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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의 연출에 아크시스템웍스의 기술력이, DNF 듀얼 ‘액션쾌감’은 네오플이 개발한 인기있는 RPG 던전앤파이터가 출시 때부터 밀던 슬로건이다. 말 그대로 손맛 넘치는 액션성을 의미하는데, 이로 인해 던파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왔다. 그중에서도 화려한 콤보와 빠른 손놀림을 요구하는 PvP 콘텐츠인 결투장은 던파의 꽃이라 할 수 있다. e스포츠 리그가 존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는 결투장이 철권이나 스트리트파이터와 같은 대전격투게임으로 돌아온다. 바로 오는 28일 출시되는 ‘DNF 듀얼’이다. 대전액션 명가로 손꼽히는 개발사와 공동 제작한 만큼, 이번에는 어떤 액션쾌감을 선사해줄지 한 번 살펴봤다
2022.06.15 18:13 -
공성전의 참맛은 ‘컨커러스 블레이드’에 있었다 중세시대의 공성전을 여러 사람과 부대끼며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는 게임이 최근 눈에 띈다. 바로 개발사 부밍 게임즈가 제작한 ‘컨커러스 블레이드’다. 이 게임은 15 대 15로 진행되는 공성전이 주 콘텐츠이며, 플레이어는 여러 병사를 지휘해 다른 유저와 맞대결하게 된다. 여기에 부분유료화로 금액적 진입장벽이 낮아 가볍게 ‘찍먹’하기도 좋다. 과연, 공성전의 어떤 재미를 느낄 수 있을 지 한 번 플레이 해봤다
2022.06.03 18:12 -
붕괴: 스타레일, 호요버스 덕력은 이번에도 여전 ‘붕괴 시리즈’는 호요버스 게임 중 흥행의 시초가 된 ‘붕괴 3rd’ 등을 포함한 독자적인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2011년 출시된 flyme2themoon에서 시작된 세계관은 2016년 붕괴 3rd로 구체화되어, 은하열차에 탑승하는 트레일러를 통해 신작 ‘붕괴: 스타레일’로 이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렇다면 은하철도 999를 떠올리게 만드는 은하열차와 함께 ‘붕괴 세계관’을 이끌어 갈 스타레일은 과연 어떤 게임일까? 2차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그 모습을 살펴봤다
2022.06.02 18:50 -
싱글보다 멀티 강조한 오픈월드 RPG ‘타워 오브 판타지’ 지난 2020년 6월 티저 영상을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낸 ‘타워 오브 판타지’는 퍼펙트월드 게임즈 산하 호타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SF 판타지 소재의 오픈월드 RPG다. 몇 차례의 테스트를 거친 타워 오브 판타지는 중국 내에서만 1,500만 명의 사전예약자를 모집하며 이목을 끌었다. 원신이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사전예약자 수가 2,000만 명 이상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이후 작년 12월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고,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서버 출시가 확정됐다. 타워 오브 판타지는 카툰 랜더링 그래픽 오픈월드와 애니메이션 느낌이 나는 캐릭터 등으로 인해 ‘SF풍 원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다만, 세부 내용을 뜯어보면 큰 차이가 있다
2022.05.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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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큰 모습이 기대되는 ‘숲속의 작은 마녀’ 바야흐로 2022년 5월 17일, 거대 PC게임 플랫폼 스팀을 뒤흔든 작지만 강렬한 한국 인디게임이 등장했다. 이제 막 마녀학교를 졸업한 당돌한 견습마녀 엘리의 성장기를 다룬 ‘숲속의 작은 마녀’다. 2020년 텀블벅 후원 당시에도 톡톡 튀는 도트 그래픽에 스타듀 밸리, 아틀리에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게임성으로 눈길을 끌었고, 스팀에서는 앞서 해보기 직후 전세계 판매 제품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두각을 드러냈다
2022.05.25 18:36 -
원조 가면 히어로 '쾌걸 조로' 귀환, 조로: 더 크로니클즈 배트맨, 스파이더맨, 각시탈은 능력도 모습도 서로 다른 히어로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가면을 썼다는 것. 이는 히어로 만화들이 흔히 채용하는 복장 중 하나인데, 평소엔 평범한 사람처럼 지내지만 위기 상황에는 가면을 쓴 영웅으로 등장해 빌런을 물리치고 사람들을 구한다. 물론, 주변 사람들도 자기 친구가 히어로임을 대부분 모른다. 이 같은 설정은 히어로 만화라 하면 거의 필수로 사용된다. 가면을 쓰고 평범한 사람과 영웅을 오가는 이 클리셰는 누가 먼저 사용했을까?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히어로, 바로 ‘쾌걸 조로’다. 쾌걸 조로는 1919년 작가 존스턴 매컬리가 쓴 소설 ‘카피스트라노의 저주’에 등장하는 인물로, 낮에는 평범한 귀족이지만 밤이 되면 검은 가면에 검은 망토와 검은 채찍과 검을 들고 독재자로부터 마을 사람들을 지키는 의적이다
2022.05.23 16:00 -
"걸리면 손모가지 날아간다" 타짜 시뮬레이터 해보니 ‘동작 그만 밑장 빼기냐?’ 영화 ‘타짜’를 상징하는 대사다. 타짜의 주인공들은 사기 도박꾼으로 패를 바꿔치기하고, 손에 패를 숨기고, 상대편의 패를 몰래 봐서 늘 돈을 딴다. 이처럼 속임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눈보다 빠른 손놀림, 얼핏 본 카드 순서를 정확하게 기억하는 머리, 믿고 등을 맡길 수 있는 조력자 등이 필요하다. 아마 일반인들이 하기에는 첫 번째 관문부터 벅차지 싶다. 그렇다고 타짜의 꿈을 포기하기는 아직 이르다. 간접적으로나마 타짜가 될 기회는 있으니까. 바로 네리얼에서 개발한 신작 ‘카드 샤크’를 통해서 말이다
2022.05.13 18:08 -
파라곤 개선과 새로운 도전 사이, 오버프라임의 정체성은? AOS는 정해진 맵에서 캐릭터를 성장시킨 뒤 상대방 진영을 파괴하는 실시간 공성 게임 장르다. 기원은 스타크래프트 유즈맵인 ‘Aeon of Strife’며, 워크래프트 3 도타와 카오스 등을 거쳐 2011년 리그 오브 레전드와 도타 2를 중심으로 AOS 붐이 일었다. 당시 이러한 인기에 탑승하기 위해 많은 시도가 있었는데, RTS의 탑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AOS 장르를 3인칭 액션 게임으로 이식하려는 움직임도 있었다. 다만, 이러한 시도는 대부분 실패로 돌아갔다. 에픽게임즈에서 내놓은 파라곤도 그 중 하나다
2022.05.0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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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수호전 제작진이 만든 액션 RPG, 백영웅전: 라이징 중국의 고전소설인 수호전을 모티브로 한 환상수호전은 1995년에 발매되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은 코나미의 명작 JRPG다. 108명에 달하는 동료, 자신의 마을 건설, 한 사건을 각기 다른 주인공의 시점으로 바라보는 트리니티 사이트 시스템, 세이브 데이터 연동 등은 그 당시 참신했던 요소로 큰 인기를 끌었다. 환상수호전의 마지막 작품이 발매된 지 어느덧 10년이 지난 지금, 환상수호전 개발진이 새로운 작품을 들고 돌아왔다. 2023년 출시되는 ‘백영웅전’과 오는 5월 11일 발매되는 프리퀄 작품인 ‘백영웅전: 라이징’이다. 이 중 먼저 출시되는 백영웅전: 라이징은 과연 어떤 재미를 품었을까
2022.04.28 18:17 -
수호신, 외국인이 그려냈다고 믿기지 않는 조선시대 풍경 고스트 오브 쓰시마, 토탈 워: 삼국지 등 일본이나 중국을 소재로 한 해외 게임들은 많지만, 한국을 배경으로 한 해외 게임은 거의 없는 편이다. 최근 캐릭터나 맵 등에 한국인과 한국 지역이 포함된 게임은 종종 나오고 있지만, 게임 전체가 한국적 요소를 띈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 이 와중에 오로지 한국만을 소재로 한 해외 게임이 지난 14일 스팀에 등장했다. 바로 프랑스 인디게임 개발사 노 모어 500이 제작한 수호신이다. 비주얼 노벨 장르로, 현재 스팀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수호신은 오랫동안 좋아했던 한국 문화를 다른 게이머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었던 노 모어 500 대표 알란의 의지로부터 시작됐다
2022.04.21 10:27 -
한국어 지원 훌륭해, 뱀파이어 마스커레이드 신작 ‘스완송’ 월드 오브 다크니스를 기반으로 한 신작게임 ‘뱀파이어: 마스커레이드 – 스완송’이 5월 19일 출시된다.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다른 게임이 팬들에게 실망만 안긴 것과 달리, 이번에는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TRPG와 어반 판타지 역사에 깊은 족적을 남긴 월드 오브 다크니스는 뱀파이어, 늑대인간 등 인간이 아닌 존재가 수천 년간 정체를 숨기고 살아간다는 테마를 콘셉트로 한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디지털 게임으로도 여러 번 출시됐지만, TPRG와 다르게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2022.04.19 10:01 -
흑백풍 고오쓰? 영화 같은 사무라이 액션 ‘트랙 투 요미’ 덕중에 덕은 양덕이라는 말이 있다. 서양인 중에서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등 분야에 있어서 통찰력이 깊고 정통한 이가 많음을 지칭하는 말이다. 그렇다면 서양 게임 개발자가 흑백 사무라이 영화를 덕질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이는 2020년 출시된 고스트 오므 쓰시마의 사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사무라이 소재를 사용한 고오쓰는 연출이나 모드를 통해 영화를 오마주한 바 있다
2022.04.1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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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 100만이 한 화면에, 얼티밋 에픽 배틀 시뮬레이터 2 조조 100만 대군과 손권, 유비 동맹군 5만 명이 맞붙었던 적벽대전을 게임에 100% 구현하기란 쉽지 않다. 전투도 전투지만, 무엇보다 100만이 넘는 병사를 구현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들 전체를 가져오기보다는 인구 수를 줄이거나 군중 애니메이션으로 묶어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이 가운데 수백만 명 병사 모두를 한 명 한 명 구현한 출시된다. 브릴리언트 게임 스튜디오가 개발한 얼티밋 에픽 배틀 시뮬레이터 2다
2022.04.08 17:29 -
크로우즈, 쾌적한 게임 환경 조성이 급선무 국산 슈팅게임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 크로우즈가 지난 29일 스팀에 출시됐다. 크로우즈는 배틀로얄과 대규모 점령전이라는 익숙한 두 가지 모드에 ‘큐온’이라고 불리는 자원 확보로 차별화를 꾀한 게임이다. 이미 몇 차례 테스트를 거쳐 피드백을 받은 후, 이번에 앞서 해보기로 사실상 정식 출시됐다. 따라서 출시 버전에선 앞서 지적된 단점들이 어느 정도 고쳐졌으리라는 기대를 품었다
2022.04.07 11:47 -
오모리, 트라우마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트라우마는 신체적이나 정신적 큰 충격을 겪은 뒤 비슷한 경험만 해도 당시의 감정을 느끼고 정신적인 불안을 겪는 것을 말한다. 퇴역군인이 겪는 PTSD가 이에 속하며, 트라우마가 심각해지면 우울증을 겪기도 한다. 본인 내면에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아무리 설명해도 스스로 직접 겪어 보지 않는 이상 타인은 이해하기 어려운 편이다. 스팀에 2020년 출시된 오모리는 트라우마가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정면으로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이전까진 일본어와 영어만 지원해 언어장벽으로 막혀있었지만, 지난 18일부터 한국어 패치가 적용되어 플레이 할 수 있게 됐다..
2022.04.01 23:48 -
겉모습에 속지 마세요! 예쁜 다크 소울 '튜닉' 지난 2월 말부터 주목도 높은 게임 다수가 출시되어 신작 가뭄을 해소해주고 있다. 이 중에는 예상치 못한 한 방도 있다. 지난 17일에 PC와 Xbox One,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된 인디게임 신작 ‘튜닉’이다. 실제로 게임을 시작하면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면모를 강조한 그래픽에 먼저 눈이 간다. 주인공인 꼬마 여우는 물론 적들도 외모가 앙증맞아서 겉으로 보기에는 큰 난관이 없어 보인다
2022.03.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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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맛 좋고 스타일리시한 퇴마 액션, 고스트와이어: 도쿄 1인칭 액션 게임을 진행할 때마다 주인공의 모습은 잘 몰라도 주인공이 무기를 쓰는 손은 참 자주 볼 수 있다. 매일 손에 무언가를 쥐고, 숨기고, 둘둘 감는 그 무수한 과정에서 손은 항상 무기를 다룰 수 있게 돕는 것 정도에 그쳤다. 그런데 이번에는 무기를 다루는 신체 일부가 아니라, 손을 무기처럼 이용하는 게임이 등장했다. 게다가 그 ‘손’의 움직임을 컨트롤러로 구현해 몰입도까지 높혔다. 화려한 손의 움직임과, 그 움직임에 따라 폭발하고 부서지고 당겨지는 스타일리쉬한 액션을 구현한 신작 작품 고스트와이어: 도쿄가 그 주인공이다
2022.03.19 09:56 -
스페인 개발자가 만든 일본풍 공포게임 ‘이카이’ 2019년 게이머들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그림자복도, 이 아성에 도전하는 신작이 곧 출시된다. 스페인 인디 개발사 엔드플레임이 개발한 공포게임 ‘이카이’가 오는 29일 출시된다. 기종은 PC(스팀),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다. 이카이는 스페인 개발자가 일본 신앙을 소재로 만든 공포게임이다. 일본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개발자도 일본인이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이카이는 스페인 개발사가 제작한 게임으로, 현지에서 같이 대학교를 다닌 친구 3인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2022.03.16 14:22 -
크로우즈 공개테스트, 배그+배필+워존 느낌에 개성 한 숟갈 서든어택으로 잘 알려진 백승훈 사단의 새 둥지 ‘로얄크로우’의 신작 크로우즈는 내로라하는 거대 게임사들의 각축장인 글로벌 슈팅 시장에 당당히 출사표를 내던졌다. 오로지 스팀 플랫폼으로만 출시하며 세계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한 크로우즈는 익숙한 재미에 개성을 한 술, 고유의 세계관을 한 술 첨가한 느낌이었다
2022.02.23 17:54 -
이 오픈월드는 기대를 한참 초월했다, 엘든 링 초반 체험기 게임이 출시되기 전, 완성된 빌드로 4시간가량 즐겨본 엘든 링의 초반부는 많은 게이머들이 기대했던 그대로의 모습을 자랑했다. 특히나 새로운 오픈월드와 소울 시리즈 특유의 전투가 멋들어지게 맞물리면서 다크 소울에서 유저들이 종종 느꼈던 지나친 불합리함은 해소하면서도, 끔찍한 난이도는 그대로 유지한 점이 눈에 띄었다
2022.02.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