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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여대생과 여전사 사이에 갇힌 라라
‘툼레이더’가 다시 태어난 지 2년 만인 2015년 11월 10일, 정식 후속작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가 출시됐다. 비록 Xbox 기간 독점으로 인한 잡음이 있긴 했지만, 국내에 음성까지 완벽 현지화하여 동시 발매돼 더욱 반갑다. 이번 작의 최대 화두는 새롭게 구축된 라라의 캐릭터성을 어떠한 방향으로 이끌어갈 것인가와 얼마나 진보된 게임성을 보여주느냐 하는 것이다
2015.12.0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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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스모컵, 마사회·스모협회·캡콤이 단체로 약을?
마와시를 두른 거구의 스모선수가 ‘아도겐’을 날리는 류와 함께 말을 달린다고 상상해보라. 기자가 무슨 지독한 악몽이라도 꾸었냐고? 그런 것이 아니라, 최근 출시된 일본 웹게임 신작 ‘재팬 스모컵’에서 실제로 펼쳐지는 참상이다. 이 게임은 일본 마사회와 스모협회, 액션명가 캡콤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했다
2015.11.2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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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드 포 스피드 엣지, 온라인게임으로 뽑았다 널 데리러 가
레이싱게임을 통틀어 보면, 극사실주의를 지향하는 ‘그란투리스모’와 반대노선을 탄 ‘니드 포 스피드’는 나름 캐주얼한 편이다. 그럼에도 국내 유저들에게 친숙한 ‘카트라이더’에 비하면 여러모로 어렵고, 복잡한 것이 사실이다. 온라인게임 서비스에는 이골이 났을 넥슨이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까?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니드 포 스피드 엣지’ 첫 테스트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자
2015.11.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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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마피아, 굵고 짧고 긴박한 '형님'들의 총격전
“밤이 되었습니다, 마피아는 고개를 들어 서로를 확인해 주세요” 네시삼십삼분의 모바일 신작 ‘마피아’를 처음 접했을 때 든 생각은 ‘엠티에서 하는 그거?’였습니다. 설마 진짜로 누가 시민이고 마피아인지 맞추는 걸까 싶었는데, 지스타에서 직접 시연해보니 일종의 3인칭 건슈팅게임이더군요. 잘 모르겠다면 소싯적에 즐기던 ‘버츄어 캅’이나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를 떠올리면 되겠습니다
2015.11.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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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뮤지컬, 기자를 눈물짓게 한 진서연의 열창
엔씨소프트가 ‘블소’ 뮤지컬을 만든다니, 아마도 많은 이들이 기대보다는 의구심부터 들었으리라 봅니다. 그러나 무대에 오른 것은 어설픈 코스프레 행사가 아니라 아주 거대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이었습니다. 공연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복수’로, ‘진서연’이 어린 시절 음모에 빠져 죽임을 당하고, 부활하여 복수에 나서는 과정을 그립니다. 뻔하다면 뻔하지만 이만큼 무협적이며 감정을 고양시키는 이야기도 없죠
2015.11.14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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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드 포 스피드 엣지, 온라인 트랙 주행 테스트 '합격'
레이싱게임은 차량에 따른 다양한 주행감각과 속도감, 중량감, 상황별 물리효과 등 신경 쓸 부분이 매우 많다. 스피어헤드에게 이러한 개발 노하우를 기대하긴 어려우니, 결국 호평을 받았던 ‘라이벌’을 얼마나 완벽히 이식하느냐가 관건이다. 과연 ‘니드포 엣지’는 원작 특유의 게임성을 얼마만치 제대로 담아냈을까? 마침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지스타 2015에서 게임을 직접 즐겨볼 수 있었다
2015.11.1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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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이야? 나도 까봐야지! 2015 블리즈컨 기프트팩 개봉기
벌써부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는 블리즈컨 2015 전야, 아침 일찍 취재에 나서려면 어서 빨리 자야겠지만, 아무래도 선물보따리를 풀어보기 전엔 잠이 오질 않는다. 가상입장권을 통해 구입했다면 어제 오늘 중으로 댁에 도착했을 2015 블리즈컨 기프트팩,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다는 구성물을 게임메카에서 낱낱이 파헤쳤다
2015.11.0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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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히어로스톤, 붕어빵 RPG는 언제까지 이어질까?
오늘 살펴볼 ‘히어로스톤’은 3일부터 테스트에 들어간 따끈따끈한 신작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기존에 국산 모바일 RPG를 즐겨 했다면 곧바로 적응할 수 있는 친숙한 구성이 돋보입니다. 기본으로 주어진 캐릭터 1명과 뽑기로 확보한 동료 넷으로 파티를 구성해, 함께 스테이지를 공략해나가는 것이죠
2015.11.0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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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5: 가디언즈, Xbox의 수호자가 깨어났다
Xbox 흥행을 이끈 ‘헤일로’는 이후에도 중요한 시기마다 등장해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2004년 발매된 2편이 Xbox 황혼기를 장식했으며, 3편과 4편은 각각 07년과 12년 발매되어 Xbox360 전성기를 이끌었다. 그리고 Xbox One이 수세에 몰린 바로 지금, 저 먼 우주에서 ‘마스터 치프’가 돌아왔다. ‘헤일로 5: 가디언즈’는 10월 27일 전세계 동시 발매되며, 국내에서도 완전 한국어화로 만나볼 수 있다
2015.10.2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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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소울 3, 너무 어려워서 테스트가 안 되잖아
이제 약 반 년 후면 ‘다크 소울 3’가 출시된다. 다른 디렉터의 손을 탄 2편과 달리, 다시금 미야자키 히데타카가 총지휘를 맡은 적통 후계자다. 시리즈 팬들의 관심사는 단연 ‘블러드본’을 개발하며 쌓은 노하우를 ‘다크 소울’에 어떻게 녹여냈을까 하는 점이다. 마침 3시간 가량 네트워크 스트레스 테스트에 참여할 기회가 닿아, 기자가 직접 ‘다크 소울 3’ 실체를 파헤쳤다
2015.10.2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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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챔피언, 메이웨더처럼 피하고 파퀴아오처럼 때린다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쏜다” 권투에 관심이 없더라도 한번쯤 들어봤을 문구죠. ‘권투황제’ 무하마드 알리가 남긴 이 말처럼 권투는 힘, 속도, 기술의 합이 맞아야 하는 격렬한 스포츠입니다. 국내에선 여느 격투기처럼 그다지 인기가 없지만, 해외에선 엄청난 관심과 돈이 오가는 초대형 엔터테인먼트이기도 하죠. 누구 말마따나 불구경보다도 더 재미있는 게 싸움구경인가 봅니다
2015.10.1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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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슈티 스카이즈, '길건너 친구들'을 슈팅으로 한다면?
‘심플 이즈 더 베스트’라는 말이 있죠. 핵심 콘텐츠만 간단명료하게 담은 소규모 게임이 의외로 손을 뗄 수 없을 정도의 재미를 주기도 합니다. 여기 단순함으로 승부를 건 또 다른 게임이 있습니다. ‘슈티 스카이즈’는 깔끔한 복셀 디자인과 다채로운 동물 캐릭터, 어딘지 눈에 익은 로고까지 ‘길건너 친구들’을 연상케 합니다
2015.10.1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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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4, 확산성 밀리언 흑태자 꿈꾸는 소프트맥스
이만치 개발이 진행된 게임을 ‘전부 갈아엎어!’는 그저 투정에 불과하다. 6개월 만에 다시 만난 ‘창세기전 4’는 전투 시스템을 조금 손보고, 그래픽과 서버환경을 개선하고, 예정된 콘텐츠를 투입했을 뿐이다. 이제는 정말 ‘낙장불입’인가보다. 따라서 이제는 ‘창세기전’에 드리워진 거대한 기대감을 걷어내고, 있는 그대로 게임을 직시하고자 한다
2015.09.2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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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유니버스, 넥슨 차세대 유망주의 탄생을 확신하며
신생개발사 씨웨이브소프트는 색다른 해법을 들고 나왔다. ‘마리오’와 ‘록맨’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친숙한 횡스크롤 액션과 AOS를 접목시켰다. 과연 ‘하이퍼유니버스’가 두 장르의 환상적 퓨전일지 아니면 그저 불편한 동거일지, 5일간의 알파테스트에서 직접 체험해봤다
2015.09.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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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불릿 보이, 총알처럼 날아든 플랫포머 ‘신성’
오늘 소개할 게임은 포멜로게임즈라는 우루과이 한 작은 스튜디오의 작품입니다. 이름하여 ‘불릿 보이, 제목 그대로 ‘총알 소년’이 종횡무진 날아다니는 플랫포머게임이에요. 작년 GDC에서 참신한 게임성과 디자인으로 소소한 주목을 받기도 했답니다
2015.09.0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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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유니버스, AOS와 횡스크롤 본격 "퓨우우전"
과감한 장르 ‘퓨전’으로 승부수를 띄운 신작이 있다. 바로 씨웨이브소프트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하이퍼 유니버스’가 그 주인공이다. 팀단위 협동 및 전투, 공격로 관리 등 AOS 핵심요소를 유지하며, 큼직한 캐릭터와 직관적인 조작을 앞세운 횡스크롤 액션의 간편함을 접목했다. 횡스크롤과 AOS의 ‘퓨전’이 어떤 모습일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알파테스트에서 확인해보자
2015.09.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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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프렌즈팝, 각본은 뻔한데 출연진만 초호화 ‘B급 무비’
다음카카오가 자랑하는 ‘카카오프렌즈’도 이러한 인기 캐릭터의 반열에 들만합니다. 왠지 ‘카카오프렌즈’라고 하면 조금 낯설지만, 한번만 보면 누구나 ‘아~’하고 무릎을 칠텐데요. 예, 맞아요. 노란 아프로머리 선글라스, 음흉한 눈매의 개, 단발머리 고양이까지… 전국민이 애용하는 메신저 ‘카카오톡’ 대표 캐릭터들이랍니다. 옛말에 자꾸 보면 정든다더니 필자도 어느새 이 녀석들만 보면 미소가 지어지네요
2015.08.2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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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단 2000개! '파판 14' 소장판 패키지 개봉기
이러한 열기를 증명하듯 지난 5일 판매를 개시한 2,000개 한정 소장판 패키지가 하루 만에 '완판되기도 했는데요. 약 12만 원 정도의 만만찮은 가격도 유저들의 기대감 앞에선 장애물이 되지 못했습니다. 해당 패키지는 일러스트북, 사운드트랙, 32기가 특제 USB 등이 포함된 ‘최고급’ 구성으로 소개된 바 있는데요. 실제론 어떨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게임메카에서 ‘파이널 판타지 14’ 소장판을 속속들이 살펴봤습니다
2015.08.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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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파라다이스베이, 짧아서 아쉬운 '여름휴가' 같은 게임
말복이 어느새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심지어 가을의 시작이라는 입추는 이미 지난주에 지났는데요. 어째선지 날씨는 시원해지기는커녕 점점 더 더워지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는 도심을 떠나 강으로 바다로, 에어컨 아래로 떠나고픈 마음뿐이죠. 여기 그런 독자 여러분을 위한 게임이 나왔습니다
2015.08.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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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브랜, 2만 원에 화끈한 악마사냥 '좋지 아니한가'
독재국가경영게임 ‘트로피코’로 잘 알려진 헤미몽게임즈가 이번에는 핵앤슬래시 액션RPG를 들고 나왔다. ‘빅터 브랜’은 ‘디아블로’가 확립한 핵앤슬래시의 문법을 충실히 따르면서 19세기 고딕호러 세계관으로 변주를 꾀한 작품이다. 이미 2년 전, 거의 동일한 콘셉의 ‘반 헬싱’이 나오긴 했지만 뭐 어떠랴
2015.08.03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