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이하 세키로)’에 등장하는 의수무기를 영국의 한 유튜버가 재현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괴짜 발명가로 유명한 유튜버 콜린 퍼즈다. 그는 가내 공방에서 제작한 특이한 물건들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해 인기를 끌었고, 25일 현재 유튜브 채널 팔로워 767만 명에 달하는 유명 유튜버다.
이번에 그가 제작한 ‘세키로’ 의수무기는 도끼와 철제 우산방패 두 가지로, 각각 지난 14일과 21일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자신의 공방에서 직접 무기를 제작하고, 직접 무기들을 착용해 시연하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세키로’에서 주인공 ‘늑대’가 실제로 사용하는 바와 같이 시연하기 위해 자신의 팔에 게임에 등장하는 것과 유사한 의수 장치도 함께 단 것이 인상적이다. 영상은 각각 조회수 375만과 287만을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콜린 퍼즈는 지난 2014년, 영화 ‘엑스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울버린의 무기를 제작한 영상으로 국내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그가 제작한 물건들 중 많은 수가 영화나 게임에 등장하는 것들이다. 지난 2017년 9월에는 자신의 저서 ‘이 책은 안전하지 않습니다(This Book Isn’t Safe)’를 홍보하기 위해 책에 헬륨풍선을 달아 성층권까지 날려보내는 기이한 시도까지 한 바 있다.
한편, ‘세키로’는 ‘소울’ 시리즈로 유명한 프롬 소프트웨어에서 제작한 신작이다. 16세기 일본 전국시대가 배경이며 한쪽 팔을 잃은 닌자가 자신이 모시는 주군을 되찾기 위한 모험이 줄거리이다. 지난 22일 출시 이후 다양한 매체와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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