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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배경, 몬스터까지 모두 귀엽다 '라루나 판타지'
오는 1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모바일 MMORPG ‘라루나 판타지’는 모바일게임 대세 장르인 성인 취향 MMORPG와 반대되는 지향점을 보인다. 귀여운 외모의 3등신 캐릭터, 동화풍 배경 등 외형부터 몸과 마음이 평온해지는 기분이다. ‘힐링’을 내세운 MMORPG 라루나 판타지는 어떤 게임인지, 출시에 앞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2020.10.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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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의 오픈월드는 이과월드다
사실, 원신을 이야기할 때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비교를 피할 순 없다. 인생 최고 게임이라고도 흔히 불리는 게임과 비교라니 조금 가혹해 보이긴 하지만, 그만큼 기시감이 느껴지는 부분이 많은 건 사실이다. 그러나 자세히 뜯어보면 스토리와 캐릭터, 전투 등 원신만의 차별화 전략이 돋보이는 지점도 여럿 확인할 수 있다. 특히 7가지 원소 속성의 상호작용을 적극 활용해야 하는 전투는 파고드는 재미가 확실했다
2020.10.0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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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샤이닝니키, 3D가 니키를 살아 숨쉬게 했다
소녀감성 물씬 풍기는 캐릭터를 정성껏 꾸미는 스타일링 게임 아이러브니키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게임의 후속작 샤이닝니키가 곧 출시된다. 테스트를 통해 만난 3D 니키는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선보여 플레이어로 하여금 실제 스타일리스트가 된 기분을 들게 만들었다. 여기에 배경과 NPC는 이전과 동일한 매력적인 2D 일러스트로 구현돼 그래픽 변경이 가져올 수 있는 '불쾌한 골짜기'를 덜어냈다
2020.09.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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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 붕괴로 터득한 미호요의 모든 것이 담겼다
미호요 오픈월드 신작 ‘원신’ 정식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모바일, PC, 그리고 PS4로 나오는데, 이 중 PS4 버전은 2차 테스트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3가지 플랫폼 동시 출시가 어려울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다. 그러나 세가지 플랫폼에서 오는 9월 28일 동시 발매 예정이라는 점에서 PS4 최적화 문제는 해결한 듯 보인다. 테스트 단계에서 이 같은 문제점을 확인한 것은 다행스런 일이다. 원신이 미호요의 첫 콘솔 도전 타이틀인 만큼, 우여곡절이 전혀 없을 순 없다. 문제점을 일찌감치 파악해 해결할 시간을 벌었다는 점에서 ‘액땜’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2020.09.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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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가 뽑은 베스트 인디, 손녀와 할머니 액션활극 다크워터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즈는 국내에서 개발한 유니티 엔진 기반 콘텐츠 중 우수작을 선정하는 행사다. 총 11개 작품이 선정된 가운데, 다크워터는 유니티 심사단이 직접 선별한 유니티 픽 중 하나인 '베스트 인디'에 선정됐다. 현재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인디게임에서 데모 버전을 배포하고 있는 기대작 다크워터의 첫 인상은 어떤지 한번 살펴보자
2020.09.1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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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와 함께 큰다, 산해경 기반 방치형 액션RPG ‘일확천검’
15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일확천검은 유서 깊은 상상력의 보고 산해경을 기반으로 한 웹게임이다. 장르는 캐릭터 육성과 전투를 즐기는 액션 RPG로, 플레이어는 수묵화풍 일러스트로 구현한 신비로운 선경을 모험하며 신수와 함께 각종 괴물들을 토벌하게 된다. 방치형인데다가 PC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신작 일확천검의 매력 포인트는 무엇일지, 한번 살펴보자
2020.09.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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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중2병 항마력 있다면, 일루전 커넥트 매력이 보인다
일루전 커넥트는 지난 10일에 나온 미소녀 수집형 RPG다. 첫 인상은 다른 미소녀 게임처럼 가지각색 매력을 뽐내는 미소녀 캐릭터를 모아 자동전투를 돌려 육성하고, 선물 공세로 호감도를 올려 2D 연애를 즐기는 게임이었다. 그런데 스토리를 진행할수록 겉보기와 달리 화면을 바라보기만 해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게임이라고 느꼈다. 현란한 손놀림은 아니더라도 빠른 두뇌회전을 요구하는 게임이었다
2020.09.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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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세이더 킹즈 3, 중세가 이렇게 험난합니다
지난 9월 2일 나온 신작 크루세이더 킹즈 3는 시리즈 최초로 공식 한국어를 지원한다. 기자도 이 같은 소식에 귀가 솔깃했던 ‘신규 유저’다. 유럽과 아프리카, 중앙아시아를 거쳐 티베트까지 걸쳐 있는 거대한 지도를 봤을 때 이를 아우르는 대제국을 건설하겠다는 야망이 샘솟았다. 그런데 이는 헛된 꿈이었다. 험난한 중세에서는 한 몸 건사하는 것조차 어렵다는 것을 10시간 동안 북유럽 한구석에서 티격태격한 이후에야 깨달은 것이다
2020.09.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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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서 매우 긍정적 '고디안 퀘스트'가 스토브에 나왔다
고디안 퀘스트는 주사위 굴림, 덱 빌딩, 캐릭터 육성, 전략적인 전투 등 언뜻 마구잡이로 뒤섞어 놓은 듯 보이지만, 맛을 음미해 보면 고급 중식집의 잡탕밥 같은 풍미가 느껴진다. 스팀서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앞서 해보기 중인 고디안 퀘스트가 지난 8월 27일, 스토브 패키지 상점에 등록됐다. 심의를 거친 국내 정식 발매 버전이면서,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와 유명 유저한글화 팀 ‘바람번역단’이 협업한 한국어 자막도 탑재됐다. 국내 게이머들이 보다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2020.09.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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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모든 것은 길드전을 위해, R2M은 계획이 다 있었다
R2의 출시부터 함께한 베테랑 개발자들을 주축으로 R2 기반 모바일 MMORPG ‘R2M’이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적지 않은 이들이 관심을 표했다. 출시 직전까지 스크린샷 한 장 공개하지 않았던 R2M은 지난 25일 0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실 첫인상만 봐서는 원작과 닮은 점이 많지 않아 보였다. 이 생각은 게임을 하면서 조금씩 달라졌는데, 원작에 가까운 타격감이 눈길을 끌었기 때문이다
2020.08.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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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시작의 궤적 한정판, 음반을 사니 게임을 주네
이스와 영웅전설은 'RPG 깎는 노인' 팔콤의 대표작이죠. 영웅전설, 그 중에서도 궤적 시리즈는 지난 2004년 첫 작품 '하늘의 궤적'을 시작으로 제로/벽의 궤적을 거쳐 섬의 궤적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지난 27일, 지금까지 궤적의 총결산이자 반환점인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이 출시됐죠. 예약구매를 통해 한정판 '플래티넘 마이스터 박스'를 구매한 기자는 들뜬 마음으로 출시일을 기다렸습니다
2020.08.2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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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군영전W에서는 전략가 제갈공명이 되어야 한다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연의’의 주인공은 제갈량이라 할 수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군주, 만인지적의 용맹을 떨친 무장이 넘쳐나는 삼국지연의지만 제갈량의 빼어난 지략만큼 큰 임팩트를 주진 못한다. 천재적인 군사 지휘관임은 물론, 무능한 군주 유선을 보좌하며 약소국 촉을 부강하게 만든 명재상이었다. 삼국군영전W에서 플레이어는 제갈량이 될 수 있다. 이 게임은 팀퀘스트가 자사 게임포털 TQ게임에서 서비스하는 웹 전략게임으로, 용장 한 명의 무력보다 플레이어의 치밀한 전략·전술이 전투의 승패를 좌우한다
2020.08.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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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워 사가 트로이'는 판탈워일까 역탈워일까?
10년 동안 이어진 트로이 전쟁은 ‘트로이 목마’라는 기발한 수로 인해 그리스의 승리로 끝났다. ‘트로이 목마’는 인간인 오디세우스의 발상이었지만, 이 계책이 성공하기까지 그리스를 응원하는 신들의 도움이 끊이지 않았다. 비단 ‘트로이 목마’뿐 아니라 10년 동안 그리스와 트로이 두 편으로 나뉜 신들은 인간계에서 벌어진 전쟁에 지속적으로 간섭했다. 하지만 13일 출시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토탈 워 사가: 트로이에 등장하는 신들은 참견쟁이가 아니다. 신에게 기도를 올려 사람들의 의욕을 고무시키거나, 심신의 안정을 취하도록 해 일의 능률을 더하는 수준이다
2020.08.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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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인디게임 시상식 휩쓴, 국산 디펜스 '리로드'가 온다
올해 3분기 스팀과 스토브 앞서 해보기 시작 예정인 래빗홀게임즈 신작 ‘리로드’는 디펜스 게임 특유의 전략성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켰다. 래빗홀게임즈는 한국산업기술대 게임공학과 학생들이 뭉친 국내 인디게임 개발팀으로, 지난 2017년 결성 당시부터 현재까지 리로드에 매진하고 있다. 리로드의 가장 큰 특징은 건설할 타워의 종류와 위치를 정하는 것뿐 아니라, 플레이어가 직접 땅을 파 경로를 지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적의 이동할 길을 어떤 모양으로 뚫느냐에 따라 게임 양상은 크게 달라진다
2020.08.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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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매운맛 문명 ‘휴먼카인드’, 조선 엄청 세네?
세가는 작년 8월,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신작 ‘휴먼카인드’를 공개했다. 개발사는 엔들리스 시리즈로 유명한 앰플리튜드 스튜디오다. 엔들리스는 문명과 비슷한 장르지만, SF와 판타지가 어우러진 독특한 세계관과 자기만의 시스템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한 게임이다. 그들의 신작 휴먼카인드는 세계관 측면에선 문명과 가까워졌지만, 전작 엔들리스의 독창적인 부분을 한층 더 발전시켰다
2020.08.0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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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MazM 페치카는 독립운동가를 죽이면서 시작한다
MazM: 페치카는 독립군이 일본군을 물리치고, 친일파를 처단하는 가슴 뻥 뚫리는 이야기를 다루지 않는다. 오히려 게임은 플레이어인 주인공이 항일투쟁을 하는 인물을 쏴 죽이면서 시작한다. 제국주의라는 거대한 조류에 무기력한 등장인물을 보면 마음 한구석이 아려올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지는 것은 주인공 ‘표트르 벨로프’ 내면에 대한 치밀한 묘사와 여기에 집중하게 만드는 스토리텔링 덕분이다
2020.08.0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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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테마 답게, 아이돌 굿즈 느낌의 '베리드 스타즈 한정판'
검은방, 회색도시로 유명한 '수일배' 진승호 디렉터의 신작 '베리드 스타즈'가 30일 정식 출시됐다. 오랜만에 나오는 국산 콘솔게임이면서, 최초 공개 당시 언급했던 PS비타 출시라는 약속까지 지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예약판매는 일반판과 한정판이 모두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베리드 스타즈 한정판에는 서바이벌 오디션이라는 게임 테마에 어울리는 굿즈도 있다
2020.07.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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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왕좌의게임 윈터이즈커밍, 족보 있는 가문이 되자
최근 출시된 전략게임 ‘왕좌의게임:윈터이즈커밍’은 가문간 대립이라는 원작의 설정을 잘 반영하고 있다. 철왕좌 쟁탈전에 참여하는 플레이어는 유명 가문의 상속자라는 설정으로 수많은 가신을 거느리게 된다. 아울러 스스로 거대 가문의 수장이 되거나, 이미 만들어진 곳에 합류해 다른 유저와 협력해야만 강해질 수 있다. 이처럼 ‘가문’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는 원작 느낌을 강하게 풍긴다는 점에서 왕좌의게임:윈터이즈커밍의 핵심이다
2020.07.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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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면·명대사·낯익은 기술까지 그대로, 슬램덩크 모바일
역대 최고 농구 만화라 할 수 있는 슬램덩크를 기반으로 한 ‘슬램덩크 모바일’은 디엔에이가 직접 개발해 국내 서비스까지 맡은 멀티플레이 대전 기반 모바일 농구 게임이다.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비공개 테스트를 했는데, 그 옛날 TV를 통해 전해졌던 뜨거운 열정을 잘 구현했을지 궁금했다. 일단 이번 테스트에서는 그 시절 감성을 충실히 재현했다는 점에서 합격점을 줄 수 있다. 주옥 같은 명장면과 명대사, 그리고 낯익은 기술까지 게임에 잘 녹여냈기 때문이다
2020.07.0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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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당 교체기 배경으로 한 무협 MMORPG, 천무
플레이어는 수-당 왕조 교체기 속에서 자아를 찾는 동시에, 무림 고수가 되기 위한 모험을 하게 된다. 무림 고수의 길은 멀고 험한데, 마주치는 경쟁자들을 물리쳐야 하며, 대립하는 문파와 대규모 전투도 치러야 한다. 또한 ‘대협’에 어울리는 옷차림과 몸가짐을 갖춰 위엄을 세워야 한다. 이러한 요소들이 어떻게 게임에 반영돼 있을지 출시에 앞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2020.07.02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