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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는 적고 컷신만 많아' 혹평 이어지는 다이의 대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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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의 대모험 스팀 유저 평가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 다이의 대모험 스팀 유저 평가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인피니티 스트랏슈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Infinity Strash Dragon Quest The Adventure of Dai, 이하 다이의 대모험)’이 지나치게 많은 컷신과 분량 문제로 평단과 유저들로부터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이의 대모험은 지난 9월 29일 PC, PS5, PS4, Xbox 시리즈 X/S, Xbox One,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 액션 RPG다. 게임은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원작 애니메이션 IP로 제작되어 기대를 모았지만, 4일 14시 기준 스팀 유저 평가 ‘대체로 부정적(154개 중 39% 긍정)’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더해 평론가 점수도 긍정적이지 않은데, 게임은 PS5 기종에서 메타크리틱 평론가 점수 4일 14시 기준 62점(17개 매체 참여)을 기록했다. 원작 애니메이션에 충실하게 제작된 부분은 강점으로 평가 받았으나, 게임 플레이가 너무 적고 게임성이 얕다는 점, 그리고 게임 플레이가 스토리텔링을 보완하지 못했다는 점에 낮은 점수를 받았다.

다이의 대모험 메타크리틱 평점 (자료출처: 메타크리틱 홈페이지)
▲ 다이의 대모험 메타크리틱 평점 (자료출처: 메타크리틱 홈페이지)

다이의 대모험은 코믹스판 애니메이션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을 기반으로 한 액션 RPG다. 귀암성 전투까지 스토리를 다루며, 여기에 던전 탐험 요소 기억의 신전이 추가됐다. 플레이어는 용사 다이와 동료들을 조작해 크로코다인, 프레이자드, 미스트 버언, 바란 등 강력한 마왕군에 맞서 싸운다.

게임이 혹평을 받는 핵심 원인은 애니메이션 원작 게임임에도 스토리 진행에 멈춘 화면(컷신)이 주로 활용되며, 전투 등 게임플레이 요소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플레이어들은 “애니메이션 기반 게임인 것을 감안해도 전투가 너무 적다”, “스토리라인에 컷신이 너무 많아 성의 없게 느껴지고 원작을 모르면 이해가 어렵다”, “드래곤 퀘스트 스타일 게임을 기대했지만 전혀 달랐다” 등을 지적했다.

여기에 더불어 분량과 가격 문제도 언급된다. 다이의 대모험은 원작 애니메이션의 귀암성 전투, 전체 스토리 절반 정도 분량에 해당해 이 부분에 아쉬움을 느낀 플레이이들이 있다. 여기에 더해 스팀판 게임 가격은 6만 9,800원, 디지털 디럭스판은 7만 5,310원이기 때문에 게임성이나 분량과 비교해 가격이 비싸게 느껴진다는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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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RPG
제작사
스퀘어에닉스
게임소개
'인피니티 스트랏슈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는 플레이어가 타이와 동료들을 조작해 마왕을 물리치는 것이 목표이며, 주요 적으로 마왕군 6대 군단장 중 하나인 바란이 등장한다. 원작에 등장하는 기술을 대부분 사...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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