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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기록보관소 예고 영상의 소전은 새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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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기록 보관소' 임무를 예고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출처: '오버워치' 공식 트위터)

‘오버워치’에는 ‘기록 보관소’라는 콘텐츠가 있다. 정해진 기간에만 개방되는 콘텐츠로 4명이 한 팀을 이뤄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PvE 콘텐츠이며 매년 새로운 스토리가 추가된다. 이를 통해 통상적인 플레이에서는 살펴볼 수 없는 ‘오버워치’ 요원들의 과거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올해에도 기존과 마찬가지로 ‘기록 보관소’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임무가 공개된다. 더 주목할 점은 새로운 ‘기록 보관소’ 임무를 예고하는 영상에서 신규 영웅을 암시하는 듯한 내용이 공개된 것이다.

블리자드는 4월 9일, ‘오버워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번에 공개될 새로운 ‘기록 보관소’ 이벤트에 대한 내용을 예고하는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기록 보관소’ 임무 제목은 ‘폭풍의 서막’이며 4월 17일부터 5월 6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 4월 17일부터 '폭풍의 서막'을 즐길 수 있다 (사진출처: '오버워치' 공식 트위터)

영상은 의문의 요원이 ‘잭 모리슨(현 솔저 76)’에게 다음에 진행할 임무에 대해 제안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새로운 ‘기록 보관소’ 임무는 ‘트레이서’, ‘메르시’, ‘윈스턴’, ‘겐지’가 한 팀을 이뤄 ‘둠피스트’와 탈론의 자금줄을 책임지고 있는 ‘옴닉’ 간부 ‘막시밀리앙’을 상대하는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막시밀리앙'과 '둠피스트'의 관계는 '오버워치' 단편 만화 '가면'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특히 영상 마지막이 의미심장하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 마지막에는 ‘소전, 아웃(Sojourn, Out)’이라는 대사가 있다. 아울러 결정을 망설이는 듯한 ‘모리슨’에게 ‘절 믿어달라, 어떻게든 해낼 것이다’라며 확신을 주는 내용도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추측해볼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소전’이라는 이름을 가진 ‘오버워치’ 영웅이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체적인 영상 내용이 ‘모리슨’에게 다음 임무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전달하는 내용이기에 ‘소전’이라는 인물은 ‘모리슨’과 함께 일하는 ‘오버워치’ 상위 멤버 중 하나가 아니냐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게임 내에서는 조명되지 않았던 ‘탈론’의 자금줄 ‘막시밀리앙’에 대한 추가 정보도 새로운 ‘기록 보관소’ 임무를 통해 다뤄질 전망이다. 이번에 물망에 오른 ‘소전’과 ‘막시밀리앙’ 두 인물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가까운 시일 내에 공개되느냐가 이번 ‘기록 보관소’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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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016. 05. 24
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오버워치'는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FPS 게임이다. 6 VS 6, 12명이 치고 박는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오버워치'는 블리자드 특유의 무거운 이미지가 아닌 '가벼움'을 전면에 내세웠다. 공격과 수비,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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