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서는 고도로 발달한 과학기술을 은근히 쉽게 찾을 수 있다. SF나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한 게임도 많고, 초능력과 과학을 융합시키는 세계관도 많이 등장한다. 오늘은 게임 속 그 사례들을 소개할 텐데, 앞서 말한 것처럼 SF나 미래, 초능력이 등장하면 사실 너무 뻔하지 않을까? 그래서 오늘은 현대 배경 게임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고도로 발달해 마법과 구분할 수 없는 과학' 사례들을 모아 보았다

포켓몬 코리아가 지난 2017년, 매출 329억원과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하며 한국 진출 이후 최대 연간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2016년 대비 약 18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92.4% 늘어났다이 같은 실적의 주요 원인으로는 '포켓몬 GO'와 '포켓몬스터 썬/문'의 발매가 있다. 재작년 말 발매된 '포켓몬스터 썬/문'과 '포켓몬 GO'의 인기에 힘입어 관련 캐릭터 상품의 인기가 급상승한 것이다. 여기에 어린이 음료, 우유, 소시지, 신발, 빵 등 다양한 상품이 출시된 것도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2015년에 세상을 떠난 고 이와타 사토루 대표는 지금도 게이머 사이에서 자주 회자되는 인물이다. 그는 닌텐도 대표를 넘어 뛰어난 게임 개발자이자, 게이머로서 깊은 울림을 줬다. 그리고 그 울림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11월에 출시된 ‘포켓몬스터’ 최신작 ‘울트라썬/문’에 이와타 대표를 기리는 메시지가 들어간 것이다

한동안 국내 게임계는 ‘다양성을 잃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시장이 모바일게임으로 몰리며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성공이 확인된 특정 장르에 편중되는 현상이 벌어졌죠. 한국 시장의 하나의 샘플인 게임쇼 '지스타'도 이에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특히 방문객을 위한 볼거리가 필요한 게임쇼에서 모바일게임으로는 한계가 명확히 보였죠. 다행히 올해 ‘지스타 2017’에서는 특정 플랫폼에 치중되지 않고 다양한 게임을 만나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포켓몬스터’의 감초, 귀염둥이 악당 ‘로켓단’이 돌아온다. 그것도 역대 시리즈에서 실력을 뽐낸 보스들을 멤버로 채용한 ‘역대급’ 라인업으로 말이다. 오는 11월 17일 발매되는 최신작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 새로이 등장하는 ‘레인보우 로켓단’이 그 주인공이다

닌텐도는 14일, 자사 게임 정보를 전하는 특별 방송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울트라썬/울트라문’ 신규 정보를 공개했다. ‘울트라썬/울트라문’은 2016년 발매된 ‘포켓몬스터 썬/문’ 확장판으로, 국내에도 전세계 발매일인 11월 17일 한국어판이 출시된다. 새로 공개된 정보 중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이번 작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의 핵심, 전설의 포켓몬 ‘네크로즈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