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심차게 출격한 EA 신작 배틀필드 2042는 밸런스 문제와 콘텐츠 부족, 크고 작은 버그로 수세에 몰렸다. 이에 EA는 ‘콜 오브 듀티의 아버지’ 리스폰 대표 주도 하에 게임을 원점부터 뜯어 고치겠다 밝힌 바 있다.
오는 9일, 플레이어는 시즌 1에서 신규 배틀 패스, 신규 전장, 신규 스페셜리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신규 배틀 패스에서 플레이어는 스페셜리스트, 무기, 탑승장비를 포함한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를 해제할 수 있다. 무료 티어는 게임 플레이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콘텐츠를, 프리미엄 티어는 스킨, Battlefield 화폐, 플레이어 카드 배경, 무기 장식물, 테이크다운 등을 제공한다.
신규 전장 ‘노출면’은 캐나다 로키산맥이 가진 극한의 수직 지형을 환경으로, 지대공 전투와 보병전이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맵이다. 신규 스페셜리스트 ‘에벨리나 리즈’는 대전차 전문가라는 설정으로, 공중/지상 탑승장비 파괴에 특화된 캐릭터다. 여기에 신규 탑승 장비와 무기를 추가하고, 32인 전장 ‘러시’를 공식 모드로 포함한다. 또,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평을 받아온 전장에 엄폐물과 파괴 가능 에셋을 추가해 전장에 변수를 창출하는 요소를 추가하고, UI의 가독성도 개선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진행해온 대형 업데이트가 지속적으로 호평보다 비판을 받아온 만큼 우려가 큰 가운데, 이번 시즌 1에 대한 유저들의 평이 배틀필드 2042의 미래를 결정짓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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