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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열리는 독일 게임스컴, 한국 참가사 34곳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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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스컴 2018 현장 (사진제공: 라인메쎄)

유럽 주요 게임쇼, 게임스컴 2019가 오는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다. 게임스컴은 작년에 10주년을 맞이한 주요 게임쇼 중 하나로 2018년에는 방문자 37만 명, 참가사 1,037곳을 기록했다.

올해 게임스컴은 11.3홀이 추가되며 전시공간도 210,000㎡ 규모로 가장 넓다. 지난 해 201,000㎡에 비해 9,000㎡ 확장된 것이다. 주요 참가사로는 EA, MS, 닌텐도, 스퀘어에닉스, 유비소프트, 아마존게임즈,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워게이밍, 유튜브게이밍 등이 있다.

이어서 레이저, 트러스트게이밍, 디엑스레이서, 메디온 등 하드웨어 기업도 자리한다, 굿즈 판매존 팬샵아레나도 작년보다 24%나 많은 업체가 참가 신청했다.

국가 공동관은 한국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브라질, 중국, 프랑스, 영국, 몰타, 폴란드, 스웨덴, 싱가포르, 스페인, 미국 등에서 운영한다.

한국에서는 한국게임산업협회, 케이쓰리아이(k3i), 잉카인터넷, 테그웨이 등 개별 참가사 4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동관을 통해 30여 개사가 참가한다. 올해 처음 참가하는 케이쓰리아이는 ICT 및 VR 기술 전문 기업으로 공룡을 소재로 한 PC 게임(스팀)과 유아용 VR 학습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첫 출전은 잉카인터넷은 엔프로텍트 등 보안 솔루션을 다룬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공동관에는 잔디소프트, 무사이, 서울디지텍고등학교 등이 참가해 VR/AR, RPG, 레트로, 학습용 게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홀이 넓어지며 '인디 빌리지'를 비롯한 각종 테마존도 확장됐다. 인디 빌리지에는 '인디 아레나 부스'와 인디 게임계에서 인지도 높은 'The MIX(Media Indie Exchange)' 특별전도 열린다. The MIX는 인디 게임 관계자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E3, GDC, EVO 등에 이어 올해는 게임스컴에도 찾아오게 됐다. 이 외에도  엔터테인먼트존, 레트로게임존, 패밀리&프렌드존 등 테마존이 보다 큰 규모로 운영된다.

개막과 폐막을 장식하는 행사도 열린다. 게임스컴 2019 개최 전날인 19일 월요일에는 온라인 생중계되는 게임스컴 전야제가 열라며, 또23일 저녁부터는 쾰른 시내에서 '게임스컴 시티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시티페스티벌은 게임스컴 폐막 다음날인 25일 저녁까지 이어진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4시부터 8시까지 오후 방문객을 위해 기존보다 저렴한 이브닝 티켓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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