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03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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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택틱스’, 좌절감이 사무라이를 키우는 것이다!
찾았다는 표현은 적절치 않을지도. 스팀을 켰더니 메인페이지에 떡-하니 올라있었다. 눈물 나게 반가운 ‘코만도스’류. 리뷰를 남긴 유저 중 94%가 엄지를 세운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란 평가. 부제 ‘쇼군의 칼날’에서 보듯 짙게 밴 일색. 그런데 만든 곳은 독일 개발사. 거기다 어째선지 한국어 자막 완벽 지원까지. 도대체 이게 뭘까 하는 심정으로 일단 구매했다. 너무 오랜만이라 떨린다
2016.12.1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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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독 2, 유비소프트 게임은 역시 ‘짝수’부터
유비소프트의 ‘와치독’은 두 가지 이유로 유명세를 탔다. 출시 전에는 사실적인 그래픽과 ‘스마트폰’으로 도시를 해킹하는 트렌드가 반영된 최고의 기대작으로, 발매 후에는 개발사 유비소프트를 ‘다운그레이드’ 시켜버린 타이틀로. 현실감 넘치던 도시 풍경은 그래픽 하향과 함께 본래의 생동감을 잃어버렸다
2016.11.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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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 싱글은 합격... 멀티는 글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타이틀로 유명한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신작 ‘인피니트 워페어’가 지난 11월 4일 출시됐다. 본래 이름값이 있는 타이틀이지만, 이번 신작은 ‘수작’으로 손꼽히는 ‘모던 워페어’를 탄생시킨 인피니티 워드가 맡으면서, 팬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졌다. 이번 신작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우주’를 택했다는 점이었다
2016.11.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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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폭'은 살아있지만 '독넥'은 불가? 디아블로 3 강령술사 체험기
블리즈컨 개최 전부터 수상한 조짐을 보이던 '디아블로 3'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 다른 캐릭터와는 다른 음울하고 어두운 콘셉트를 앞세웠던 '디아블로 2'의 '네크로맨서'가 되살아나는 것이다. 블리자드는 11월 4일(북미 기준)에 열린 블리즈컨 2016을 통해 '네크로맨서'의 부활을 알렸다
2016.11.0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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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배들기 딱 좋구나, 10주년 맞이한 블리즈컨 특별 선물은?
블리자드의 자체 게임쇼, 블리즈컨이 어느덧 10주년을 맞이했다. 블리자드가 자사 게임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한꺼번에 팬들에게 전하기 위해 마련한 블리즈컨은 이제는 e스포츠와 게임에 대한 다양한 토론회, 코스튬플레이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규모 있는 게임쇼로 성장했다
2016.11.0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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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 1, 1차 세계대전의 선택은 옳았다
‘배틀필드’ 시리즈는 오랜 시간 대규모 전장을 내세워, 전쟁 FPS의 강자로 군림해왔다. 각각 다른 역할을 맡은 군인들이 하나의 분대를 이루고, 지휘에 따라 일사 분란하게 움직이며 거점을 점령해나가는 재미는 실제로 다른 현대전 FPS에서 경험할 수 없는 ‘배틀필드’만의 강점이다. 그러나 지난 10월 21일 발매된 ‘배틀필드 1’은 기존에 고수하던 ‘배틀필드’의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르다
2016.10.2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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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6, 두 시간이 찰나 같은 '타임머신'의 마력
세상에 많고 많은 게임이 존재하지만, ‘악마’라고 부를 정도로 푹 빠질 게임은 얼마 되지 않는다. 그 중에도 단연 눈에 띄는 게임은 ‘한 턴만’의 묘미를 앞세운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시리즈다. 문명의 탄생과 발전, 현재와 미래를 고스란히 담아낸 ‘문명’은 시리즈 거듭할수록 더욱 세밀해진 시대 묘사와 다양한 시스템 추가로 나만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2016.10.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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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필드를 뒤로 하고, 근대전으로 앞서 나간 배틀필드 1
최근 FPS는 미래전으로 나아가는 추세다. FPS 양대 산맥 한 축을 담당하는 ‘콜 오브 듀티’는 근미래전을 넘어 우주로 떠난 지 오래고, 국내 FPS에서도 ‘드론’이나 ‘레일건’과 같은 장비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대세는 EA의 ‘배틀필드’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다. 시리즈의 최신작 ‘배틀필드 1’에서 시대를 거꾸로 돌아가 근대전의 시작이라 볼 수 있는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내세웠기 때문이다
2016.09.0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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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어스 엑스: MD, 하드코어를 꿈꾸었으나 캐주얼이 되었다
더위가 한창 막바지로 치솟던 지난 8월 23일 ‘휴먼 레볼루션’ 이후 많은 팬들을 설레게 했던 ‘데이어스 엑스’ 시리즈의 신작 ‘맨카인드 디바이디드’가 발매되었다. 수 많은 사회현상들과 무거운 주제를 가지고 있는 ‘데이어스 엑스’시리즈는 특히나 ‘인체개조’에 따른 인간존엄성의 변화를 심각하게 다루고 있어 플레이어로 하여금 무엇이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바른 태도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 하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2016.09.0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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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가 떠나버린 사람없는 우주, 노 맨즈 스카이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우주를 탐험하는 상상을 해봤을 것이다. 끝을 모르는 방대한 우주를 여행, 지구와는 다른 별에서 만나는 미지의 존재... 근데, 이런 상상을 게임에 고스란히 구현해낸 작품이 올여름 나왔다. 바로 지난 8월 9일, 출시된 어드벤처게임 ‘노 맨즈 스카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노 맨즈 스카이’는 영국 인디 개발사 헬로게임즈에서 선보인 작품으로, 출시 전부터 인디게임 치고는 높은 완성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2016.08.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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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하나에 1시간 타임머신, '문명 6' 첫 체험기
지난 5월 게이머들을 들뜨게 만드는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시리즈 최신작 ‘문명 6’가 발표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게임메카는 지난 7월 진행된 미디어 시연회에서 조금 빠르게 ‘문명 6’를 체험해봤다. 1시간 가량의 짧은 시연이라 초반부만 진행할 수 있었지만, 확실히 더욱 발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016.08.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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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워즈 2’ 체험기, 윈10? 헤일로는 역시 Xbox!
‘헤일로 워즈’는 준수한 평가를 받았지만, 콘솔 RTS 대중화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출시 후 앙상블 스튜디오도 해체되어 더는 후속작이 나오기 힘들어 보였다. 그러나 MS는 게임스컴 2015 현장에서 6년 만의 후속작 ‘헤일로 워즈 2’를 발표했다. 특히, Xbox는 물론 윈도우 10으로도 즐길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과연 ‘헤일로 워즈 2’는 기나긴 RTS 가뭄의 단비가 되어줄까
2016.07.0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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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스테인드' 체험기, 악마성 드라큘라의 진한 피가 흐른다
이번 E3 2016에서 ‘블러드 스테인드: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를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었다. 펀딩 개시로부터 1년 남짓, 이가라시 코지에 따르면 전체적인 진척도는 10% 정도란다. 이 시점에서 세계적인 무대 E3에 시연 버전을 들고나온 것은 자신감의 표출일까. 출시 직전까지 실태를 숨기느라 급급했던 ‘마이티 넘버 9’과 비교해 꽤나 호기롭게 느껴졌다
2016.06.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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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너는 생존자 나는 살인자!
예로부터 ‘살인자’는 공포 영화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소재다. 거구의 덩치에, 기괴한 가면, 어둠 속에서 갑자기 튀어나와 생존자를 옥죄는 모습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공포심과 함께 묘한 카리스마까지 느끼게 만들었다. 실제로 ‘13일의 금요일’이나 ‘할로윈’ 같은 영화는 강렬한 인상의 살인자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올여름, 이런 ‘살인자’를 소재로 한 게임이 하나 출시됐다
2016.06.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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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어' 체험기, 진짜 록맨의 후계자는 따로 있었다
MS는 대규모 자본과 이나후네 케이지의 명성으로 ‘리코어’를 AAA급으로 포장하기 보단, 있는 그대로 모습을 내보이고 적정 가격을 매기는 길을 택했다. 그 결과가 모두에게 만족스럽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6만 원짜리 게임과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는 것은 부당하다. 비록 트레일러를 돌려보며 꿈꾸던 대작은 아닐지언정 ‘리코어’는 분명 재미있는 게임이다
2016.06.2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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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3, 장수 700명으로 소문난 '먹을 것 없는 잔치'
일본 코에이테크모를 대표하는 전략게임 ‘삼국지’ 시리즈 최신작, ‘삼국지 13’은 발매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다. 전작 ‘삼국지 12’가 혹평에 시달린 와중에 시리즈 30주년 기념작으로 출시되었고, 국내에서는 오랜만에 정식 한국어화를 통해 발매되는 작품이라 더욱 큰 화제가 되었다. ‘삼국지 13’은 그 기대감을 충족시켜줄 수 있을까?
2016.06.2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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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원폴' 오명 벗을까? E3에서 만난 '타이탄폴 2' 체험기
결국 개발진조차 ‘타이탄폴’의 약점을 인정하고, 후속작에서는 싱글플레이 콘텐츠를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든 맵을 무료로 업데이트하여 유저층 파편화를 미연에 방지하겠단다. 과연 ‘타이탄폴 2’는 전작에서 얻은 교훈을 발판 삼아 이번에야말로 차세대 FPS로 거듭날 수 있을까? 마침 EA 플레이에서 ‘타이탄폴 2’를 직접 플레이할 수 있었다. 다만 시연은 오직 멀티플레이만 가능했다
2016.06.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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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 1' 체험기, 미래전 날려버릴 1914년 산 꿀잼
이러한 바람이 EA에 전해졌을까, ‘인피니트 워페어’가 공개된 지 일주일도 안되어 등장한 ‘배틀필드 1’은 모두가 염원하던 과거로 향했다. 그것도 아예 시리즈 최초로 1차 세계대전까지 시간을 되감았다. 과거에도 ‘베르됭’처럼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FPS가 있기는 했지만, 여전히 게이머들에게 다소 생소한 시기가 아닐 수 없다. 과연 ‘배틀필드 1’이 미래전에 지친 밀리터리 FPS 마니아들을 위한 가뭄 속 단비가 되어줄까
2016.06.1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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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워크래프트 '호평과 혹평 사이'... 와우저 평가는?
시나리오와 설정 방면에서 호평을 받은 게임을 영화화하는 건 흔히 있는 일이다. 검증된 IP와 이를 지지해주는 팬들 덕분에 적지 않은 게임들이 영화화 수순을 거쳤는데, 가슴 아프게도 인상적인 성과를 남긴 작품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그래서 블리자드가 ‘워크래프트’를 영화로 만든다고 발표했을 때, 기대보다 걱정이 앞섰다. ‘워크래프트’는 그 자체로 정말 훌륭한 IP이고 매력적인 게임이지만, 게임 영화화 역사상 성공보다는 실패가 더 많았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워크래프트’의 방대한 시나리오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건, 꽤 달콤한 유혹이다
2016.06.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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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워: 워해머, ‘엔드타임’의 막을 화려하게 올렸다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 대표작 ‘토탈 워’ 시리즈는 실제 역사 속에 등장하는 국가를 다스리며 내정과 경제, 외교 등을 관리하고, 1,000명을 넘는 병력을 직접 지휘하는 대규모 전투가 특징이다. 그런데 지난 25일 출시된 시리즈 최신작은 다소 독특하다. 바로 실제 역사가 아닌 판타지 세계관, 그것도 전세계에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워해머 판타지’를 바탕으로 하는 ‘토탈 워: 워해머’다
2016.06.01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