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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6를 개발 중인 락스타 게임즈(Rockstar Games)가 최근 영국과 캐나다 스튜디오에서 노동조합 설립을 추진하던 직원 30명 이상을 해고한 사실이 알려지며 '노조 탄압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었다.
지난 31일(현지시각)부터 해외 다수 매체에서 락스타 게임즈 직원 해고 소식이 보도했다. 락스타 게임즈의 모회사인 테이크투 인터랙티브(Take-Two)는 직원의 ‘중대한 비위(gross misconduct)’가 해고 사유라 밝혔으나, 영국 독립노동조합 IWGB(Independent Workers’ Union of Great Britain)에서는 이를 "노조 탄압 행위"라고 반박했다.
먼저 IWGB는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해고는 게임 산업 역사상 가장 무자비한 노조 탄압 행위”라며 모든 조합원의 복직을 위해 싸울 것이라 밝혔다. 이번에 락스터에서 해고된 직원은 모두 노조 결성을 추진하던 인원으로, 노조 관련 비공개 디스코드 그룹 멤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테이크투 앨런 루이스(Alan Lewis) 대변인은 "락스타 게임즈는 극히 일부 직원을 중대한 비위로 인해 해고했으며, 다른 이유는 없다"고 반박했다. 더불어 "락스타의 목표와 방식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해고가 노조 결정과 무관한 내부 규정 위반 조치라는 주장이다.
노조 측은 테이크투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IWGB 알렉스 마셜(Alex Marshall) 대표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락스타의 행동은 법과 노동자의 삶을 노골적으로 무시한 처사로, 수십억 달러의 이익을 내는 기업으로서 팬들과 업계 전체를 모욕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IWGB는 해고된 직원들의 복직을 추진한다.
이번 사태는 GTA 6 개발 막바지 시점에서 발생해 파장이 더 크다. 락스타와 테이크투 측은 노조 측에 대한 추가 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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