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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사 설립한 워게이밍넷, 월드오브탱크 시동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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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법인등록과 함께 한국 지사를 설립을 마친 워게이밍넷이 ‘월드오브탱크’ 를 앞세우고 국내 게임시장 공략의 시동을 걸었다.

15일, 독일에서 개최된 게임스컴 2012에 참석한 워게이밍넷은 한국 기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 지사 설립을 알리고 ‘월드오브탱크’ 의 국내 론칭 일정을 밝혔다.


▲ 워게이밍넷의 국내 진출에 대해 밝힌 마랏 카피코 COO

워게이밍넷의 최고운영책임자(COO) 마랏 카피코는 “한국 지사는 워게이밍넷의 전세계 11번째 지사이다. 이번 한국 지사 설립을 통해 워게이밍넷은 해가 지지 않는 게임사가 됐다.” 라며 글로벌 게임사로 거듭났음을 밝혔다. 현재 워게이밍넷은 EA코리아와 블리자드코리아 등에서 다양한 사업을 총괄해 온 박찬국 대표를 워게이밍넷코리아의 초대 대표로 선임하고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이어 국내 게임시장에 대해서 “한국은 온라인게임과 부분유료화의 태생지로서 큰 의미가 있고,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다. 그 경쟁력을 높이 사고 있으며, 큰 투자를 할만한 시장이라고 평가한다. 그렇기 때문에 작년부터 지스타에도 참여하고 있다.” 라고 도전 의지를 밝혔다. 워게이밍넷은 작년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 2011에서 B2C관에 40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한 의지를 일치감치 밝힌 바 있다.


▲ `월드오브탱크` 는 작년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 2011` 에서 벡스코 내부와 광장에 실제 탱크 모형을 전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워게이밍넷의 ‘월드오브탱크’ 는 제 2차 세계대전을 무대로 하는 팀 기반의 탱크 MMO 전략 게임으로, 150종 이상의 탱크를 선택해 다양한 기갑전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전차를 다양한 방향으로 연구/개발시키고, 팀원과의 협동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전략/전술을 체험할 수 있다. 현재 워게이밍넷은 해외에서 ‘월드오브탱크’ 의 게임성을 이어받은 전투기 ‘월드오브워플레인’ 의 CBT를 진행 중이며, 해군을 컨셉으로 한 ‘월드오브배틀쉽’ 을 개발 중이다.

워게이밍넷은 당초 ‘월드오브탱크’ 의 국내 서비스 일정을 7월 목표로 잡고 있었지만,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 구축 마련에 시간이 오래 걸렸고, 한국 정부의 심의와 규제를 이해하고 준비하다 보니 전체적인 일정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마랏 카피코 COO는 “한국 지역 CBT는 지스타 2012 이전에 진행할 예정이며, OBT는 지스타 이후가 될 것이다. 현재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월드오브탱크’ 후속작인 ‘월드오브워플레인’ 의 국내 테스트는 그 이후가 될 것이며, 이 모든 과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라고 `월드오브탱크` 와 그 차기작의 서비스 일정을 대략적으로 공개했다.


▲ 워게이밍의 대표작 `월드 오브 탱크` 스크린샷

워게이밍넷은 이번 게임스컴 2012를 통해 자사의 주력 타이틀 ‘월드오브탱크’와 ‘월드오브워플레인’의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월드오브탱크’ 는 월드오브탱크는 러시아에서 47만 9천 명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며 단일 서버 최대 동시접속자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으며, 전세계 2,400만 명 이상의 유저와 80만 명 가량의 동시접속자를 자랑한다.

▲ `월드오브탱크` 공식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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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워게이밍
게임소개
'월드 오브 탱크'는 20세기 중반에 볼 수 있었던 기갑전을 묘사한 탱크 MMO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전차를 연구, 개발하여 다른 사람과 대전을 펼칠 수 있다. 게임에는 재빠른 경전차, 만능 중형전차, 강력한 중...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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