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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분석] 포트나이트 순위권 진입, 배그와 경쟁 지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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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게임과 웹보드게임은 순위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자료출처: 게임메카 집계)

'포트나이트'는 한국과 해외 반응이 크게 엇갈리는 게임이었다. 서양에서는 '배틀그라운드'와 함께 배틀로얄 게임 양대산맥으로 우뚝 섰으나 한국에서는 화력이 크게 밀렸다. 이러한 분위기는 게임메카 인기순위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배틀그라운드'가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반면 '포트나이트'는 지난주까지 50위 안에도 들지 못한 것이다.

이러한 구도에 '포트나이트'가 대반격을 예고했다. 특히 국내 시장 흥행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치는 PC방에 본격적으로 출격할 준비를 완료했음을 선언하며 게이머들의 이목을 한데 집중시킨 것이다. 그 영향으로 이번 주에 '포트나이트'는 48위로 오랜 침묵을 깨고 재진입에 성공하며 진정한 순위경쟁은 지금부터 시작임을 예고했다. 아직 순위 자체는 낮지만 PC방 서비스 시작을 기점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한다면 큰 폭의 순위상승을 이뤄낼 수 있다.

본래 '포트나이트' PC방 서비스는 지난 4월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많이 늦어졌다. 관건은 '머신 밴'이다. 핵을 쓴 유저는 물론 PC도 영구 차단해 '핵 근절'에는 좋지만 PC방 업주 입장에서는 매장을 방문한 유저가 핵을 썼다가 적발되면 그 피해를 뒤집어 쓰게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에픽게임즈는 PC방에서 유저가 핵을 쓸 경우 매장에 있는 PC가 아닌 유저 계정을 정지시키는 것으로 선회한다고 밝히며 PC방 서비스에 얽혀 있던 우려를 해소했다.

이 말인 즉슨 '포트나이트' PC방 서비스 시작이 머지 않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에픽게임즈는 지난 10일부터 전국 8,000여 개 PC방에서 최적화 테스트를 진행하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트나이트' 입장에서는 PC방을 창구로 삼아 게임에 대해 잘 모르는 국내 게이머를 끌어들일 절호의 기회를 앞두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국내 '배틀로얄' 게임 시장은 '배틀그라운드'가 독점하고 있다. 과연 '포트나이트'가 한국에서도 '배틀그라운드' 독주 체제를 깨트릴 수 있을지 관심 있게 지켜볼 때다.


▲ '포트나이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에픽게임즈)

엔진 풀가동,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필사적인 역주행

폭염보다 더 뜨겁게 엔진을 달구며 필사적으로 달리고 있는 게임이 있다. 이번 주 38위로 약 5개월 만의 재진입에 성공한 '니드포스피드 엣지'다. '카트라이더' 이후 장수 게임이 없는 레이싱 장르에서 간만에 나온 신차였던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공개서비스 당시에는 21위까지 치고 오르며 속도를 냈지만 약 3개월 만에 50위 밖으로 밀려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은 '니드포스피드' IP를 쓴 것을 감안하면 좋은 성적은 아니다.

따라서 '니드포스피드 엣지' 입장에서도 앞으로 순위 레이스를 이어가야 하는 확실한 명분이 필요했다. 게임 시장 중심도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옮겨가는 현재, 달려야 할 이유가 확실해야 회사에서도 게임을 밀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최대 성수기 여름방학을 겨냥해 오랫동안 갈고 닦은 신규 모드 '오픈월드'를 공개한 것도 게임이 가진 저력을 100% 보여주기 위함으로 보인다. '오픈월드' 업데이트 후 첫 성적은 좋으니 현재 페이스를 계속 유지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이번 주 상위권에서는 '서든어택'이 2연속 순위 하락을 면치 못하고 7위로 내려갔다. 지난 7월 말에 독한 다이어트로 4위까지 오르며 TOP3를 넘보던 것과 사뭇 다른 분위기다. 올해 여름 '서든어택'은 새 콘텐츠 추가보다 체질개선에 힘을 쓰고 있다. 인기 없는 콘텐츠를 정리하고, 방장 랙을 잡을 신규 서버도 열었다. 지난 2일에는 게임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는 장터도 열렸다. 이러한 변화도 좋지만 여름인 만큼 게이머들이 기대할만한 '큰 한 방'이 없다는 것이 아쉬워지는 때다.

이어서 중위권에서는 새 확장팩을 장착한 '하스스톤'이 지난주보다 6단계 높은 20위에 안착했다. '하스스톤'은 확장팩 출시 직후 순위를 끌어올린 다음 시간이 지날수록 순위가 내려가는 패턴을 반복해왔다. 추진력은 좋지만 지구력이 약하다는 것이다. 한 가지 긍정적인 것은 해가 넘어갈수록 순위 등락폭이 점점 줄고 있다. 확장팩 효과가 사라지며 순위가 내려가는 것은 맞지만 예전처럼 크게 떨어지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이번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마지막으로 하위권에서는 '몬스터 헌터 월드'가 지난주보다 두 단계 높은 43위에 올랐다. 지난 10일 많은 게이머들이 기다리던 PC 버전이 스팀을 통해 출시되며 '몬스터 헌터 월드'도 탄력을 받고 있다. 한 가지 큰 걱정거리는 통신 오류다. '몬스터 헌터 월드'는 여러 유저가 모여서 몬스터를 사냥하는 파티 플레이가 핵심인데 멀티플레이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오류가 심한 것이다. 과연 캡콤이 빠르게 문제를 해소해 더 큰 상승세를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포탈 검색, PC방 게임접속, 홈페이지 방문자,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매주 집계된 순위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 네이트, 줌닷컴에 <게임순위>로, 네이버에 <뉴스>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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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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