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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게임사 투자상담회, 56억 원 규모 상담 성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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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글로벌게임센터 게임기업 투자상담회 (사진제공: 광주글로벌게임센터)

광주글로벌게임센터는 16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광주 게임사를 대상으로 한 '게임기업 투자상담회'를 진행했다.

상담회에는 광주 게임기업 13곳과 국내외 퍼블리셔 및 투자사 11개사가 참가했다. 투자 상담회에서는 상담 32건이 진행됐다. 모바일, VR, PC 게임 등 출품 콘텐츠 11종을 선보였다. 상담 성과는 479만 2,414달러(한화 기준 약 56억 원) 규모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원사 아몬드플레이는 모바일 RPG '엘그라도 아그람 용병단'을 통해 실리콘밸리 VR 개발자 모임 SVVR 러브콜을 받았다. SVVR은 '엘그라도 아그람 용병단'이 VR 게임으로서 개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향후 기술 개발 지원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어서 네오위즈 자회사이자 스타트업 엑셀레이터 네오플라이는 광주 게임사 스튜디오오딘의 VR 게임 '로직큐브VR'에 주목했다. 네오플라이는 향후 콘텐츠에 대한 투자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탁용석 원장은 "이번 투자 상담회는 광주 게임 콘텐츠의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광주 게임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화와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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