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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분석] 두억시니로 인기의 함성 누적, ‘하스스톤’ 사냥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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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게임과 웹보드게임은 순위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자료출처: 게임메카 집계)

올해 초에 숨죽이고 있던 ‘하스스톤’이 본격 순위 사냥에 나섰다. 새 정규력 ‘까마귀의 해’ 시작과 함께 출시된 ‘마녀숲’을 앞세워 순위를 끌어올린 것이다. 이번 확장팩에는 숲에 걸린 저주를 푸는 1인용 모드 ‘괴물 사냥’이 있는데, ‘하스스톤’도 이번 기회를 맞이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굴레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자리를 확보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주에 ‘하스스톤’은 지난주보다 3단계 오른 21위에 자리했다. 지난주까지 3주 연속 24위를 지키고 있던 것을 생각하면 큰 변화가 아닐 수 없다. 현재 ‘하스스톤’은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1년에 한 번씩 찾아오는 새로운 ‘정규력’이 열렸기 때문이다. ‘하스스톤’에 정규력은 중요하다. 게임 속 메인 대전 ‘정규전’에서 기존 카드가 빠지고, 새로운 카드가 합류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뒤에는 무시무시한 카드가 버티고 있다. ‘까마귀의 해’에 맞춰 출시된 ‘마녀숲’에는 메타에 큰 변화를 가져올 카드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카드를 내면 발동되는 ‘전투의 함성’을 누적시켜 조합에 따라 한방에 게임을 끝낼 정도의 시너지를 발휘하는 ‘두억시니’다. 이번 확장팩에 첫 도입된 ‘홀짝’ 메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마녀숲’이 열린 지 1주일도 지나지 않았지만 성기사, 전사 등 주요 직업에서 ‘홀짝’ 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처럼 큰 변화가 밀려온 만큼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 이번 주에 ‘하스스톤’은 PC방 이용량과 포털 검색량이 동시에 증가했다. 새 정규력에 새로운 확장팩이 결합하며 완성된 변화의 물결에 ‘하스스톤’에 복귀하거나, 새로운 카드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는 손길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PC와 동일한 버전으로 서비스되는 모바일 ‘하스스톤’도 4월 18일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8위까지 올랐다. 이번에야말로 상위권 중심으로 깊숙이 파고 들 기회다.


▲ '하스스톤' 신규 카드 '두억시니'(좌)와 대표적인 시너지 카드 '흡혈충'(우)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탈리스만’ 좌절 후 기력 못 찾는 ‘테라’

지난 2016년에 NHN엔터테인먼트에서 넥슨으로 이사간 ‘테라’는 이후 유저 지표가 고공상승하며 ‘역주행’ 대표주자로 떠올랐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3월 말부터 3주 연속 순위가 하락하며 30위까지 내려가고 만 것이다. 올해 초만해도 20위 권 초반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3월 들어 기력이 크게 쇠한 것이다.

사실 ‘테라’는 올해 겨울에 큰 아픔이 있었다. 개발진이 야심차게 준비한 새로운 성장 요소 ‘탈리스만’이 철회된 것이다. 캐릭터 하나에 최대 4개씩 장착해 성능을 강화하는 ‘탈리스만’은 테스트 서버까지 발을 들였으나 원성이 자자했다. 파밍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밸런스 붕괴가 우려된다는 이유였다. 결국 개발진은 ‘탈리스만’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 결정은 잘했으나 그 여파로 새로운 던전 ‘잔혹한 환영의 탑’과 같은 콘텐츠 도입이 늦어지며 게임도 힘이 빠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상위권에서는 ‘천애명월도’가 ‘카트라이더’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밀려 15위까지 내려갔다. ‘천애명월도’는 중국산 MMORPG라는 선입견에도 불구하고 짜임새 있는 게임성을 앞세워 공개서비스 1주 후에 14위까지 치고 올랐다. 여기에 지난 3월 15일에는 320 대 320 규모로 싸울 수 있는 RvR 콘텐츠를 붙여 12위를 꾸준히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꽤 오랜 기간 10위 권 초반을 유지한 것은 괄목할 성과지만 점점 오픈 효과가 사라지며 순위에서도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이어서 중위권에서는 블리자드 두 게임의 희비가 교차했다. 이번 주에 4단계 올라 26위까지 진격한 ‘디아블로 2’와 반대로 4단계 하락해 27위에 그친 ‘워크래프트 3’다. 특히 ‘워크래프트 3’는 지난 11일에 16:9 와이드 스크린 지원을 비롯한 새로운 요소가 담긴 1.29패치가 진행됐다. 1년 만에 진행된 주요 패치였으나 이 점이 순위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워크래프트 3’ 입장에서는 씁쓸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마지막으로 하위권에서는 ‘프리스타일 2’가 지난주보다 두 단계 오른 35위에 자리했다. ‘프리스타일 2’ 상승세는 이번 주만의 일은 아니다. 3월 말부터 4번 연속 상승을 달성하며 44위에서 35위까지 점진적으로 오른 것이다. 한 가지 살펴볼 점은 ‘프리스타일 2’에는 유저 이목을 끌만한 콘텐츠 추가가 없었다. 2월에 등장한 ‘경리’ 캐릭터 후 매주 다양한 이벤트를 붙여 붐업에 집중하고 있다. 순위가 오른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그 근간이 ‘이벤트’이기에 언제 꺼질지 모르는 열기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포탈 검색, PC방 게임접속, 홈페이지 방문자,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매주 집계된 순위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 네이트, 줌닷컴에 <게임순위>로, 네이버에 <뉴스>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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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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