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셰이프 오브 드림즈'가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30만 장을 돌파했다. 네오위즈는 18일, ‘셰이프 오브 드림즈(Shape of Dreams)’ 누적 판매량 3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셰이프 오브 드림즈는 리자드 스무디가 개발한 액션 로그라이트 신작으로, 지난 11일 글로벌 출시 7일 만의 성과다

코멧소프트는 한국의 인디게임 제작자인 시계태엽고양이와 협력해 발매하는 게임 '타임 스내쳐 핸디(Time Snatcher Handy)'를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타임 스내쳐 핸디'는 2D 레트로풍의 시간정지 탄막 로그라이크게임이다. 연내 코멧소프트를 통해 '스팀'과 '스토브' 플랫폼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온라인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매년 개최되는 체험판 및 게임 공개 행사다

공포게임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배경 중 하나는 바로 시골 마을이다. 시골이라고 하면 도시에 비해 인구도 적고, 황량하며, 자연이 가까이 있는 덕분에 왠지 모를 비밀이 숨어 있을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래서인지 상당수 공포게임들이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스케이트보딩 액션으로 이름을 알렸던 ‘스케이트(Skate)’ 시리즈가 부활했다. 2010년 3편 이후 소식이 없던 신작이 지난 17일 출시되며 최대 동시접속자 수 9만 명을 넘었는데, 유저 평가는 ‘복합적’을 받았다. 스케이트 시리즈는 EA 산하 개발사 블랙 박스가 만들었던 게임으로, 타이틀처럼 스케이트보드를 즐기는 액션게임이다. 토니 호크의 프로 스케이터 시리즈가 보드를 타면서 묘기를 연달아 성공시켜 점수를 쌓아가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스케이트 시리즈는 기술을 사용할 때 현실성을 강조하는 시뮬레이션 요소를 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플릭 잇 컨트롤을 지향한다. 개발사가 해체되면서 시리즈가 사라지나 했지만, 2020년 EA 플레이 라이브에서 리부트 개발이 확정되며 관심이 이어졌고, 지난 16일 앞서 해보기를 시작해 최대 동시접속자 수 9만 2,655명을 기록했다

공포 만화의 대명사 이토 준지 시리즈를 좋아한다면 주목하자. 소프트스타는 지난 17일, ‘이토 준지 매니악: 끝나지 않는 감옥’ 스팀 페이지를 공개했다. 소프트스타 엔터테인먼트는 대만에 있는 공포게임 전문 개발사로, 국내에서도 ‘여귀교’ 제작사로 한 차례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토 준지 매니악은 일본 공포 만화 이토 준지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공포 어드벤처게임이다

일본 최대 게임 전시회인 도쿄게임쇼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대정보가 사전에 유출되며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스토리, 전투 측면에서 많은 아쉬움을 샀던 ‘용과 같이 3’의 극 버전이 준비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관련 내용은 용과 같이 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에 일시적으로 게시됐고, 현재는 삭제된 상황이다

기본 버전에 포함된다고 발표했던 클랜을 유료 DLC로 전환하며 팬들의 불만을 샀던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 2가 방향을 선회했다. 원래대로 6개 클랜 모두를 기본 버전에 포함시키고, 신규 스토리 DLC 2종을 발매하기로 결정했다. 블러드라인 2는 제작 도중 개발사가 교체될 정도로 난항을 겪었다. 개발 초기에 뱀파이어 클랜 6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으나, 10월 출시를 앞두고 6개 클랜 중 토레아도르와 라솜브라 클랜이 본편에 포함되는 것이 아니라 유료 DLC로 발매된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장기간 게임을 기다려온 팬들이 실망감을 표한 바 있다

그라비티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가 ‘도쿄게임쇼 2025’에 참가한다.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는 본사 또는 지사에서 서비스 중이거나 출시 예정인 타이틀 6종을 출품, 부스 내 전체 타이틀 시연 기회를 제공하며 유저들과 실시간 소통할 예정이다. 일본 최대 규모의 게임 축제인 도쿄게임쇼는 올해 ‘언리미티드, 네버엔딩 플레이그라운드를 테마로 오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나흘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 신작 '뉴 버추어 파이터(New VIRTUA FIGHTER)’ 프로젝트 스테이지 이벤트를 25일 12시부터 VF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도쿄 게임쇼 2025' 세가, 아틀러스 부스에서 실시되는 스테이지 이벤트에서는 게임단 리젝트 소속 프로게이머인 '토키도(Tokido)' 타니구치 하지메 선수가 게스트로 등장한다

지난 16일, 텐센트의 익스트랙션 슈터 ‘아레나 브레이크아웃: 인피니트’가 스팀에 정식 출시됐다. 11월 출시를 앞둔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보다 한 층 가볍고 쾌적한 플레이로 호평이 이어지며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텐센트 산하 모어펀 스튜디오(Morefun Studios)가 개발한 아레나 브레이크아웃: 인피니트는 앞서 2023년 모바일로 출시된 아레나 브레이크아웃의 PC 버전이다. 모바일 버전이 출시 당시부터 최적화 상태가 좋고 매칭, 튜토리얼 등에서 호평 받았는데, 2024년 8월 자체 클라이언트에 앞서 해보기로 나온 뒤에도 이런 장점이 그대로 이어졌다. 정식 출시와 함께 스팀에 출시되고 5개의 맵을 이용할 수 있다

전직 슈퍼빌런을 곳곳에 배치해 슈퍼히어로로 만드는 스토리 중심의 전략 어드벤처 신작이 출시일을 발표했다. 애드혹 스튜디오(AdHoc Studio)는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스패치(Dispatch)를 오는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애드혹 스튜디오는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와 더 울프 어몽 어스를 개발한 ‘텔테일 게임즈’에 속했던 작가 및 감독이 모인 신생 개발사다

스타일링 게임 '스타일라잇'이 16일, '인어의 노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국내 출시 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대형 패치로, 동화적 판타지와 해양적 미학을 결합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강조한 인어 콘셉트 의산 '세이렌 변주곡'이 핵심이다. 꼬리 착용 시 하우징 내에서 전용 수영 동작이 활성화되며, 반투명한 비늘과 동적인 입자 효과로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종이인형극을 연상케하는 독특한 비주얼이 인상적인 '킬라'가 도쿄게임쇼 2025에 참가한다. 인디 게임 스튜디오 검귤단은 17일, 추리 스토리 어드벤처 게임 '킬라(KILLA)'를 TGS 2025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TGS 2025는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되는 국제 게임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