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픽게임즈 지스타 2017 부스 (사진제공: 에픽게임즈)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오는 16일 개막하는 '지스타 2017'에서 B2B 부스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에픽게임즈는 지스타 B2B 부스에 자사가 개발한 게임들과 함께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된 파트너사들의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는 시연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언리얼 엔진의 AR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라이선스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별도의 미팅룸도 운영한다.
에픽게임즈 자체 개발 게임으로는 ‘파라곤’과 ‘포트나이트’를 시연해볼 수 있다. ‘파라곤’은 언리얼 엔진 4로 구현된 사실적인 그래픽을 특징으로 하는 5 대 5 AOS 게임으로, 현재 PC와 PS4를 통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지스타에는 PC버전이 출품될 예정이다.
이어 ‘포트나이트’는 좀비를 막기 위해 방어 건물과 함정을 설치하는 건축 요소와 액션이 결합된 게임으로, PvE를 내세운 ‘세이브 더 월드’와 PvP 게임인 배틀로얄로 구성되어 있다. 현장에서는 지난 9월 출시돼 7주 만에 2,000만 명의 이용자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을 PC와 맥, PS4 및 Xbox One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파트너사 게임으로는 넥슨 ‘오버히트’를 필두로 ‘프로젝트 EX’, ‘로그 유니버스’ 등 모바일 게임과 VR 게임 ‘스피드볼 아레나’ 등 총 4종의 국내 개발사 게임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여기에 애플 AR 키트로 제작된 '더 머신', 구글 안드로이드 AR코어 샘플 등 최신 AR 기술도 확인할 수 있다.
▲ 넥슨 '오버히트'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한편, B2C 부스에서도 다양한 언리얼 엔진 게임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엔비디아 부스에서는 ‘파라곤’을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으며, 넥슨 부스에서는 ‘오버히트’를, 넷마블 부스에서는 ‘세븐나이츠 2’와 ‘이카루스 M’ 등을 선보인다. 또한, 블루홀의 신작 MMORPG ‘에어’와 KOG 신작 ‘커츠펠’ 등의 PC온라인 게임도 전시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올해도 에픽게임즈 B2B 부스에 언리얼 엔진을 이용하는 파트너사들의 게임 전시를 통해 파트너사의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계기를 마련해 주고, 에픽게임즈가 직접 개발한 게임도 함께 보여드릴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에픽게임즈 부스뿐만 아니라 지스타 곳곳에서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된 각 개발사들의 게임을 만나볼 수 있으니 모두 즐겁게 플레이 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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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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