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최강팀을 가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 대전에서 열린다. 라이엇게임즈는 7일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공식 X(트위터)를 통해 내년 주요 대회 개최지를 발표했다. 우선 올해 신설된 국제대회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다. 출전팀은 5팀에서 8팀으로 늘어나며, 한국과 중국에서 2팀씩 참여한다

로스트아크 전재학 디렉터가 7주년 기념 방송에서 겨울 업데이트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3티어 장비 성장 난이도를 낮추고, 아크 그리드 중심의 추가 밸런스 패치도 한다. 로스트아크 7주년 기념 방송은 지난 7일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대표적인 오프라인 행사인 로아온 일정과 겨울 업데이트 내용 일부가 공개됐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세계혼 서사시 3부작의 두 번째 작품이자 내년 출시를 앞둔 차기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밤이 오는 12일부터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개발팀은 테스트 기간 동안 한밤 신화 에디션 사전 구매자 모두와 한밤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한 이들 등 일부 플레이어들을 베타 테스트에 초청할 예정이다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가 2년 전에 사이게임즈를 대상으로 특허권 침해 소송을 제기하며 시작된 두 회사 간 법정공방이 양사 합의로 마무리됐다. 당시 코나미는 사이게임즈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자사 특허권 다수를 침해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번 사건은 2023년 3월에 코나미가 사이게임즈에 특허권 침해 문제로 소송을 제기하며 시작됐다. 이에 대해 사이게임즈는 소송 대상이 된 특허 18건에 대해 모두 무효 심판을 청구하며 대응했다

최근 넷이즈가 신작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상반기 서비스를 시작한 ‘프래그펑크’와 ‘레이싱 마스터’, 출시를 앞둔 ‘무한대’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영역을 넓혀가는 추세다. 그런 넷이즈가 이번에는 무협 MMORPG ‘연운’을 오는 15일 선보인다. 연운은 오대십국시대를 무대로 주인공이 출생의 비밀을 찾아 강호를 모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카카오게임즈가 지스타 2025 기간 동안 ‘배틀그라운드’ 오프라인 행사 ‘에어 PUBG: 퍼스트 클래스'를 개최한다. 에어 PUBG: 퍼스트 클래스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 문화홀에서 열리며 ‘플레이 라운지’와 ‘스페셜 라운지’로 구성됐다. ‘하늘 위 퍼스트 클래스’를 콘셉트로 한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경품도 준비됐다

2025년 통합 시즌 방식으로 개편된 LCK가 역대 최고 시청 지표를 기록했다. 우선 올해 처음 시도됐던 2025 LCK컵은 플레이어들의 관심을 받으며 높은 시청 지표를 보였다. 바통을 이어받은 2025 LCK 정규 시즌 역시 LCK컵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변화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평균 분당 시청자 수에서 63만 4,000을 달성하면서 전년 대비 42% 성장, LCK 역사상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넷이즈게임즈와 주롱 스튜디오의 오픈월드 MMORPG '역수한'이 7일,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역수한은 북송 말기의 혼란스러운 시대를 배경으로, 방대한 오픈월드와 사실적인 강호 세계, 그리고 혁신적인 AI 기반 NPC 시스템을 결합했다. 출시 전부터 전 세계 사전예약자 수 1,000만 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넥슨은 7일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퍼스트 디센던트'에 시즌 3 에피소드 2 '집결'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에피소드는 사령관 '알파'를 구하기 위해 모든 계승자가 집결해 침략자 '카렐'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인류 생존을 위한 계승자들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퍼스트 디센던트'의 주요 서사가 대단원을 맞이하며, 이 과정에서 새롭게 계승자로 합류하는 '해리스'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해외 시장조사 업체에서 아크 레이더스에 대한 성과 전망이 발표됐다. PC와 콘솔을 합쳐 추산한 판매량은 250만 장이며, 예상 매출 규모는 1억 달러다. 이 업체는 아크 레이더스 흥행 이유에 대해 기존 익스트랙션 슈팅에서 PvP 부담을 덜어 대중성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 내용은 11월 7일 시장조사업체 알리네아 애널리틱스에서 발표했다. 250만 장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170만 장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된 스팀으로, 비중은 69.2%다

시프트업은 6일 '승리의 여신: 니케'가 3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통해 일본 앱스토어 매출 2위, 한국 2위, 북미 2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주년 이벤트 'GODDESS FALL'는 3년간 전개된 게임 속 서사 일부를 장식하는 챕터로, 니케들이 힘을 합쳐 랩쳐 퀸과의 결전을 벌인다. 니케는 2022년 출시 후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8차례 기록했고, 한국, 북미 등에서도 매출 상위권에 종종 복귀했다

2025년 리그 구조를 개편했던 LCK가 2026 시즌에는 LCK컵에 '슈퍼 위크' 및 일정 압축 등을 도입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인 LCK를 주최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6일 LCK컵에 '슈퍼 위크'를 도입하고 정규 시즌을 압축적으로 진행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26년 LCK 운영 방안을 공개했다

넷마블이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내년에 출시할 신규 타이틀도 공개했다. 1분기에 발매하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스타 다이브를 필두로, 총 8종이 등장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6일 열린 넷마블 2025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발표됐다. 넷마블은 내년에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 다이브, 쏠: 인챈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프로젝트 옥토퍼스, 이블베인,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스톤에이지 키우기를 출시한다

좀비 익스트랙션 신작 '미드나잇 워커스(The Midnight Walkers)'가 앞서 해보기 일정을 연기했다. 미드나잇 워커스는 위메이드맥스 원웨이티켓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으로, 고립된 빌딩에서 좀비와 실내 전투를 펼치며 무기를 파밍하고 탈출하는 익스트랙션 생존게임이다. 본래 11월 21일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를 예고했으나, 일정이 내년 1월 29일로 약 두 달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