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최강자 총집합! 스타 2 스타리그 시즌 2 예선 26일 진행

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2015.03.25 17:09

▲ 스타 2 스타리그 2015 시즌 2 로고 (사진제공: 스포TV 게임즈)

스포TV 게임즈는 오는 26일에 열리는 '스타크래프트 2' 스타리그 2015 시즌 2 예선전을 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그는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되며, 26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오른다. 예선전은 신도림 테크노마트 인텔 e스타디움에서 오후 1시와 5시로 나뉘어서 진행되며, 각 조 8강까지는 3전 2선승제 싱글 토너먼트로, 4강부터는 3전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예선전 맵으로는 ‘만발의 정원’, ‘세종과학기지’, ‘조난지’가 사용된다.

이번 예선전에는 얼마 전 막을 내린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정명훈과 김준호, 박령우 등 실력파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여기에 원이삭과 김민철 등 해외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도 나선다. 또한, 시즌1 예선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문성원, 어윤수를 비롯해 이영호, 김유진, 최지성도 예선에 출전한다. 예선에서 선발된 15명은 챌린지 24강에 진출해, 시드를 받아 올라온 9명의 선수와 스타리그 16강 진출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챌린지 시드권자는 스타리그 시즌1 성적과 프로리그 성적, 글로벌 시드 등을 종합해 선정됐다. 먼저 스타리그 시즌1 8강 진출자인 이동녕, 이병렬, 백동준, 서성민이 시드를 받았다. 이와 함께 프로리그 1라운드 전체 다승 1위인 이신형과 테란, 저그, 프로토스 다승 1위인 김도욱, 황강호, 주성욱도 시드에 합류했다. 이 외에 WCS 2015 아메리카 프리미어 16강에 오른 후 시앙이 글로벌 시드권자로 챌린지에 참가한다.

스타리그 2015 시즌 2 챌린지 32강은 오는 4월 2일(목), 3일(금), 9일(목), 10일(금) 등 총 4일에 걸쳐 진행되며, 전 경기 모두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한다. 모든 경기는 e스포츠TV(바로가기)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