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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어스 엑스: MD, 하드코어를 꿈꾸었으나 캐주얼이 되었다
더위가 한창 막바지로 치솟던 지난 8월 23일 ‘휴먼 레볼루션’ 이후 많은 팬들을 설레게 했던 ‘데이어스 엑스’ 시리즈의 신작 ‘맨카인드 디바이디드’가 발매되었다. 수 많은 사회현상들과 무거운 주제를 가지고 있는 ‘데이어스 엑스’시리즈는 특히나 ‘인체개조’에 따른 인간존엄성의 변화를 심각하게 다루고 있어 플레이어로 하여금 무엇이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바른 태도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 하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2016.09.0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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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처럼, 팬심으로 완성되는 영화 '킹스글레이브 파판'
‘파이널 판타지 15’를 금방 만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당초 9월 발매를 계획해두고 있었지만, 완성도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이유로 출시일이 연기됐기 때문이다. 10년에 가까운 기다림을 생각하면 2개월 정도는 별 것 아니지만, 그래도 실망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이에 스퀘어 에닉스가 팬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영화 ‘킹스글레이브: 파이널 판타지 15’다
2016.08.2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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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 "나와라 가제트 팔!"
신체 일부를 기계로 대체하는 '인체 개조'가 지금의 성형 수술만큼이나 일상으로 행해지는 세계, 인기 시리즈 '데이어스 엑스'는 이런 세상에서 사고로 전신이 기계화된 주인공 ‘아담 젠슨’이 앞선 기술과 신체를 바탕으로, 적들을 물리치며 펼치는 액션을 즐기는 게임이다. 물론 액션 외에도 세계관의 설정을 풀어가는 스토리도 몰입할 정도로 깊이가 있다
2016.08.2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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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오브 파이터즈 14, 3D로 돌아온 ‘오락실의 제왕’
예전 오락실을 주름잡았던 대전격투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최신작 ‘더 킹 오브 파이터즈 14’가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번 작은 정식 넘버링 타이틀 중에서 최초로 3D 그래픽을 채택하며 눈길을 끌었다. 첫 공개 당시에는 다소 조악한 그래픽으로 아쉬움을 사기도 했으나, 이후 그래픽 수준을 향상시키며 시각적인 재미를 높였다. 여기에 3 대 3 팀배틀이나 타격감 등 시리즈 전통은 고스란히 계승하고 있다
2016.08.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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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 시리즈 첫 단독 히로인은 '복수귀'
반다이남코의 간판 RPG ‘테일즈’ 시리즈 최신작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가 18일 PS4로 국내에 정식 발매된다. 다만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이번 작은 시리즈 최초로 여성 주인공을 단독으로 내세우고, ‘권선징악’이 아닌 복수를 테마로 하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여기에 기존 시리즈에서 사용한 ‘리니어 모션 배틀 시스템’을 한층 더 개선해 더욱 자유로운 액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016.08.1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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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2, 무쌍 아닌 ‘드퀘소울’이라 불러다오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는 일본의 국민 RPG ‘드래곤 퀘스트’가 처음으로 액션에 도전한 작품으로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진삼국무쌍’ 시리즈로 유명한 코에이테크모게임즈가 제작에 참여해, 호쾌한 무쌍 액션이 더해질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때문에 출시 전부터 ‘드퀘무쌍’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2016.08.1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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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경 개 행성 탐험, 하나씩 하나씩 하나씩! 노 맨즈 스카이
‘SF’는 ‘판타지’와 함께 게이머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재 중 하나다. 방대한 우주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새로운 자극을 제공했으며, 미지의 존재와의 만남은 언제나 질리지 않은 신선함을 선사해왔다. 오는 9일, PS4로 정식 발매되는 ‘노 맨즈 스카이’ 역시 이런 ‘SF’의 묘미를 내세운 신작이다. ‘노 맨즈 스카이’는 지난 2014년 헬로게임즈에서 공개한 샌드박스형 어드벤처게임이다
2016.08.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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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2, 변신과 전직으로 무장한 '드퀘무쌍'
오는 8월 4일 발매되는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2: 쌍둥이 왕과 예언의 끝’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타이틀에서는 전작의 액션성은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주인공과 세계, 더 넓어진 필드에서 즐기는 탐험 등 한층 더 확장된 재미를 담았다. 대응 기종은 PS4와 PS비타로, PS3 버전은 정식발매 되지 않는다
2016.07.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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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과 결전 한 판이 게임의 전부? '세계에서 가장 긴 5분간'
일반적인 RPG에서 용사와 마왕과의 결전은 빠질 수 없는 필연적인 요소 중 하나다. 용사와 마왕이 대치하는 치열한 상황, 그런데 만약 용사가 갑자기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듣기만해도 엉뚱해 보이지만, 이런 난감한 상황을 게임으로 옮겨낸 작품이 있다. 바로 오는 28일, 발매되는 니폰이치소프트웨어의 PS비타용 RPG ‘세계에서 가장 긴 5분간’이 그 주인공이다
2016.07.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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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얼굴이 이렇게 무섭다니! 오싹한 게임 '위 해피 퓨'
컴펄션 게임즈가 3년 만에 신작을 선보인다. 전쟁으로 파괴된 1960년대 영국을 배경으로 하는 생존 게임 ‘위 해피 퓨’다. 플레이어는 ‘행복’을 강조하는 기괴한 도시 ‘웰링턴 웰즈’에서 탈출하는 것이 목표이며, 주민들의 눈을 피해 도시 곳곳을 탐색하고 생존에 필요한 아이템을 획득해야 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웰링턴 웰즈’의 진실에 다가가게 된다. ‘위 해피 퓨’는 오는 26일 PC, Xbox One으로 출시된다
2016.07.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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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 8: 다나의 라크리모사, 7년 만에 복귀하는 아돌의 '표류기'
오는 21일 7년 만에 ‘이스’ 시리즈 정식 넘버링 타이틀이 발매된다. 2014년 공개된 ‘이스 8: 다나의 라크리모사’는 5편과 6편 사이를 배경으로 하는 완전 신작으로, 플레이어는 ‘저주받은 섬’이라 불리는 ‘세이렌 섬’에 표류하게 된 모험가 ‘아돌’이 되어 생존자를 규합해 섬을 탐험하고, 베일에 가려진 ‘세이렌 섬’의 비밀을 파헤치게 된다
2016.07.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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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로대 OG 더 문 드웰러즈, 매니아에겐 ‘강추’ 입문자는 ‘비추’
리즈 25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최신작 ‘슈퍼로봇대전 OG 더 문 드웰러즈’는 좀더 많은 유저에게 다가가려는 시도가 엿보인다. 최초로 한국어화 및 중문화, 영문화가 진행돼 해외로 진출하고, 튜토리얼이라 할 수 있는 ‘가이던스 시나리오’, 초보자 모드인 ‘비기너스 모드’, 역대 시리즈 스토리를 살펴볼 수 있는 ‘아카이브’ 등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도 제공된다. 과연 이번 작품은 ‘슈퍼로봇대전’의 저변을 넓힐 수 있을까?
2016.07.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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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 3D, 3DS로 다시 하는 시간여행
2000년 닌텐도64 전용 타이틀로 출시된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은 시리즈 중에서 가장 독특한 설정으로 유명하다. ‘3일 뒤면 달이 추락해 세계가 멸망한다’는 스토리에 맞춰 게임 속 시간으로 3일 안에 최종 보스를 잡아야 한다는 특징을 앞세웠다. ‘무쥬라의 가면’을 최신 그래픽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바로 오는 14일 닌텐도 3DS로 정식 한국어화 출시되는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 3D’가 그 주인공이다
2016.07.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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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로대 OG 더 문 드웰러즈, 한국어판이라 '건담' 없어도 즐겁다
반다이남코의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는 일본 로봇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삼은 턴제 SRPG로, 1991년 게임보이로 첫 작품이 출시된 이래 25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여태까지 발매된 타이틀만 대략적으로 세어봐도 무려 60개가 넘으며, 정규 시리즈 외에도 외전만으로도 따로 시리즈를 낼 정도로 어마어마한 볼륨을 자랑한다
2016.07.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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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워즈 2’ 체험기, 윈10? 헤일로는 역시 Xbox!
‘헤일로 워즈’는 준수한 평가를 받았지만, 콘솔 RTS 대중화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출시 후 앙상블 스튜디오도 해체되어 더는 후속작이 나오기 힘들어 보였다. 그러나 MS는 게임스컴 2015 현장에서 6년 만의 후속작 ‘헤일로 워즈 2’를 발표했다. 특히, Xbox는 물론 윈도우 10으로도 즐길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과연 ‘헤일로 워즈 2’는 기나긴 RTS 가뭄의 단비가 되어줄까
2016.07.0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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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인즈 게이트 0, '배드엔딩'이 주인공을 강하게 만든다
그런데 6년 만에 나온 정식 후속작 ‘슈타인즈 게이트 0’는 이러한 결말을 180도 뒤틀었다. 바로 ‘오카베’가 ‘크리스’ 구출을 포기하고 시간여행과는 접점이 없는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려 한다는 것이다. 즉, ‘슈타인즈 게이트’의 트루엔딩 직전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내는 셈이다. 전작이 복선을 잘 회수한 완결성이 높은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은 만큼, 이런 시도는 상당히 독특하게 느껴진다. 과연 ‘슈타인즈 게이트 0’는 어떤 이야기를 펼쳐내려고 있을까?
2016.07.0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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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스테인드' 체험기, 악마성 드라큘라의 진한 피가 흐른다
이번 E3 2016에서 ‘블러드 스테인드: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를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었다. 펀딩 개시로부터 1년 남짓, 이가라시 코지에 따르면 전체적인 진척도는 10% 정도란다. 이 시점에서 세계적인 무대 E3에 시연 버전을 들고나온 것은 자신감의 표출일까. 출시 직전까지 실태를 숨기느라 급급했던 ‘마이티 넘버 9’과 비교해 꽤나 호기롭게 느껴졌다
2016.06.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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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 엄브렐라 코프스, 눈 앞의 좀비는 그저 총알받이일 뿐
‘엄브렐라 코프스’는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의 흑막인 거대 기업 ‘엄브렐라’가 붕괴된 이후, 곳곳에서 바이오 테러가 들끓는 2015년을 배경으로 하는 TPS다. 플레이어는 ‘엄브렐라’의 사병인 ‘U.S.S.’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으려는 특수부대 ‘BSAA’에 소속되어 좀비가 가득한 전장에서 적과 교전하게 된다
2016.06.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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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티 넘버 9, 벡은 ‘록맨’이 아니었다
1987년부터 캡콤의 간판 타이틀로 활약해온 ‘록맨’은 게이머들 기억에 오래 남은 작품 중 하나다. 특히 그 파란색 투구의 로봇 소년을 힘들게 조작해가며, 개성 넘치는 보스를 클리어 해나가는 쾌감은 지금 생각해봐도 비견할만한 게임이 없을 정도다. 이처럼 수많은 팬을 보유했던 ‘록맨’은 아쉽게도 2000년대 이후로 신작의 갑작스러운 취소, ‘록맨’의 아버지 이나후네 케이지 퇴사와 함께 그 명맥이 끊기고 말았다
2016.06.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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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어' 체험기, 진짜 록맨의 후계자는 따로 있었다
MS는 대규모 자본과 이나후네 케이지의 명성으로 ‘리코어’를 AAA급으로 포장하기 보단, 있는 그대로 모습을 내보이고 적정 가격을 매기는 길을 택했다. 그 결과가 모두에게 만족스럽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6만 원짜리 게임과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는 것은 부당하다. 비록 트레일러를 돌려보며 꿈꾸던 대작은 아닐지언정 ‘리코어’는 분명 재미있는 게임이다
2016.06.22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