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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만 번쩍번쩍, 내공이 부실한 강호초출 '천애명월도'
‘천애명월도’가 지난 3월 29일부터 5일간 첫 번째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했다. 게임의 첫인상을 전달하는데 그쳤던 시연버전과 달리, 이번에는 전체적인 게임 전반을 체험할 수 있었다. 과연 ‘천애명월도’는 보이는 것만큼 훌륭한 무협 MMORPG일까? 직접 비공개테스트에 참여해 알아보았다
2017.04.0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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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레전드, MMORPG의 '진액'을 한번에 꽉 눌러 담았다
새로운 유저 유입이 절실한 MMORPG 신작들이 연이어 쓴맛을 보게 됐고, 그 결과 MMORPG란 장르 자체가 ‘침체기’에 접어들었다는 의견이 심심찮게 등장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웹젠이 나섰다. 신작 ‘뮤 레전드’를 통해 다시 한 번 MMORPG 신작도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드러내려 한 것이다.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2차례의 비공개 테스트에서 ‘뮤 레전드’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렬한 스킬 연출을 앞세운 핵앤슬래시 액션은 짜릿한 몰이 사냥의 쾌감을 주는데 성공했다
2017.03.2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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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쉽, 거함거포주의가 말하는 ‘느림의 미학’
트렌드를 역행하는 게임이 3월 13일 국내 서비스에 돌입했다. 워게이밍의 ‘월드 오브 워쉽’이다. 워게이밍은 첫 작품인 ‘월드 오브 탱크’에서도 묵직한 전투를 선보였지만 이번에는 더하다. 재미있는 점은 특유의 ‘느린 플레이’가 지루하지 않다는 것이다. 워게이밍이 자신하는 ‘느림의 미학’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게임이라는 것이다
2017.03.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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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드포스피드 엣지,' 차량의 ‘풀돌’ ‘풀강’ 득 될까 독 될까?
이번 파이널 테스트에 확인한 ‘엣지’는 우수한 슈퍼카 모델링, 뛰어난 현장감, 긴장 넘치는 속도전의 재미까지 확보하고 있었다. 말 그대로 ‘니드포스피드’ 시리즈다운 묘미를 확실히 잡아낸 셈이다. 그러나 온라인 플랫폼의 불가피한 선택이었을까? 차량 등급에 따른 과도한 성능차이는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럼 온라인으로 돌아온 ‘니드포스피드’ 최신작 ‘엣지’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직접 확인해보자
2017.02.2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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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 포 아너, 디비전의 저주 재현하나
‘포 아너’의 새로운 시도는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새로운 게임 방식에 대한 기대만큼이나 걱정도 많을 수밖에 없었다. 특히 서버 안정성 문제로 악명이 자자한 유비소프트였기에 실시간 심리전에 기반한 대전액션 게임이 제대로 돌아가겠냐는 회의도 있었다. 지난 작품인 ‘더 디비전’이 지속적인 서버 문제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포 아너’도 서버 안정성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2017.02.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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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에서 만난 디아블로 카우방... "아~ 타우렌도 젖소였지"
한번쯤 ‘디아블로’를 해본 사람이라면, 다들 숨겨진 지역인 ‘카우 레벨’에 관한 추억이 있을 것이다. 플레이어 뒤를 바짝 따라오는 할버드 든 젖소 무리, 그리고 사방에서 들려오는 소 울음소리는 지금도 ‘디아블로’를 떠올리면 매번 회자되는 부분이다. 근데 만약 이런 ‘카우 레벨’을 ‘디아블로’가 아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만난다면 어떤 모습일까
2017.01.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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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워커, 마초남도 ‘여캐’를 만들었다
라이언게임즈의 MORPG ‘소울워커’는 우여곡절이 많은 작품이다. 게임을 처음 선보인 2011년만해도 매력 넘치는 캐릭터와 독특한 무기 체계, 애니메이션과도 같은 그래픽으로 눈길을 모았지만, 그 개발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좀 더 구현 가능성이 높은 쪽으로 초기 설정과 방향성을 바꾸는 일이 발생하였고, 본래 출시 일정도 연거푸 미루어지는 등 여러모로 난항을 겪었다
2016.12.2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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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없네, 타이탄폴 그대로 가져온 넥슨의 의도는?
넥슨이 EA와 손을 잡고 색다른 도전에 나섰다. 2014년에 등장했던 ‘타이탄폴’을 온라인 FPS로 재해석해 새롭게 내놓은 것이다. ‘콜 오브 듀티’ 주요 개발진이 주축이 된 리스폰엔터테인먼트의 ‘타이탄폴’은 날쌘 파일럿과 육중한 기계병기 타이탄 간의 협동 플레이가 백미였다
2016.12.1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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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사이트, 한국의 ‘콜 오브 듀티’ 될 수 있을까?
지난 29일, 네오위즈게임즈 ‘아이언사이트’가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국산 FPS 신작이다. 피망 계보 상 ‘아바’와 ‘블랙 스쿼드’의 후임인데, 추구하는 게임성은 사뭇 다르다. 가볍고 간편한 구성 대신 ‘콜 오브 듀티’로 대표되는 서구 FPS의 요소를 대거 채용했기 때문. 달리기와 포복, 정조준은 물론 자동 회복과 랜덤 리스폰, 킬스트릭 등이다
2016.12.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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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이터널에게는 두 가지 책임이 있다
엔씨소프트 야심작 ‘리니지 이터널’이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그 모습을 대중 앞에 드러냈다. 지난 ‘지스타 2011’ 공개 이후, 첫 테스트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몰렸고, 테스트가 끝난 이후에도 게임에 대한 평가로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이 뜨겁게 달궈졌다. 그만큼 게이머 관심이 높다는 방증이다. 엔씨소프트 입장에서도 '리니지 이터널'은 매출과 인지도, 양쪽 모두에서 중요한 게임이다
2016.12.0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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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유니버스 직접 해보니… 롤보다 던파
넥슨이 개성으로 똘똘 뭉친 신작 AOS를 선보였다. 씨웨이브소프트가 개발한 ‘하이퍼유니버스’가 그 주인공이다. 공개 당시에는 ‘마비노기 영웅전’ 김범 아트디렉터가 그려낸 매력적인 캐릭터가 관심을 끌었다. 이후 테스트가 진행되면서 게임성도 호평을 받았다. 횡스크롤 액션이라는 색다른 모습, 짧은 시간에 꼭꼭 눌러 담아낸 AOS의 재미 등, 게임 완성도가 충분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난 22일, ‘하이퍼유니버스’는 공개 서비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대결에 나섰다
2016.11.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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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술의 총체, 진짜 무협이 왔다! ‘천애명월도’ 체험기
넥슨이 2017년 국내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천애명월도’는 중국 최대의 인터넷 기업, ‘텐센트’ 산하 오로라 스튜디오가 자체 개발한 MMORPG다. 특히 중국 내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진 적도 있는 동명의 원작을 기반으로, 북송시대 정통 무협을 재현했다. 여기에 짜임새 있는 세계관과 스토리라인이 더해졌다
2016.11.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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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겨냥, 넥슨판 언리얼토너먼트 '로브레이커즈' 체험기
FPS 대가와 넥슨이 만났다. '언리얼 토너먼트', '기어즈 오브 워'를 기반으로 슈팅 게임 스타 개발자로 자리매김한 클리프 블레진스키가 이끌고 있는 온라인 FPS 신작 '로브레이커즈'가 지스타를 통해 한국 게이머와 첫 만남을 가졌다. 무중력 전투를 특징으로 내세운 '로브레이커즈'는 소위 '하이퍼 FPS'로 분류된다
2016.11.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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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전 최종 점검, 지스타서 만난 '하이퍼유니버스'
오는 11월 22일, 간만의 온라인 AOS가 출격한다. 키보드를 주로 사용하는 횡스크롤 액션에 여러 층으로 맵이 나뉜 복층 구조를 결합한 '하이퍼유니버스'가 그 주인공이다. ;던전앤파이터'와 같은 액션에 팀플레이를 강조한 AOS, 그리고 복층으로 디자인된 맵이 만남 '하이퍼유니버스'는 기존 게임과는 전혀 다른 재미를 어필하는데 성공했다
2016.11.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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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 소환수와 '액션'으로 무장, '아스텔리아' 체험기
개성이 똘똘 뭉친 두 작품 사이에서 ‘아스텔리아’는 좀 밋밋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3D 그래픽은 화려하지만, 요즘 세상에 언리얼 3 엔진을 사용한 게임이 그렇게 희귀한 것은 아니다. 또 다른 특징인 소환수 ‘아스텔’을 활용한 전투도 눈에 확 띄지 않는다. 함께 싸워주는 AI 동료 캐릭터는 이미 익숙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게임을 플레이해보자 그런 편견은 사라졌다. ‘아스텔리아’는 참신한 게임은 아닐지 몰라도, 충분히 가능성이 엿보이는 게임이기 때문이다
2016.11.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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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는 그래픽, 전투, 지형편집... '페리아 연대기' 첫맛은
드디어 소문의 '그 게임'이 베일을 벗었다. 내가 꿈꾸던 세상을 게임 속에서 만들 수 있다는 높은 자유도로 게이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페리아 연대기'를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지스타 2013 당시 첫 공개된 '페리아 연대기'는 3년이 지난 올해가 와서야 플레이어가 즐겨볼 수 있는 시연 버전으로 발을 들였다
2016.11.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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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이 맞아야 빛을 발하는 천재 해커, 오버워치 '솜브라' 체험기
액션 영화를 보면 소위 '합'이라는 것이 있다. 전투에서 보는 재미를 살리기 위해 나와 상대가 마치 블록을 맞추듯이 딱딱 움직임을 맞춰가며 액션을 완성하는 것이다. 멋진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나와 상대의 호흡이 중요하다. 다시 말해 '합'이 맞아야 드라마틱한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다
2016.11.06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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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파워로 롤과 오버워치 뚫을 수 있을까?
지난 8일부터 첫 테스트를 진행한 스마일게이트의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역시 이러한 난관을 뚫어내야 한다. 그래서 준비한 무기는 전세계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며 캐릭터성 하나는 막강한 미국 ‘마블코믹스’ IP다. 여기에 오브젝트 점령을 중심으로 하는 전략성을 강조한 AOS를 결합해 ‘환상의 태그팀’을 만들었다. 과연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는 ‘롤’과 ‘오버워치’라는 선두주자를 따라잡을 힘이 있을까?
2016.09.1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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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레전드, 자동사냥만 넣으면 '뮤 오리진 2' 되겠네
웹젠이 온라인게임을 완전히 버린 것은 아니다. 그간 기대작으로 손꼽히던 ‘뮤 레전드’가 온라인 RPG의 자존심을 세우려 한다. ‘뮤 레전드’는 함께 ‘빅3’로 꼽힌 ‘로스트아크’, ‘리니지 이터널’ 보다 이른 2016년 하반기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에 앞서 2차례의 테스트를 진행했다. 지난 4월 첫 테스트에서 ‘핵 앤 슬래시’라는 확고한 방향성을 보였으니, 이제는 콘텐츠를 내세울 때다
2016.09.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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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군단, 넌 정말 준비가 된 확장팩이야"
지난 9월 1일부로, 블리자드의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6번째 확장팩 ‘군단’이 적용됐다. 오랜 적 ‘불타는 군단’의 침공, 그리고 “넌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라는 대사로 유명한 악마사냥꾼 ‘일리단’의 귀환만으로, 수많은 유저들이 다시금 ‘아제로스’로 발걸음을 옮겼다. 실제로 이번 ‘군단’의 핵심은 스토리라고 볼 수 있다
2016.09.06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