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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프로젝트레드, 사이버펑크 2077에 소액결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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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펑크 2077' 티저 영상 (영상출처: CD 프로젝트레드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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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위쳐’ 개발사 CD 프로젝트레드가 신작 ‘사이버펑크 2077’에 관한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다. 그 가운데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최근 콘솔게임에서도 크게 논란이 된 소액결제가 게임에 없다고 밝힌 것이다.

CD 프로젝트레드는 23일, 자사 2017년 실적을 발표하고 ‘사이버펑크 2077’ 관련 신규 정보를 밝혔다. 발표를 맡은 아담 카친스키 CEO는 ‘사이버펑크 2077’이 ‘더 위쳐’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스토리 중심의 싱글플레이 RPG라고 설명했다. 플레이어는 직접 자신의 분신을 만들고, SF세계관에 흠뻑 젖을 수 있다.


▲ CD 프로젝트레드 2017년 실적 발표회 (영상출처: CD 프로젝트레드 공식 유튜브)

아울러 최근 게이머들 사이에서 입방아에 오른 소액결제 관련된 설명도 있었다. 아담 카친스키 CEO는 “소액 결제나 쪼개팔기는 없다”고 단언했다. 즉, ‘사이버펑크 2077’는 게임 본편만으로도 하나의 완결된 이야기를 즐길 수 있고, 아이템 등을 구매할 수 없는 게임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발표 내용에 게이머들은 호평을 보내고 있다. 최근 패키지를 구매해서 즐기는 콘솔게임에 소액결제와 같은 과금 요소가 포함되는 것에 불만을 표하는 목소리가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지난 2017년 11월 발매된 EA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는 게이머로부터 큰 비판을 받아 결국 소액결제 요소를 삭제하기도 했다.

또한, 발표 현장에서는 ‘사이버펑크 2077’이 오는 6월 ‘E3’에 선보인다는 것을 암시하는 듯한 내용도 있었다. 발표 중 잠깐 후면 스크린에 띄운 이미지가 깨졌는데, 마치 ‘E’가 3개 등장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팬 사이에서는 이 것이 ‘E3’를 의미하는 이스터 에그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CD 프로젝트레드는 ‘E3 2018’ 참가를 확정 지은 바 있다. 따라서 E3 현장에서 ‘사이버펑크 2077’ 관련 신규 정보가 나올지 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이버펑크 2077
▲ '사이버펑크 2077' 관련 질의응답 장면, 화면에 E 3개가 보인다 (사진출처: 중계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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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2077 2020년 12월 10일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RPG
제작사
CD프로젝트RED
게임소개
'사이버펑크 2077'은 마이크 폰드스미스의 TRPG '사이버펑크 2020'을 기반으로 개발된 액션 RPG다. '사이버펑크 2020'의 50여 년이 지난 나이트시티를 배경으로 삼은 '사이버펑크 2077'은 '더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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