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역사와 사회상 등을 담아낸 공포게임 반교와 환원으로 인지도를 높인 대만 게임 개발사 레드 캔들 게임즈가 자사 신작 ‘나인 솔즈(nine sols)’를 공개했다. 기존작과 달리 이번 게임은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이 소식은 지난 16일 레드 캔들 게임즈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전해졌다. 이번 타이틀에 대해 제작진은 ‘세키로에서 영감받은 패링 중심 전투를 포함한 2D 횡스크롤 액션 플랫포머다’라고 밝혔다. 프롬소프트웨어가 개발한 사무라이 액션 게임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는 검으로 상대 공격을 쳐내는 패링을 선보인 바 있다.
이와 함께 게임 포스터가 공개됐는데 고양이 무사가 웅덩이에 본인의 모습을 비춰보고 있는 장면을 담았다. 올해 3월에 레드 캔들 게임즈는 ‘작업 중(Work in Progress)’이라는 제목으로 12초짜리 영상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올린 바 있다. 당시 영상에 등장했던 고양이 캐릭터가 포스터 속 인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게임 세계관과 간략한 줄거리가 이번에 공개됐다. 설명에 따르면 나인 솔즈는 동양 판타지를 기반으로 한 고대 외계 종족의 고향을 무대로 하며, 복수심에 찬 주인공이 포세이큰 왕국을 지배하는 솔즈(Sols) 9명을 처단하는 과정을 그린다. 아울러 손으로 그린듯한 2D 그래픽을 선보인다.
레드 캔들 게임즈는 공포게임 반원과 환원을 통해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다만 환원에 담긴 중국 시진핑 주석을 풍자하는 내용에 대해 중국 게이머들의 항의가 이어지며 스팀에서 게임이 내려갔고, 제작진은 자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직접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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