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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팀 모두 생존, 롤드컵 8강 진출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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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8강 대진표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 진출팀들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광저우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8강에는 한국 대표팀 '롱주 게이밍', 'SK텔레콤 T1', '삼성 갤럭시' 등 3팀을 비롯해 북미 '클라우드 9', 유럽 '프나틱', '미스핏츠', 중국 'RNG'와 '팀 WE'가 진출했다.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경기 후 진행된 8강 대진 추첨은 그룹 스테이지에서 같은 조에 속했던 두 팀은 결승전 전까지는 서로 맞붙을 수 없고, 조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팀은 반드시 다른 조 2위 진출팀과 대결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결정됐다

그 결과, 19일에 펼쳐질 8강 첫 경기는 롱주 게이밍 대 삼성 갤럭시로 한국 팀 간 내전이 성사됐다. 20일 진행되는 두 번째 경기는 SK텔레콤 T1과 유럽 미스핏츠가 맞붙는다. 21일 세 번째 경기는 중국 RNG 대 유럽 프나틱, 22일 경기는 중국 팀 WE 대 북미 클라우드 9으로 확정됐다 8강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올해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강호'로 평가받았던 일부 팀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탈락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홈그라운드 이점을 안고 결승 진출까지 내다봤던 중국 1위팀 EDG는 그룹 스테이지 1주차에 겪은 충격적인 전패를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016년 서머 스플릿부터 시작해 북미 지역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TSM은 올해는 다르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했지만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약한 모습을 보이며 무너졌다. 유독 한국팀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던 대만/홍콩/마카오 대표 ahq와 플래시 울브즈 역시 무기력한 모습으로 8강 진출에에 실패했다.

8강에서 승리한 네 팀은 28일, 29일 이틀 간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4강전에 나선다.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는 2016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 열렸던 곳으로 SK텔레콤 T1이 우승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 대망의 결승전은 11월 4일 '베이징 국립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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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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