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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숲 효과 봤다, 대원미디어 1분기 매출 11.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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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여봐요 동물의 숲 스크린샷 (사진: 게임메카 촬영)

모여봐요 동물의 숲 흥행과 이로 인한 닌텐도 스위치 국내 판매 증가로 대원미디어 1분기 매출이 전년보다 11.8% 증가했다. 대원미디어는 닌텐도 스위치를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대원미디어는 15일 자사 2020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이번 분기에 대원미디어는 매출 548억 7,000만 원, 영업이익 9억 원, 당기순이익 2억 9,000만 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작년 1분기보다 11.8%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1.8%, 84.2% 감소했다.

이번 분기에 대해 대원미디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전세계적인 닌텐도 스위치 흥행에 따라 매출은 작년 1분기보다 늘었다고 밝혔다. 다만 캐릭터 사업과 출판 사업 부진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스위치 판매를 견인한 게임은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며, 국내에서도 스위치와 게임 패키지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를 끈 바 있다.

대원미디어는 "3월 말 정식 발매에 돌입한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대중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어 닌텐도 스위치의 대중화와 함께 앞으로도 점진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닌텐도도 지난 8일 자사 2019년 연간 실적(2019년 3월 31일~2020년 4월 1일)을 발표했는데,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11일 동안 1,177만 장이 팔렸고, 스위치 역시 1월에서 3월까지 본체 출하량이 주요 지역에서 전 분기를 웃돌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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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봐요 동물의 숲 2020년 3월 20일
플랫폼
비디오
장르
경영시뮬
제작사
닌텐도
게임소개
‘동물의 숲’은 여러 동물 주민들이 사는 마을에서 낚시, 곤충 채집 등을 즐기고 집과 마을을 꾸며 다른 플레이어를 초대하는 등 평화롭게 즐기는 ‘치유 게임’이다. 물고기와 곤충, 화석 등 다양한 수집 요소가 존재...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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