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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판다리아의 안개, 국내 베타 6월 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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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다리아의 안개`를 통해 추가되는 신규 종족 `판다렌` (사진 제공: 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의 신규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의 국내 베타가 6월 초 시작되리라는 전망이 제기되며 게이머들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5월 2일, 게임물등급위원회는 ‘WOW’의 새로운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에 따르면 ‘판다리아의 안개’는 이전 확장팩인 ‘대격변’과 동일한 15세 이용가 등급을 받아 플레이 시, 별도의 혼선은 빚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건으로 떠오른 것은 ‘판다리아의 안개’의 국내 베타테스트 시작 일정이다. 블리자드는 ‘WOW’의 공식 홈페이지에 현지화 작업 및 국내 베타 테스트를 위한 등급 심의 가 마무리되면 베타 테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나, 심의 이후에도 ‘판다리아의 안개’에 대한 별도의 언급이 없어 국내 게이머들의 궁금증을 샀다.

가장 유력한 설은 이전 확장팩 ‘대격변’이 심의 후, 약 한 달 뒤에 테스트를 진행한 점을 근거로 삼아 ’판다리아의 안개’ 역시 같은 수순을 밟아 6월 초에 국내 베타가 시작되리라는 것이다. 실제로 현재 국내 배틀넷에 테스트 계정으로 접속하면 ‘판다리아의 안개’ 공개 테스트 버전 클라이언트를 다운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클라이언트를 실행해도 별도의 서버가 열리지 않아 게임은 할 수 없는 상태다.

‘판다리아의 안개’ 국내 베타 시작에 대해 블리자드 코리아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테스트를 시작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WOW’의 신규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는 신규 종족 ‘판다렌’의 등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외에도 새로운 대륙 ‘판다리아’와 신규 직업 ‘수도사’, 닌텐도의 ‘포켓몬스터’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펫 배틀’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된다.

‘판다리아의 안개’는 지난 3월 22일부터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과연 한국 베타가 예상대로 6월에 시작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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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네 번째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에는 신규 종족 '판다렌'과 신규 클래스 `수도사'가 추가된다. '수도사'는 '기'를 에너지로 사용하며 이를 활용해 공격, 방어, 치유 등 원하는 역할...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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