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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지원, 시베리아 강제수용소 탈출 게임 스팀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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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제수용소 탈출 게임 디시던트: 프로스트랜드 이스케이프 (사진출처: 스팀)

제정 러시아부터 소련까지, ‘시베리아 유형’은 매우 강도 높은 형벌이었다. 수많은 전쟁 포로, 정치범 등이 혹독한 시베리아의 수용소에 갇혀 고된 노동에 시달리다 명을 다했다. 이 같은 수용소에서의 삶을 경험하고 탈출을 시도하는 게임이 등장했다.

설원 한 가운데 위치한 수용소에서 탈출하는 게임 디시던트: 프로스트랜드 이스케이프(Dissident: Frostland Escape)는 지난 16일 처음 공개됐다. 러시아 인디 개발사 테킬라바이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이며, 112 오퍼레이터, 911 오퍼레이터 등으로 유명한 게임사 게임스 오퍼레이터가 퍼블리싱을 맡았다.

▲ 디시던트: 프로스트랜드 이스케이프 공식 소개 영상 (영상출처: 게임스 오퍼레이터 공식 유튜브 채널)

테킬라바이트 스튜디오는 스타니슬라브 자그니(Stanislav Zagniy)와 알렉세이 자그니(Alexey Zagniy) 두 형제 개발자가 뭉쳐 만든 게임사다. 형인 스타니슬라브는 시베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손꼽히는 톰스크에 거주하는데, 그래서인지 디시던트: 프로스트랜드 이스케이프에 등장하는 수용소는 시베리아 강제수용소를 연상케 한다.

게임 배경은 억압적인 정부가 들어선 가상의 국가다. 이 정부는 반대 의견을 내는 사람들을 모함해 혹독한 자연 환경에 둘러싸인 수용소로 보낸다. 수용소에 붙어있는 붉은색 바탕의 선전 포스터와 눈 덮인 배경 등이 구 소련 시절 시베리아 강제수용소를 떠올리게 한다.


▲ 구 소련을 떠올리게 하는 배경 (사진출처: 스팀)

플레이어는 살인적인 자연 환경, 혹독한 노동, 무자비한 고문을 견뎌야 한다. 궁극적인 목표는 수용소를 탈출하는 것이다.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캐릭터는 교사, 정치인, 병사 등으로 출신이 구분되는데, 각각 다른 고유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출신 성분에 따라 플레이스타일이 달라진다. 

탈출에 성공한다고 해도 끝이 아니다. 끈질기게 추적해오는 군인을 피해야 하고, 굶주림과 공포, 그리고 맹수들의 습격도 조심해야 한다. ‘생각과 광기’라는 시스템을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는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아직 소개되지 않았다.

디시던트: 프로스트랜드 이스케이프는 2021년 중 스팀으로 출시 예정이며, 한국어 포함 총 16개 언어를 지원한다.

▲ 수용소 밥은 맛이 없다 (사진출처: 스팀)

▲ 강제노역도 힘들다 (사진출처: 스팀)

▲ 그래서 도망! (사진출처: 스팀)

▲ 각고의 노력 끝에 거점도 마련했는데 (사진출처: 스팀)

▲ 걸음아 나 살려라! (사진출처: 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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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롤플레잉, 어드벤쳐
제작사
게임소개
'디시던트: 프로스트랜드 이스케이프(Dissident: Frostland Escape)'는 설원 한 가운데 위치한 수용소에서 탈출하는 게임으로 배경은 억압적인 정부가 들어선 가상의 국가다. 이 정부는 반대 의견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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