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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은 언제나 환영이야!" 히어로즈 속 '트레이서'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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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트레이서' 영상 (영상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3일(일), 자사의 AOS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신규 영웅 ‘트레이서’ 상세 정보를 최초 공개했다. ‘트레이서’는 원작에서와 같이 순식간에 시공을 넘나들며 싸우는 기민한 원거리전 영웅이다.

‘트레이서’는 블리자드 최초의 온라인 FPS ‘오버워치’에 등장한 여성 캐릭터로, 게임의 제목이기도 한 자경부대 ‘오버워치’의 정찰병이다. 오는 5월 24일 출시되는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 및 소장판 구매자에게는 ‘히어로즈’ 속 ‘트레이서’ 영웅이 무료로 제공된다.

4월 말, 시공의 폭풍에 합류 예정인 ‘트레이서’는 이동 중에도 일반 공격을 할 수 있는 대신 탄환 제한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1.25초에 걸쳐 10회 총격을 가할 수 있으며, 탄환이 바닥나면 고유 능력 ‘재장전’이 0.75초에 걸쳐 자동으로 발동된다.

‘트레이서’의 주력 스킬은 바로 전매 특허 ‘점멸’로, 원하는 지점으로 눈깜짝할 사이에 이동할 수 있다. ‘점멸’은 6초에 1회씩 최대 3회까지 충전하여 연달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적이 가까이 붙었을 경우 ‘근접 공격’을 가할 수 있다. ‘근접 공격’을 통해 펄스 폭탄을 충전할 수 있는데, 영웅 대상으로는 10%, 그 외에는 5%가 찬다.

다음으로 ‘시간 역행’을 사용하여 자신이 3초 전에 있었던 위치로 되돌아갈 수 있다. ‘트레이서’는 ‘시간 역행’을 시전하는 1초 동안 무적 상태이며, 약화 효과가 모두 제거될 뿐 아니라 탄환도 완전히 충전된다.

‘트레이서’는 여느 영웅과 달리 궁극기가 단 하나뿐이다. 그녀의 유일한 궁극기 ‘펄스 폭탄’은 일반 공격 및 근접 공격 시 조금씩 충전되며, 발동 시 처음 적중한 상대에게 부착되어 일정 지역 안의 적들에게 광역 피해를 준다.

궁극기가 하나뿐인 대신, ‘펄스 폭탄’은 1레벨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10레벨이 되면 세 가지 특성 중 하나를 골라 강화할 수 있다. ‘끈끈한 폭탄’을 선택하면 폭발 반경이 50% 증가하고 적중된 적들이 3초간 60% 느려진다. ‘양자 폭발’은 폭탄의 광역 피해 효과를 제거하는 대신 첫 목표물의 최대 생명력의 15%만큼 추가 피해를 준다. 끝으로 ‘펄스 탄환’은 폭탄의 사거리를 2배로 늘려주고, 영웅에게 일반 공격을 가했을 때 얻는 충전량을 크게 상승시킨다.

4월 말 출시될 신규 영웅 ‘트레이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시공의 폭풍에 참전한 '트레이서' (사진제공: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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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블리자드의 대표 게임 '워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이 총출동하여 전투를 벌이는 AOS 게임이다. 이전까지 '블리자드 도타', '블리자드...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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