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라이워 온라인' 무료 홍보를 자처한 임요환, 김가연 부부 (사진제공: 다인게임즈)
게임업계 잉꼬 커플 '임요환-김가연' 부부가 '트라이워 온라인' 홍보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다인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전쟁 MMORPG ‘트라이워 온라인’의 신규 유저 유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임요환-김가연 부부가 직접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트라이워 온라인’은 하드코어 전쟁 MMORPG라는 부제에 맞게 세 종족인 콴, 아렌달, 엘론이 치열한 전투를 펼치는 온라인게임이다. 테란의 황제로 잘 알려진 임요환은 평소 전쟁 MMORPG를 즐겨 했으며, 김가연 역시 ‘리니지’ 시절부터 ‘십이지천’에 이르기까지 대규모 전쟁 게임의 열혈유저로 유명하다.
이번 홍보 전도사로 자처한 임요환과 김가연은 최근 한국에서 전쟁게임을 모티브로 만든 ‘트라이워 온라인’이 뛰어난 게임성과 재미요소가 충분하지만, 홍보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직접 개발사를 방문해 2:2 결투대결 프로모션 건의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특히 신규 가입자의 초기 진입 관련, 개선해야 될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을 피력한 데 이어 회사측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로 ‘트라이워 온라인’의 홍보전도사를 하겠다고 자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 테스트 당시부터 ‘트라이워 온라인’을 접한 김가연은 전쟁에 초점을 맞춘 하드코어 MMORPG라는 점에서 처음 시작하게 됐으며, 방송 스케줄로 인해 잠시 접속이 뜸했지만 최근 다시 즐기고 있다.
아내 김가연의 권유로 게임을 접하게 된 임요환 역시 ‘트라이워 온라인’의 차별화 된 전쟁 시스템에 흥미를 가지고 시작, 개발사에 제안한 2:2 대결 프로모션을 위해 열심히 레벨업을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가연은 “전쟁에 특화된 ‘트라이워 온라인’은 빠른 시간 내에 짜릿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게임이며, 캐릭간의 서폿과 팀플레이가 매력적이다"라며 "평소 전쟁 MMORPG를 좋아하는 유저로서, ‘트라이워 온라인’의 적극적인 홍보로 인해, 회사 측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인게임즈 김영중 대표는 “최근 국산 MMORPG가 기근 현상에 시달리는 가운데 신규 서비스를 진행할 경우 광고와 홍보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게임업계 대표 잉꼬 커플인 임요환-김가연 부부가 ‘트라이워 온라인’의 홍보 전도사를 자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트라이워 온라인’은 필드부터 던전까지 전 맵에서 레벨에 상관없이 전쟁을 즐길 수 있다. 또 정규전, 점령전과 접경전의 전투시스템, 다양한 스킬 시스템, 레벨 별로 난이도가 다른 던전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트라이워 온라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triwaronlin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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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와 MMORPG 그리고 야구를 사랑하는 게임메카 기자. 바이오웨어 게임이라면 일단 지르고 본다.ljm0805@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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