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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오렌지팜 동문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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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펀드를 조성한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 오렌지펀드를 조성한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센터 오렌지팜의 동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직접 투자에 나선다고 16일(목) 밝혔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오렌지팜 동문 스타트업 투자를 위해 40억원 규모의 초기투자 전용 펀드인 오렌지펀드(가칭)를 개설했다. 이에 따라 오렌지팜 입주사들에게는 기존 프로그램 지원에 더해 투자 네트워크가 더해진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현재까지 200여개가 넘는 스타트업과 초기기업의 성장 파트너로 함께 했다.

오렌지팜은 오렌지펀드가 결성됨에 따라 ‘오렌지팜 엔젤클럽’을 통한 엔젤투자부터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의 초기투자 및 시리즈(Series) 투자까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단계의 투자를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후배 스타트업의 동반 성장을 지원해주기 위해 지난 2014년 민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센터로 오렌지팜을 설립했다. 스타트업의 성공 창업을 위해 무상으로 사무실 및 운영 전반에 대한 비용을 지원해주는 것은 물론 법무, 세무, 개발 및 마케팅에 대한 실무 멘토링은 물론 최근 법무법인 바른과 제휴를 통해 스타트업에서 놓치기 쉬운 계약과 지분 관련 법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한 통합 맞춤형 비즈니스 프로세스 솔루션을 제공해주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남기문 대표는 “지난해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직접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뒤 많은 스타트업들로부터 투자를 비롯한 지원 요청을 받아왔다”며 “오렌지팜과의 시너지를 통해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은 물론 투자 대상 스타트업이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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