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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위딘 2, 딸 구하려다 내 심장 멎을 뻔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의 아버지라 불리는 미카미 신지가 선보인 서바이벌 호러게임 ‘이블 위딘’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으로 통한다. 과거 ‘바이오 하자드’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 호평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난이도가 과하게 높고 정신 없다는 악평을 받기도 했다. 당시 게임을 플레이해본 기자의 소감도 재밌다기보다는 아쉬움이 많은 작품이었다
2017.10.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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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위딘 2, 다시 한 번 끝없는 광기의 세계로…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 아버지, 미카미 신지가 만든 ‘이블 위딘’은 처음 공개부터 숱한 화제를 모은 게임으로 유명하다. 그도 그럴게, 캡콤 퇴사 이후 눈에 띄는 활약이 없던 미카미 신지가 만들어낸 공포 액션게임이었기 때문이다. 기존 ‘바이오 하자드’를 연상시키는 극한의 생존 공포는 수많은 게이머들을 매료시켰고, 정신 세계를 주제로 한 독특한 분위기는 ‘사일런트 힐’의 계보를 이을 차세대 공포게임이라 호평 받기도 했다
2017.10.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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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론과 정면 대결, 오크를 모아라!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
J.R.R. 톨킨 원작의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을 바탕으로 한 액션게임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는 국내를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초기에는 비록 모션 때문에 ‘어쌔신 크리드’ 아류작이 아니냐는 소리도 나왔지만, 화끈한 액션과 독특한 오크 관리의 재미는 그야말로 만인을 사로잡았고, 그 해의 ‘GOTY’를 수상했다
2017.10.0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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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18, 선수가 흘린 땀방울도 놓치지 않는다
EA스포츠 간판 타이틀 ‘피파’는 매 출시작마다 언제나 변화를 담아왔다. 초기에 가벼운 게임성을 앞세운 대중적인 모습에서, 24년이 지난 지금은 고품질 그래픽을 더해 실제 축구 경기를 고스란히 옮겨내는 경지에 이르렀다. 그리고 이런 끝없는 변화는 오는 29일 발매되는 최신작 ‘피파 18’에서도 진행 중이다. 이번 ‘피파 18’은 크게 발전한 전작과는 또 비교되는, 사실적인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무장하고 있다
2017.09.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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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론과 시그마가 합체한다고? 마블 vs 캡콤: 인피니티
만화계와 게임계를 대표하는 마블과 캡콤이 다시 한번 격돌한다. 오는 9월 21일 ‘마블 vs 캡콤: 인피니티’ 한국어판이 PC, PS4, Xbox One으로 발매된다. 전작 출시 후,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타이틀은 신과 구를 아우르는 캐릭터,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을 동원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도 ‘꿈의 대전’이라는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 이번 출시를 앞두고, 그 주요 정보를 정리해봤다
2017.09.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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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S 2018, 맨유는 없지만 ‘볼트’가 있다
축구게임 양대산맥이라고 한다면 EA가 개발하는 ‘피파’와 코나미 ‘프로 에볼루션 사커’로 나뉜다. 하지만 시리즈가 이어지며 ‘피파’보다 밀리는 라이선스 보유, 컴퓨터 AI나 게임성의 퇴보 등이 겹치며 점유율을 빼앗기고 말았다. 그래서 코나미가 칼을 들었다. 2015년부터 게임성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며 ‘피파’보다 높은 평가를 받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각고의 노력은 오는 9월 14일 발매되는 최신작 ‘PES 2018’에서도 이어진다
2017.09.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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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헌터 XX, 스위치에서도 그래픽 보고하는 게임 아니야
"몬스터 헌터는 그래픽 보고 하는 게임이 아니야" 이는 게임을 즐기는 헌터들이 자주 하는 말이다. 게임 자체는 뛰어난 액션성을 지닌 명작이지만, 눈에 보이는 그래픽은 조금 아쉽다는 의미다. 특히 2013년 출시된 ‘몬스터 헌터 4’ 이후에는 휴대기인 3DS로만 출시되어 '차세대 콘솔급 그래픽으로 즐기는 헌팅'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2017.09.0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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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판 한국어 발매가 애절하다 '데스티니 2'
2014년 발매된 ‘데스티니’는 ‘헤일로’ 시리즈 산실 번지 새로운 대표작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런 ‘데스티니’가 9월 6일, 후속작 ‘데스티니 2’로 돌아왔다. 아쉽지만 이번 작도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고, 처음 선보이는 PC 버전도 국내 발매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스티니 2’를 향한 기대감은 높은 편이다. 게이머들이 기대하는 ‘데스티니’ 재미 요소를 모두 한층 더 높이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2017.09.0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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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치면 대련 시작! 오픈월드 액션게임 '앱솔버'
액션 영화를 보면, 박력 넘치는 무술로 적을 제압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들어오는 공격을 부드럽게 흘려보내거나, 절도 있는 동작으로 빠르게 연타해 거구의 적을 단번에 쓰러뜨리기도 하며, 때로는 살을 주고 뼈를 취한다는 심정으로 강렬한 공격을 날리기도 한다. 이런 장면을 보면 한번쯤 따라 해보고 싶다는 게 당연지사. 그러나 화장실에서 어줍잖게 휘둘러본 주먹 끝에는 아픔만이 남을 뿐이다
2017.09.0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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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 너티독의 남은 미련은 무엇일까?
지난 8월 22일, 너티독은 새로운 ‘언차티드’를 내놓았다. 당초 스토리 DLC로 기획되었지만, 제작과정에서 분량이 늘어나 단독 타이틀이 된 ‘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이하 잃어버린 유산)’이다. 과연 너티독은 못 다한 이야기가 얼마나 남았기에 DLC를 단독 타이틀로 만들었을까? 기자는 제작사의 미련을 찾아내보고자 ‘잃어버린 유산’을 직접 플레이했다. 그리고 게임을 끝낼 쯤에는 되려 기자가 미련이 남았다. 후속작을 더 보고 싶다는
2017.08.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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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된 9개 홀에서 최대 50명이 함께, 뉴 모두의 골프
‘모두의 골프’ 시리즈는 플레이스테이션을 대표하는 스포츠게임으로, 1997년 처음 발매된 이례로 쭉 그 역사를 함께해온 타이틀이다. 당시 게임이 보여준 귀여운 캐릭터와 깔끔한 그래픽, 간편한 조작, 그리고 골프 특유의 시원한 타격감은 많은 게이머 입맛을 사로잡았고, 나중에는 이를 원동력으로 꾸준히 시리즈를 전개했다
2017.08.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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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팬들을 위한 엑스컴, ‘마리오+래비드 킹덤 배틀’
지난 E3 2017에서 닌텐도 대표 미야모토 시게루와 유비소프트 CEO 이브 기예르모가 만나 깜짝 놀랄 만한 발표를 함께 했다. 바로 닌텐도 간판 스타 캐릭터 ‘마리오’와, 유비소프트 엽기 캐릭터 ‘래비드’를 합친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소개한 것이다. 바로 ‘마리오+래비드 킹덤 배틀’이다
2017.08.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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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꿈꾸는 소닉, '소닉 포시즈' 첫인상 괜찮네
한때는 '슈퍼 마리오'와 함께 대표적인 일본 게임으로 손꼽혔던 '소닉'이 과거 명성을 되찾기 위한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올해 연말에 출시되는 25주년 기념 신작 '소닉 포시즈'는 엄청난 속도를 앞세운 '소닉'의 강점에 새로운 플레이 요소를 넣어 신선한 맛을 더했다
2017.08.2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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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마리오 빨간 모자는 비밀 무기였다
올해 게임스컴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게임은 닌텐도의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다. 게임스컴 현장에서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는 무려 2시간이 넘게 기다려야 겨우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게임스컴 2017 어워드에서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는 '가장 갖고 싶은 게임'을 포함해 5관왕에 오르며 기대작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2017.08.26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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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안드로이드 감정에 100% 녹아든다
퀸틱 드림은 자사의 대표작 '헤비 레인'을 통해 어드벤처 명가로 자리했다. 특히 순간의 선택에 따라 셀 수 없을 정도로 수없이 갈라지는 시나리오는 마치 내가 사건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했다. '헤비 레인'을 통해 살인마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줬던 퀸틱 드림은 이번에 안드로이드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2017.08.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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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매니아, 재미도 속도감도 20년 전 그대로
1990년대 일본 비디오게임 황금기를 이끈 2명의 캐릭터가 있다. 닌텐도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한 마리오, 그리고 이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세가의 초음속 고슴도치 ‘소닉’이다. 하지만 20년이 지난 지금, 두 캐릭터의 위상에는 큰 차이가 있다. 마리오는 2020 도쿄 올림픽 홍보에도 등장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우뚝 선 반면, 소닉은 한동안 신작도 뜸해지며 추억 속 캐릭터로 잊혀지는 듯 했다
2017.08.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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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월드, 심리스 월드로 완성된 진짜 '사냥'
국내 게이머들에게 '몬스터 헌터: 월드'는 반가운 작품이다. 오랜만에 3DS가 아닌 다른 플랫폼으로 출시된 신작이자 이미 국내 심의를 통과한 상태라 정식 발매를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2014년에 출시된 '몬스터 헌터 4G' 이후 지난 3년 간 국내에 발매된 '몬스터 헌터' 신작이 없었기에 팬들 입장에서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존재가 아닐 수 없다
2017.08.24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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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 번아웃 노하우로 빚어낸 '우주전쟁'
게임스컴 2017 현장에서 진짜 '우주전쟁'이 펼쳐졌다. EA가 자사의 신작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의 새로운 멀티플레이 모드 '스타파이터 어썰트'를 공개했기 때문이다. 광활한 우주에서 거대 함선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가운데 둔 제국군과 반란군의 치열한 대결을 몸소 경험할 수 있다
2017.08.23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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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 툼레이더 뺨치는 여걸이 온다
지난 2016년,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을 끝으로 네이선은 깔끔하게 은퇴했다. 하지만 게이머들은 여전히 ‘언차티드’의 모험담을 고대하고 있다. 이에 너티독이 준비한 것이 8월 22일 발매되는 ‘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이다. 당초 스토리 DLC로 기획되었지만, 개발 과정에서 독립 타이틀로 출시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분량을 대폭 늘린 것이다
2017.08.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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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성 위해 재미를 희생한 게임 ‘헬블레이드’
게임의 예술성에 관한 문제는 업계에서 오랫동안 논란이 되어왔다. 어떤 사람은 게임의 핵심은 재미에 있으므로, 플레이 자체에서 오는 즉발적인 즐거움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반면 게임은 서사성, 음향성 등 여러 면을 볼 때 예술로 분류되어야 옳다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최근 ‘게임의 예술성’ 문제에 정면으로 부딪친 게임이 하나 발매됐다. 바로 ‘DMC: 데빌메이크라이’ 제작사 닌자시어리의 신작 어드벤처게임, ‘헬블레이드: 세누아의 희생
’이다
2017.08.18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