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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동접 2배 증가, 엔씨소프트 2분기 반등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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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니지' 리마스터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이번 1분기에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작년 1분기보다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61% 줄었다. 그러나 엔씨소프트는 2분기에는 반등을 예상하고 있다. 핵심 매출원 ‘리니지’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 윤재수 CFO는 5월 10일 진행된 2019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2분기 실적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우선 ‘리니지(PC)’에 대해 윤재수 CFO는 "리마스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프로모션을 축소하며 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라며 "다만 '리마스터' 출시 이후 MAU와 동시접속자가 2배 이상 증가했고, 휴면 유저도 복귀했다. 이 효과가 2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엔씨소프트는 '리니지(PC)’ 매출이 2분기에는 반등하리라 예상하고 있다. 윤 CFO는 "리니지 2분기 실적은 '리니지M' 출시 이후 분기 매출로는 역대 최고를 기록하지 않을까, 예상한다"라며 "리마스터 이후에도 월드 공성전 등 신규 콘텐츠도 추가되며 3분기에도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정하고 있다. 1분기 매출은 감소했지만 연간으로 보면 작년보다 (리니지 매출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작년 동기 및 전 분기보다 매출이 줄어든 '리니지M'도 실적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윤재수 CFO는 "3월에 공개된 '이클립스'로 역대 최고 동시접속자를 달성했으며 출시 2주년이 지난 지금도 최고 수준의 트래픽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3월 업데이트 효과로 상당히 높은 월 매출을 기록했고 4월에도 전 분기보다 여전히 높다. 분기로 봤을 때는 2분기는 1분기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리니지M'은 5월 29일 일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윤재수 CFO는 "리니지M은 큰 마케팅을 하지 않았음에도 일본 현지에서 사전예약자 150만 명을 모았다. '리니지'를 일본에서 오래 서비스해온 배경에 그 요인이 있지 않나 생각하면서 긍정적인 결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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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1998년. 09.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리니지'는 만화 '리니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1세대 온라인 MMORPG다. 핵 앤 슬래쉬 방식을 채택하여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PVP부터 '공성전' 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유저 대결 콘텐츠...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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