTS ‘배틀플리트 고딕: 아르마다’가 앞서 해보기 기간을 끝내고 오는 22일(금) PC로 출시됩니다.

‘배틀플리트: 고딕 아르마다’는 ‘워해머 40K’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RTS 신작으로, 기존에 ‘던 오브 워’ 시리즈처럼 테이블탑 게임으로 나왔던 ‘워해머 40K: 배틀플리트 고딕’을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이번 작품에는 제국, 카오스, 엘다, 오크 4개의 대표 세력이 고유한 우주선을 이끌고 치열한 함대전을 펼치게 되죠. 특히 이런 우주선의 무기, 장갑, 지원 시스템을 직접 설정하는 등 나만의 함대를 만들어가는 재미도 담고 있죠.

또한, 치열한 함대전에서 오래 살아남을수록 경험치를 획득해 다음 단계로 승격하는 육성의 요소도 갖추고 있습니다. 즉, 게임 진행에 따라 점차 함대가 강력해지는 셈이죠. 만약 ‘워해머 40K’의 드넓은 우주를 누비는 함장이 되고 싶다면, 이번 기회에 ‘배틀플리트: 고딕’으로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