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 호주를 내달리자, '포르자 호라이즌 3' 한국어화 발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7일(화), 오픈월드 레이싱게임 ‘포르자 호라이즌 3’를 한국어화 정식 발매했다. 이 작품은 ‘Xbox 플레이 애니웨어’ 타이틀로 한 차례 디지털 구매를 통해 Xbox One과 윈도우 10 PC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

이번 작은 천해의 자연을 지닌 호주를 무대로 전작보다 2배 이상 넓어진 맵과 350대 이상의 차량을 선보인다. ‘포르자 모터스포츠 6’에서 호평을 받은 향상된 ‘포르자테크’를 기반으로, 실제를 그대로 촬영하여 투영한 대자연이 일품이다.

‘포르자 호라이즌 3’의 또다른 특징은 플레이어가 직접 ‘호라이즌’ 페스티벌의 주최자가 되어 경주의 모든 것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최대 4인 협동 캠페인이 준비되어 있으며, 최대 12인까지 멀티플레이 레이싱이 가능하다. ‘Xbox 플레이 애니웨어’ 타이틀인 만큼 콘솔과 PC간 크로스 멀티플레이를 구현한 점도 이채롭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 채널 그룹 유우종 상무는 “하반기 대작 타이틀이자, Xbox 플레이 애니웨어를 지원하는 두 번째 타이틀인 포르자 호라이즌 3를 한국어 버전으로 출시하게 돼 기쁘다”라며 “Xbox는 게이머가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사람들과 게임을 즐기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Xbox 플레이 애니웨어와 크로스 플레이 지원 등으로 이러한 경험들을 다양한 유저에게 확대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어판 ‘포르자 호라이즌 3’는 5만9,900원에 정식발매되며, ‘올스타 자동차팩’과 ‘VIP 멤버십’ 이 추가된 디럭스 에디션은 7만9,4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특별한 ‘차량 패스’까지 포함된 얼티밋 에디션은 9만8,900원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