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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위해 ‘전쟁의 신’이 돌아왔다, 갓 오브 워 체험기
플레이스테이션을 수호하는 전쟁의 신이 변신이라는 이름의 외나무다리에 발을 올렸다. 배경은 익숙한 그리스에서 눈발 흩날리는 북유럽으로 바뀌었고, 분노에 몸을 맡기던 전사는 수염이 무성한 중년으로 바뀌었다. 여기에 어디서 얻었는지 모를 아들이 하나 생겼다. 이 밖에도 자잘한 변화가 잇따랐다. 과연 이러한 변신이 기존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 게임메카는 지난 3월 6일, 환골탈태를 시도한 ‘갓 오브 워’를 체험해 봤다
2018.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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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리듬감 좋지만 패션에 약한 밴드 '뮤즈메이커'
'여성향 게임'으로 불리는 작품을 뜯어보면 한 가지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연애, 리듬, 스타일링 세 요소 중 하나는 담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여성들이 이 요소를 얼마나 좋아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여심을 노리는 '여성향' 게임이 이 세 소재를 자주 활용한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2018.03.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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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원작보다 더 난장판이라 좋다, ‘선천적 얼간이들’
과거 웹툰 기반 게임들을 플레이하며 실망을 한 경험이 여러 번 있다. 많은 웹툰 기반 게임들이 인기 장르와 웹툰을 억지로 끼워맞추다 보니 단발성 화제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점에서 지난 8일, 이키나게임즈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원스토어를 통해 프리 오픈 서비스를 시작한 ‘선천적 얼간이들 with 네이버웹툰’은 인기 웹툰과 완성도 높은 게임의 모범적인 퓨전 사례다
2018.03.1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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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걱삐걱, 고장난 '걸판 드림 탱크 매치' 무한궤도
유독 게임으로 나온 ‘걸즈 앤 판처’는 좋은 평가를 듣지 못했다. 특히 2014년 PS비타로 나온 게임은 나쁜 조작감과 떨어지는 AI로 팬들을 눈물 짓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월 27일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PS4용 게임 ‘걸즈 앤 판처 드림 탱크 매치’를 내놓았다. 특히 ‘드림 탱크 매치’는 이번엔 진짜 전차전을 보여 주겠다는 포부까지 드러냈다. 과연 전작의 미흡했던 점을 보완하는데 성공했을까?
2018.03.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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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만만치 않은 지구 생활, 열일하는 UFO
지난 2월 26일에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출시된 ‘열일하는 UFO’는 통통 튀는 배경 스토리로 눈길을 끈다. 게임 속 아르바이트생은 바로 우주에서 온 UFO다. 농장, 박물관, 연구소, 서커스까지 여러 일터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수행하는 UFO가 주인공이다
2018.03.0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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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뽑기와 과금의 10단 콤보 먹인, 모바일 철권
3월 1일, 반다이남코에서 개발한 모바일 '철권'이 국내에 출시됐을 때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도 바로 콤보였다. PC나 콘솔에 비해 조작이 제한되는 모바일 환경에서 얼마나 원활한 콤보가 가능할지 궁금했던 것이다. 과연 모바일 '철권'은 원작의 핵심, 콤보를 얼마나 잘 구현했을까?
2018.03.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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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게이트 VR, 이번엔 지옥문 대신 천국문 열까?
3월 3일 PS 아레나 현장에서 한빛소프트는 ‘헬게이트 VR’을 2018년 하반기에 내놓는다고 선언했다. 포기하지 않는 ‘칠전팔기’ 정신은 높게 사지만 시장 상황은 여의치 않다. 과거와 달리 ‘헬게이트’는 유명세를 많이 잃었으며, 2016년만 해도 ‘차세대 게임 플랫폼’으로 꼽히던 VR의 위상도 다소 시들해졌다. 2년을 준비한 ‘헬게이트’가 또 다시 세상 빛을 못 보고 지옥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은 아닐까? 게임메카는 3월 3일, PS 아레나를 찾은 ‘헬게이트 VR’을 직접 체험해보았다
2018.03.04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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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막만 했는데 기대감 만빵, '베리드 스타즈' 체험기
넥스트플로어가 2017년 2월 첫 공개한 콘솔게임 ‘베리드 어 라이브’는 업계와 게이머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다. 수작 모바일게임 ‘검은방’, ‘회색도시’를 만들었던 ‘수일배’ 진승호 디렉터가 처음으로 콘솔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게다가 SNS와 서바이벌 오디션처럼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을 소재로 삼는다는 점도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2018.03.0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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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장르까지 바꿔 도전했다, 메이플블리츠X 성과는?
2003년 출시된 '메이플스토리'는 15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서비스 중인 장수 게임이다. 그 인기는 원작뿐 아니라 '메이플스토리 2'로 이어진 것은 물론이고, 만화 '코믹 메이플스토리'나 TCG '메이플스토리 iTCG' 등 다양한 부가 상품으로 확장됐다. '메이플스토리'라는 프랜차이즈 자체가 하나의 인기 브랜드로 성립한 것이다
2018.02.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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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팀장의 눈을 피해 '칼퇴' 하라! 회사탈출
뭇 직장인의 꿈인 '퇴사'라는 소재를 유머러스하게 다룬 게임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1월 12일 일본 게임 개발사인 웍스에서 출시한 모바일 퍼즐게임 '회사탈출'이다. 이 게임은 야근에 시달리는 직원이 상사의 눈길을 피해 갖가지 방법으로 탈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8.02.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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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다와 거상, 13년 전 명작 지금 해도 재밌을까?
SIE 재팬스튜디오와 블루포인트게임즈가 13년의 세월을 넘어 ‘완다와 거상’을 부활시켰다. 그것도 단순한 리마스터가 아니다. 호평을 받은 게임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술적인 부분은 PS4에 맞게 처음부터 다시 만들었다. 그 결과물은 성공적이다. ‘몬스터 헌터 월드’를 비롯한 온갖 대작이 득시글거리는 2018년 PS4 생태계에서도 13년 전 게임 ‘완다와 거상’은 여전히 게이머들을 사로잡기에 하등 부족함이 없었다
2018.02.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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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미소녀는 기본, 밴드 실력도 수준급인 '뱅드림!'
2016년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뱅드림!’은 5개의 미소녀 밴드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일본에서는 초기부터 만화와 애니메이션, 성우들의 공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인지도를 높여 왔다. 국내에서도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상태다. 특히 최근 한국 모바일 시장에는 '소녀전선'을 필두로 미소녀를 내세운 게임의 흐름이 생겼는데, 이런 트렌드에 맞춰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게임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를 지난 6일 국내에 내놓았다
2018.02.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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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검은사막 모바일, 곳곳에서 장인정신이 느껴진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사전예약자 300만을 돌파한 펄어비스 기대작으로, 올해 2월 가장 관심 받는 작품 중 하나다. 이 게임에서 가장 주목 받는 부분은 과연 원작의 화려한 액션과 방대한 심리스 월드를 어떻게 모바일에 도입했을까 하는 부분이었다. 그런데 마침 그 의문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첫 번째 비공개 테스트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 것이다
2018.02.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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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취향 타는 게임 끝판왕, '앙상블스타즈'
지난 31일, 소리 소문 없이 130만 명이나 되는 예약자가 모여서 일약 화제에 오른 모바일게임이 있다. 바로 미소년 아이돌 육성게임인 '앙상블스타즈'다. 이 게임은 이미 일본, 중국, 대만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도 그 인기 행보는 예외가 아니어서, 발매 전부터 트위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주목을 받아왔다
2018.02.0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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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애명월도, 끓이면 끓일수록 맛이 우러나는 곰탕 무협
윤오영 수필가의 ‘방망이 깎던 노인’에는 이러한 구절이 나온다. “끓을 만큼 끓어야 밥이 되지, 생쌀이 밥이 되나” 이를 현재 게임업계와 놓고 보면 최근 들어 속도전에만 치중하는 모습이 보인다. 특히 모바일이 주축으로 자리잡으며 업계에서는 3초 안에 유저를 사로 잡아야 한다는 일명 ‘3초 퍼포먼스’가 중요하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2018.02.0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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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공포, 플레이어 인성이 보인다 '더 인페이션트'
‘가상현실’이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많은 사람들은 드디어 게임 안에 들어가서 플레이하는 시대가 왔다고 호언했다. 틀린 말은 아니었지만, 1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아직 많은 가상현실 게임은 단순한 체험형 콘텐츠 수준에 머물고 있고, 아직 기술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문제점도 많은 편이다. 어떤 의미로 제대로 된 ‘게임’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감이 없지 않다
2018.02.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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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물에서 국민액션 게임으로 승화 한 '몬헌 월드'
‘몬스터 헌터’가 새로운 세계를 맞아 확 달라졌다. 그 증거로 1월 26일 발매된 ‘몬스터 헌터 월드’가 3일 만에 전세계 판매량 500만 장을 돌파했다. 기존 ‘몬스터 헌터’ 팬은 물론 그간 시리즈를 접하지 못한 게이머까지 포섭했다는 증거다. 휴대기기가 아닌 PS4와 Xbox One을 택하며 진일보한 그래픽으로 대작을 기대하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고, 늘어난 편의 기능으로 그간의 단점을 최소화시켰다. 그러면서도 대형 몬스터를 사냥하는 특유의 손맛은 잃지 않았다. 국내에서는 간만에 PS4 버전이 한국어를 지원하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신규 유저와 골수 마니아 모두를 만족시킨 ‘몬스터 헌터 월드’. 왜 ‘갓겜’이라 불리는지, 휴가까지 내가며 확인해 봤다
2018.02.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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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랑고에는 울티마·마비노기에서 즐겼던 '하우징'이 있다
지난 25일, 6년이라는 긴 개발기간 끝에 드디어 '듀랑고'가 출시됐다. 출시 여파는 대단했다. 워낙 오랜 세월 동안 기대 받아온 게임이라 그런지,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린 탓에 서비스 첫 날부터 서버는 먹통이 됐고, 아직도 서버 과부하로 인한 간헐적 접속 불량이 이어지고 있을 정도다
2018.01.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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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은 지갑이 가볍다! '몬헌 월드' 한정판 2종 개봉기
국내에서도 ‘몬스터 헌터 월드’ 한정판이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다양한 특전을 담은 ‘몬스터 헌터 월드’ 콜렉터즈 에디션, 그리고 ‘몬스터 헌터 월드’에 맞춘 특별한 디자인의 PS4 Pro다. ‘몬스터 헌터’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기자 역시 이 한정판 2개를 전부 구매했다. 보기만 해도 사냥 한 판 가고 싶어지는 한정판을 사진으로 담았다
2018.01.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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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이 이끄는 한국은 강했다, 문명 6: 흥망성쇠 체험기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시리즈는 오랜 시간 게이머들로부터 ‘타임머신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문명 발전’과 ‘턴제 전략’이라는 소재만 두고 본다면 지루해 보이지만, 막상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한 턴 더!’를 부르짖게 할 정도로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의미다. 2016년 발매된 최신작 ‘문명 6’에도 이런 시리즈의 즐거움은 그대로였다
2018.01.26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