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앤 슬래시 게임 ‘하데스’가 GDC 어워드(Game Developers Choice Awards)에서 2020년 GOTY를 포함한 삼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인 GDC 2021에서 진행된 제21회 GDC 어워드에서, 하데스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하프 라이프: 알릭스, 고스트 오브 쓰시마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GOTY를 수상했다. 이로써 하데스는 소위 세계 5대 GOTY라 부르는 시상식 중 BAFTA와 AIAS D.I.C.E 어워드에 이어 GDC까지 제패했다.
GDC 어워드는 본래 매년 초 열리는 행사였으나, 코로나 19가 불거지며 이번 7월로 연기됐다. 하데스는 GDC 어워드에서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수상 부문은 GOTY, 베스트 오디오, 베스트 디자인으로 총 세 분야다..
한편, 팬 투표가 포함되는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GJA)와 더 게임 어워드(TGA) 수상에 빛나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는 이번 GDC 어워드에서 내러티브 부문 1위에 그쳤고, 하프 라이프 알릭스는 VR/AR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비주얼 아트 부문과 관객상을 수상했다.
GDC 2021은 19일(현지기준)부터 23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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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지금까지 게임이 제 손을 떠났던 적이 없었습니다. 늘 옆에서 즐거운 게임 이야기를 전하는 기자가 되고자 합니다.kdyoung1028@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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