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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는 부산의 근현대사, 아마추어 개발자 '게임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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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C 메이크 플레이 잼: 영 스피릿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 25일부터 3일간,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BIC 메이크 플레이 잼: 영 스피릿'을 개최한다. 

오는 9월 개최되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사전 이벤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아마추어 게임 개발자 70여 명이 현장에서 모여 ‘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 디자인’ 등 파트별로 팀을 짜고, 짧은 시간 동안 게임을 제작하는 '게임잼'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부산의 근현대사’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 첫 날, 역사 멘토단과 함께 부산 지역 근현대사적 주요 명소 탐방과 그 장소가 지닌 역사적 배경을 학습한 후, 역사적 모티브를 주제로 게임 개발에 들어가게 된다. 탐방지 선정과 멘토단 구성 등은 게임인재단과 역사공장(한국역사연구회 스타트업사업단)의 후원을 통해 진행된다.

또한 이번 게임잼에서 개발된 작품은 행사 마지막 날 전시와 시연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공유되고, 팀워크, 아이디어, 열정 등 부문별 우수작 시상도 진행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은 "이번 메이크 플레이 잼 행사는 게임과 한국사의 융합으로, 새로운 게임 소재 발굴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게임 개발을 경험한 예비 게임 개발자들이 향후 우수한 게임인으로 성장할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인디게임 전시회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19'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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