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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줍는 재미 하나만큼은 확실한 디아블로 4 지금으로부터 11년 전인 2012년 5월,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왕십리 광장 앞에 줄을 섰다. 물, 간식, 의자를 가져온 사람부터, 텐트를 설치한 사람까지 아주 다양했다. 이미 하루를 넘게 기다려 지칠 법도 했지만, 모두 열정으로 가득 찬 눈빛을 띄고 있었다. 이들의 목적은 오직 단 하나, 바로 디아블로 3 한정판을 구매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2023년 6월 6일. 그 후속작인 디아블로 4가 정식 출시된다. 물론 지난 3월 사전 테스트로 이미 많은 이들이 디아블로 4를 즐기고 여러 리뷰와 분석을 남기기는 했지만, 제대로 된 체험이라고 하긴 어려웠다. 테스트이다 보니 1막 스토리와 더불어 최대 25레벨까지만 육성할 수 있었고, 탈 것이나 고유 등급 아이템 등 아직 공개되지 않은 것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2023.05.31 01:00 -
엔씨 TL의 미미한 탈 리니지, 타깃이 애매하다 엔씨소프트가 올해 하반기 대표작으로 앞세운 쓰론 앤 리버티에 대해 가장 강조한 부분은 ‘탈 리니지’다.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이례적으로 ‘게임성과 BM 모두 기존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반복했고, 올해 2월에는 아마존게임즈와 글로벌 서비스 계약을 맺으며 서양에도 통할만한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 강조했다
2023.05.30 18:09 -
TL 과금 살펴보니, 확실히 리니지보다 가볍다 엔씨소프트 신작 쓰론 앤 리버티에서 게임성과 함께 많은 이목을 집중시킨 부분은 수익화 모델이다. 통칭 BM으로 불리는 과금 상품 종류와 구조가 관심사로 떠오른 부분은 많은 비용이 요구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엔씨소프트 타이틀에 대한 시장의 피로도가 감지된 가운데, 엔씨소프트 스스로 실적을 공개하는 컨퍼런스 콜 등을 토대로 ‘기존작과 다른 BM’이라는 점을 반복적으로 강조해왔기 때문이다
2023.05.26 16:08 -
그래픽과 스토리 연출은 합격, 엔씨 신작 TL 첫인상은? 엔씨소프트가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핵심 타이틀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해 유저들이 직접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테스트는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주간 진행하며, 30레벨 분량의 콘텐츠를 공개한다. 이를 통해 TL 세계관과 스토리에 대해 알아보는 메인 퀘스트 격인 코덱스, 두 개 무기를 번갈아 사용하는 전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023.05.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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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역사 지닌 데카론, 점핑 뉴비가 체험해 봤다 데카론은 18년동안 운영된 MMORPG다. 강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것이 강자라는 말이 있듯, 오랜 역사를 가진 게임은 그 자체로 재미 보증수표다. 하지만, 오래된 게임인 만큼 새로 시작하기엔 부담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데카론이 18주년을 맞아 점핑 캐릭터를 제공한다
2023.05.12 18:10 -
아케인이 만든 제2의 포스포큰, 레드폴 AAA급 타이틀에 준하는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비어있는 필드, 긴장감 없는 전투, 목소리로만 진행되는 밋밋한 스토리 전달 방식, 플레이에 방해가 되는 자잘한 최적화 문제, 실망스러운 비주얼, 무엇보다 핵심적인 볼륨 부족까지. 이는 지난 1월 출시된 포스포큰에 대한 평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지난 2일 출시된 어느 신작의 이야기다
2023.05.04 11:44 -
준수한 그래픽에 친절한 구성, 나이트 크로우 체험기 매드엔진이 개발하고 위메이드가 서비스하는 나이트 크로우가 4월 27일 정식 출시됐다. 매드엔진은 V4 개발을 주도한 손면석 PD와 이선호 디렉터가 설립한 개발사로, 나이트 크로우에 그간 쌓아온 MMORPG 개발 노하우를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출시 후 직접 플레이해 본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한 준수한 그래픽에 유저 적응을 돕는 친절함이 더해진 게임이었다. 특히 기존 모바일 MMORPG를 접하지 않은 유저일지라도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부분에서 제작진의 노련함이 느껴졌다
2023.04.27 17:51 -
글라이더 타고 내려다본 십자군 전쟁, 나이트 크로우 최근 대형 모바일 MMORPG들간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오는 4월 27일 나이트 크로우가 참전한다.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 5로 제작된 최초의 MMORPG로, 13세기 중세 유럽 분위기를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여기에 글라이더라는 이색적인 공중 이동 수단과 1,000명 이상의 대규모 전투, 일일퀘스트까지 맡길 수 있는 자유로운 경제 시스템 등을 통해 독특한 매력을 선보인다
2023.04.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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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시아 전기, 기존 MMORPG와 차별점 확실히 보인다 지난 3월 30일, 넥슨에서 신작 MMORPG 프라시아 전기를 출시했다. 공성전을 테마로 한 국산 모바일·PC MMORPG인데, 이런 게임들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부분은 BM(과금모델)이다. PvP 콘텐츠가 메인이기도 하고, 과금액에 따라 게임 내 플레이 수준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다만, 이 BM은 이러한 구조를 알고 접속하는 유저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장르를 즐기는 유저층이 명확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2023.04.05 20:20 -
잘못 쓰면 역대급 빌런 된다, 오버위치 2 라이프위버 체험기 오는 4월 12일에 시작되는 오버워치 2 시즌 4에는 태국 출신 신규 지원 영웅 라이프위버가 등장한다. 플레이적으로 라이프위버는 치유와 유틸리티 기술을 모두 지니고 있다. 일단 기본발사는 아군을 치유하는 치유의 꽃, 보조발사는 적을 공격하는 가시연사로 마우스 휠을 돌리며 두 가지를 바꿔가며 활용할 수 있다. 즉, 공격과 치유 중 어느 쪽에 집중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2023.04.05 03:00 -
아키에이지 워, 평온한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격렬한 전쟁 지난 21일 아키에이지 워가 출시했다. 원작의 인기와 이번 작품에 걸린 기대감을 입증하듯, 출시 3일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장르인 MMORPG 인데다 전작이 10년 전 높은 인기를 끈 바 있어,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2023.03.28 18:25 -
심연을 불러 적 영지를 혼란시켜라, 프라시아 전기 3월 30일 넥슨의 신작 MMORPG 프라시아 전기가 출시된다. 테마는 공성전으로, 길드원들과 함께 적의 거점을 침략하고 전쟁을 벌이는 것이 주요 콘텐츠다. 그렇게 점령한 거점은 구성원 모두가 함께 다스리며 보상을 나누는 곳이자, 더 강대한 세력을 떨치는 기반이 된다. 여기에 각종 이동기가 만들어내는 속도감 있는 액션과 3개 직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클래스 시스템이 게임을 더욱 다채롭게 만든다
2023.03.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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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로 변장해 다른 유저를 속이고 처치하라, 디시브 Inc 친한 친구들과 하기 좋은 멀티플레이 게임 장르 중 하나로 NPC 숨바꼭질이 있다. 대표적인 작품은 후즈후, 하이드 앤 칙, 머더러스 퍼수트로, 플레이어가 NPC인 척 위장하고 행동하다가 상대를 찾으면 공격해 죽이는 방식의 게임이다. 소개한 게임들은 출시한 이후 짧은 시간 동안 인터넷 방송에서 인기를 끌었다
2023.03.22 16:01 -
베일드 엑스퍼트, '짬뽕 게임' 느낌 벗고 개성 드러났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프로젝트 D로 소개됐던 당시 여러 게임의 익숙한 면을 종합했다는 평을 받아 재미는 있지만 색다른 점이 없다는 아쉬운 평을 들어왔다. 알고 있는 맛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재미있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군데군데 드러나는 몇몇 게임들의 모습을 떠올리면 차별점을 찾기도 힘들다는 평이 중론이었다
2023.03.21 00:00 -
디아블로 4가 3랑 똑같은 분위기라고? 직접 확인해봤다 디아블로 3는 2까지의 어둡고 공포스러운 느낌대신 전혀 다른 그래픽을 선보였다. 밝은 분위기의 배경과 몬스터가 주를 이뤘으며, 특히 카우방의 알록달록한 동화풍 디자인은 기존 시리즈 팬들에게 많은 충격을 선사했다. 이러한 변화는 발매 당시 호불호가 갈리는 요인이었는데, 지금까지도 디아블로 3 혹평의 주된 이유로 뽑히고 있다. 이에 개발진은 디아블로 4 분위기는 2를 계승한다고 발표했다
2023.03.20 16:59 -
전투 중심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 오는 21일 아키에이지의 IP를 활용한 신작 아키에이지 워가 출시된다. 게임은 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하며 필드전, 해상전, 공성전 등 전투에 콘텐츠가 집중되어 있다. 또한 원작 아키에이지 팬들을 위해 전작의 향수가 느껴지는 지역, 스토리, 캐릭터가 게임에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아키에이지 워가 어떤 게임인지 더 상세히 알아보자
2023.03.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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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파이널스, 캐주얼한 비주얼과는 다른 본격적 액션 돋보여 최근 상금을 걸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쇼를 방송이나 게임 등지에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넥슨이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한 더 파이널스도 그런 게임이다. 전 세계 명소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가상의 PvP 게임쇼 말이다. 특이한 점은 자칫 지루해지고 고착될 수도 있는 게임쇼 스타일의 PvP 매치에 언제 어디서 어떻게 무너질 지 모르는 지형적 변수를 추가해 익스트림함을 더했다
2023.03.07 03:00 -
데스티니 가디언즈 빛의 추락, 세기의 대악당과 정면대결 데스티니 세계관에서 벌어진 모든 일의 원흉인 목격자가 본격적으로 그 고요하고 강력한 모습을 드러낸다. 오늘 3월 1일 출시하는 데스티니 가디언즈 신규 확장팩 빛의 추락에서 그 강력함을 추정 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24일 공개된 빛의 추락 런칭 트레일러에서 예고된 목격자와의 대면을 그렸으나 이번 확장팩에는 새로운 스토리와 레이드, 파밍 난이도를 낮추는 여러 모드가 도입된다
2023.02.28 18:54 -
자유도에 감탄! 아시아 서버 열리는 알비온 온라인 체험기 RPG를 좋아하는 유저들은 각자의 로망이 있기 마련이다. 기자는 착용할 장비를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만드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다. 채집과 채광을 통해 재료를 모으고, 장비를 제작할 때의 성취감은 RPG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최근 아시아서버 테스트를 시작한 알비온 온라인은 이런 제작 시스템이 굉장히 체계화된 게임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플레이 전부터 이 부분에 굉장히 기대가 많았고, 만약 사냥이 재미없으면 장비 제작의 장인이 되겠다는 꿈을 꾸며 게임에 접속했다. 그러나 생각했던 것만큼 이 길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이제 천천히 그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한다.
2023.02.23 18:31 -
데드사이드클럽, 사이드뷰 PvP 슈팅 매력 확실하네 지난 21일, 데드사이드클럽은 출시 전 미디어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출시를 앞두고 경험할 수 있는 테스트와 함께 김성욱 DCC 디렉터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김 디렉터는 DCC의 차별점으로 “슈팅, 조준 실력으로 격차가 생기는 피지컬 이슈보다 심리전과 판단력을 강조했다“로 밝혔다. 사실 이는 작년 4월 진행한 테스트에서도 핵심적으로 전달한 요소였다
2023.0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