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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EVO 최고 인기 종목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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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O 2019 종목별 최종 참가자 (사진출처: EVO 공동 창립자 조이 쿠에야르 트위터)

격투게임 고수가 한 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대회 ‘EVO’에서 가장 많은 참가자가 몰린 종목이 공개됐다. 작년에 출시된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이 3,400명 이상을 모으며 1위에 올랐다. 이 종목은 ‘EVO’ 전통적으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종목으로 손꼽혀왔다.

EVO 공동 창립자 조이 쿠에야르(Joey Cuellar)는 지난 14일 본인 트위터를 통해 EVO 2019 각 종목 최종 참가자 수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1, 2, 3위는 전통 강자가 독차지했다. 1위는 3,492명이 출전하는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2위는 1,929명이 몰린 ‘스트리트 파이터 5’ 아케이드 에디션’, 3위는 1,885명이 신청한 ‘철권 7’이다.

순위 자체는 TOP3이지만 최상위권 안에서도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 ‘스트리트 파이터 5’나 ‘철권 7’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참가자가 몰렸다는 것이 눈길을 끈다. 시리즈 대대로 EVO 흥행을 책임져온 ‘슈퍼 스매시 브러더스’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어서 4위부터 9위까지 참가자 수도 공개됐다. 4위는 1,719명을 모은 ‘사무라이 쇼다운’, 5위는 1,567명의 ‘모탈 컴뱃 11’, 6위는 1,191명을 모은 ‘드래곤볼 파이터즈’다. 이어서 7위는 1,156명이 모인 ‘언더 나이트 인버스 엑셀: 레이트 에스트’, 8위는 742명의 ‘소울 칼리버 6’, 9위는 640명이 신청한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이다. ‘사무라이 쇼다운’, ‘모탈 컴뱃 11’ 등 올해 출시된 격투게임이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했다.

EVO 2019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현지 기준) 라스베거스 만달레이 베이 리조트 앤 카지노에서 열린다. 작년 EVO에서는 ‘철권 7’ 종목에서 ‘로하이’ 윤선웅과 ‘쿠단스’ 손병문에 우승과 준우승을 기록하며 한국 강세가 여전함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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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디오
장르
대전액션
제작사
닌텐도
게임소개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은 닌텐도 간판 캐릭터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전을 펼치는 액션게임이다. 시리즈 최초로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며, 이번 작에선 기존 '스매시브라더스' 캐릭터와 더불어 ‘스플래툰’ 잉클...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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