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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타라이트, 다차원 녹여낸 퓨전 판타지 느낌 물씬 서로 다른 작품의 세계관을 하나로 잇는 과정은 게임이든 영화든 결코 간단하지 않다. 하물며 그 작품이 둘도 아닌 넷이라면 난도는 더욱 높아진다. 하나의 작품을 새로운 매체를 통해 표현하는 일 또한 쉽지만은 않다. 게임테일즈 정성환 대표의 소설에서 태어난 ‘더 스타라이트’는 이러한 과제를 풀어내며, 4세대 MMORPG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5.09.12 12:48 -
캐릭터 생성하다보니 2시간 훌쩍, 스타일라잇 체험기 지난 9월 10일 출시된 스타일링 게임 신작 ‘스타일라잇’에 접속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앞으로 즐길 콘텐츠의 핵심이 되는 캐릭터를 만드는 일이다. 관련 기술 발전에 따라 MMORPG 등에서도 자세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지만, 스타일라잇은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주인공이 여러 스타일로 옷을 입으며 스테이지를 공략해 가는 것이 핵심이다
2025.09.11 17:25 -
원신 6.0, 이번 무대는 달빛 가득한 ‘노드크라이’ 2020년 출시된 호요버스의 ‘원신’은 퀄리티 높은 그래픽과 특유의 게임성으로 큰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꾸준한 업데이트와 권역 확대, 이를 통한 오프라인 교류 행사의 확장으로 현재까지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어느덧 5주년을 맞이한 원신이 이번에는 6.0 업데이트 ‘공월의 노래·도입’을 선보인다. 이번 업데이트는 환상적인 자연을 담은 ‘노드크라이’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과연 이 노드크라이는 어떤 곳일지, 또 어떤 모험을 만나게 될 지를 살펴봤다
2025.09.08 16:28 -
스타일라잇, 상상만 하던 '자캐'를 게임에서 만들어보자 사람들은 누구나 이상적인 외모를 꿈꾸지만, 현실적인 제약으로 이를 실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게임에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주목받는 이유도 상상 속 외모를 게임에서나마 구현해보고 싶은 마음이 반영된 결과라 볼 수 있다. 이 분야에 특화된 신작이 곧 출시된다. 오는 10일 PC와 모바일로 출시되는 '스타일라잇'은 200종 이상의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하며, 5,000종이 넘는 아이템으로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2025.09.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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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멘붕’을 역전의 기회로 삼는다 에픽세븐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의 신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2024년 4월 첫 공개 이후 서브컬처 기대작으로 조명됐다. SF풍 비주얼, 기괴한 괴물이 가득한 세계, 붕괴하는 캐릭터들의 정신 상태와 기억 소거 기믹 등 독특한 설정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시장의 주류인 밝고 화사한 비주얼과 달리, 우울하고 암담한 세계관을 내세운 호러 SF 장르로 차별성을 더했다
2025.08.28 17:37 -
뱀피르, 레이븐2보다 한층 더 진해진 잔혹한 액션 국내 시장에서 MMORPG가 포화 상태에 이르자 소재적인 측면에서 색다른 시도를 하는 신작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기존 여러 타이틀에서 자주 채택했던 중세 판타지나 북유럽 신화가 아니라 새로운 테마를 앞세운 것이다. 작년에 넷마블이 출시했던 레이븐2는 성인 취향의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차별화 포인트로 앞세웠고, 플레이 중에도 욕설을 내뱉는 대사나 적의 사지가 절단되는 표현 등으로 게임이 추구하는 방향성을 느낄 수 있었다
2025.08.28 15:17 -
연출과 액션 모두 크퀘보다 좋아진, 가디스오더 기자에게 모바일게임 중 가장 몰입해 즐긴 작품을 정해보라고 하면, 크루세이더 퀘스트를 꼽는다. 자동 전투가 주류를 이루던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블록과 체인을 기반으로 한 수동 전투는 참신함으로 다가왔고, 픽셀트라이브 특유의 감성적인 도트 그래픽도 기자를 사로 잡았다. 서비스 기간 내내 플레이 하진 않았어도 생각날 때마다 복귀하는 작품이었는데, 그만큼 서비스 종료 소식이 들렸을 때는 유난히 아쉬움이 컸다
2025.08.11 10:00 -
무협을 몰라도 왠지 모르게 빠져든다, 연운 체험기 넷이즈 산하 에버스톤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연운’ 연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작년 12월 중국에 발매된 후 3,000만 회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고, 국내에서도 무협은 인기 있는 소재 중 하나이기에 연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반면 기자에게 무협은 다소 낯선 장르였기에, 연운에 대한 기대감이 그리 크지는 않았다
2025.08.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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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더한 넷마블 '레볼루션', 뱀피르 체험기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국내 게임 시장에는 수많은 MMORPG가 등장하고 있다. 그만큼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는 흐름 속에서, 장기 서비스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확실한 강점을 어필할 필요가 있다. 수동 조작을 기반으로 손맛을 강조하거나, 경쟁작에 비해 초기 비용이 낮다는 점을 강조하는 등이다
2025.08.01 09:00 -
적절하게 재해석된 ‘발탄’ 레이드, 로아 모바일 체험기 2023 지스타에서 가장 화제를 모았던 게임은 단연 로스트아크 모바일이다. 당시 로아 모바일 부스는 매일 7,000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작년 한 해동안 별다른 소식이 전해지지 않다가, 19일 열린 로아 모바일 프리뷰에서 최신 시연 버전을 선보였다. 직접 해본 로아 모바일은 레이드와 가디언 토벌 등 원작 재미를 재해석한 콘텐츠부터, 모바일 환경에 맞춰 개편된 조작으로 편리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2025.06.19 16:51 -
테르비스, 예쁜 모습에 포인트 줄 '톡 쏘는 개성' 필요 웹젠은 이전부터 MMORPG로 강세를 보이던 회사였다. 최근 여러 개발사의 신작을 퍼블리싱하며 장르 확장에 힘쓰기는 했지만, 자체 개발 작품에서는 크게 넓히지 못했다. 이러한 웹젠이 자회사 ‘웹젠노바’가 자체 개발한 서브컬처 신작 '테르비스'를 공개했고, 이를 뮤 시리즈와 같은 스테디셀러 IP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2025.06.17 18:20 -
드래곤소드, 헌드레드 소울 제작진의 강점 살아있다 웹젠이 연내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신작 ‘드래곤소드’는 모바일에서 보기 드문 완성도 있는 액션을 선보였던 ‘헌드레드 소울’로 알려진 하운드13이 개발을 맡았다. 오픈월드에서 전투, 탐험, 퍼즐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게임성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더불어 오픈월드는 플레이어마다 독립적으로 구성돼 있어 타인에게 방해를 받지 않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손꼽혔다
2025.06.0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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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형 RPG에 전략 디펜스 더한 '서머너즈 워: 러쉬' 컴투스의 대표 IP '서머너즈 워' 기반 키우기 게임 '서머너즈 워: 러쉬'가 오는 28일 글로벌 정식 출시된다. 이 게임은 기존 '키우기'로 대표되는 방치형 RPG 장르에 새로운 시도를 더했다. 타워 디펜스 모드, 그리고 최대 25마리 소환수가 참여하는 대규모 전투 콘텐츠다. 이러한 게임성은 지난 2월 태국 선론칭 당시 구글과 애플 앱마켓 RPG 및 전략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검증을 거쳐 정식 버전에서도 선보여질 예정이다
2025.05.27 11:16 -
세나 리버스, 10년 전통의 맛은 어떻게 진화했을까? 2014년 출시 후 10년 간 큰 사랑을 받아온 국밥 같은 게임 세븐나이츠의 서비스 종료 당시, 유저들은 큰 아쉬움을 남길 수밖에 없었다. 미우나 고우나 몇 년을 키운 계정을 놓아주어야 한다는 것이 첫 번째였고, 세븐나이츠만이 가지고 있는 뽑기와 육성의 맛을 대체할 수 있는 게임이 없다는 것이 두 번째였다. ‘리메이크’ 신작이 출시된다는 소식으로 아쉬움이야 달랠 수는 있었지만, 실제 게임이 나오기 전까지는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이 주된 여론이었다
2025.05.19 18:07 -
세븐나이츠 리버스, 개선된 것은 ‘쫄작 감성’만이 아니다 오는 15일 PC와 모바일로 출시되는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넷마블 자체 IP 강화 전략 중심에 있다. 세븐나이츠는 몬스터길들이기 등과 함께 넷마블의 스마트폰 게임 전환을 이끈 선두주자이며, 넷마블이 빠르게 모바일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 공신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세븐나이츠를 언리얼 엔진 5를 토대로 전면적으로 개선한 타이틀이 세나 리버스다
2025.05.13 18:52 -
하이스쿨 DxD, 수많은 원작 히로인을 간편하게 키운다 기자는 ‘소드 아트 온라인’, ‘방패 용사 성공담’ 등 나름 대중적인 작품부터, ’무슨 제목이 이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난해한 제목을 가진 라이트 노벨까지 섭렵해왔다. 특히 라이트 노벨을 소재로 한 게임이 나오면 더욱 많은 관심이 간다. 일반적으로 독자가 제 3자 위치에 있는 만화, 소설과 달리 게임에서는 직접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2025.04.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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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 리버스, 캐릭터 이야기 알아가는 재미 솔솔 넷마블이 오는 5월 15일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출시한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넷마블 스마트폰 게임 초창기를 대표하는 세븐나이츠를 리메이크한 신작이다. 기존 게임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에 맞는 게임성을 선보이겠다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우선 원작에서 다소 부족했던 캐릭터 관계를 풀어내는 부분을 서브 스토리 등으로 표현하며 수집형 RPG에서 기대할 법한 설정을 파고드는 재미를 보강했다
2025.04.24 18:18 -
마비노기 모바일, 용두사미 아닌 ‘사두용미’ 지난 3월 27일 출시된 마비노기 모바일만큼 출시 초기에 여론이 몇 번씩 뒤집히는 게임은 흔치 않았다. 발매 당일만 해도 여러 측면에서 기대에 못 미친다는 혹평이 지배적이었으나, 유저들이 충분히 게임을 플레이한 주말부터 하면 할수록 고유한 재미가 우러난다는 평가가 입소문을 타며 분위기가 크게 전환됐다
2025.04.04 17:16 -
마비노기 모바일, 할머니가 떠먹여주는 RPG 27일 출시된 마비노기 모바일은 20년 간 서비스를 이어온 PC온라인게임 '마비노기'를 원작으로 삼았다. 오래된 게임이기에 반 턴제 느낌으로 진행되는 전투 등 원작을 해보지 않은 유저에게 익숙하지 않은 요소도 갖추고 있고, 그간 구축해온 스토리와 세계관도 방대하다. 따라서 원작을 해보지 않았거나 오래 쉬었던 유저에게는 마비노기가 가진 세월의 무게가 심리적인 진입장벽으로 느껴질 수 있다
2025.03.27 00:00 -
마비노기 모바일, 평행세계에도 모닥불 감성이 있다 오는 3월 27일 출시되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 감성을 유지한 가운데, 마비노기와 마비노기 영웅전이 결합된 평행세계를 기반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앞서 이야기한 ‘원작 감성’을 대표하는 부분은 모닥불이라 할 수 있다. 마비노기를 오래 즐겨온 유저들은 모닥불을 피워놓고 음식을 나눠먹으며 수다를 떨던 옛 추억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대목은 차기작인 마비노기 모바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2025.03.11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