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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책과 소녀의 이야기, 아틀리에 신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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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피의 아틀리에' 티저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17번째 ‘아틀리에’ 시리즈를 장식할 신작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거스트는 23일(현지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자사의 대표 RPG ‘아틀리에’ 시리즈 최신작 ‘소피의 아틀리에: 이상한 책의 연금술사(이하 소피의 아틀리에)’를 공개했다.

‘소피의 아틀리에’는 ‘카르헨 벨’ 도시 변두리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연금술사 ‘소피’와 의지를 가진 책 ‘플라프타’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작에서 다뤄진 ‘황혼 시리즈’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세계관을 무대로 하지만, 여전히 다양한 연금술 레시피를 따라 아이템을 만드는 재미를 담고 있다.

최신작인만큼, 새로운 시스템과 요소들이 다수 추가됐다. 먼저 시간의 경과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하는 세계를 구현했다. 아침, 점심, 저녁 시간에 따라 필드 모습이 달라지며, 심지어 시시각각 달라지는 날씨 효과도 필드마다 구현됐다. 특히 연금술 레시피를 구매하는 대신, ‘소피’가 경험을 통해 떠올리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덕분에 탐색과 전투, 이벤트 등이 이전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바뀌었다.

이 밖에도 파트너 캐릭터인 ‘플라프타’의 인간형 모습 외형을 바꿀 수 있는 ‘돌 메이크업’ 시스템도 선보인다. 연금술 재료를 통해 귀여운 의상부터 거대한 팔이 달린 갑옷까지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게임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는 오는 25일 공개될 예정이다.

‘소피의 아틀리에’는 PS4, PS3, PS비타로 오는 9월 25일(금) 발매될 예정이며, 국내 정식 발매 여부는 미정이다.






▲ '소피의 아틀리에' 티저 이미지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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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롤플레잉
제작사
거스트
게임소개
‘소피의 아틀리에: 신비한 책의 연금술사’는 ‘아틀리에’ 시리즈 17번째 작품으로, 전작에서 전개된 ‘황혼’ 시리즈와는 다른 새로운 세계를 무대로 한다. 플레이어는 도시 변두리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소피’가 되어... 자세히
이찬중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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