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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작년에 테스트로 처음 선보인 액션 RPG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이하 빈딕투스)’에 대한 새로운 내용을 전했다. 이번에는 게임 세계관과 주요 지역에 대한 상세 설명이다.
관련 내용은 지난 9일 빈딕투스 스팀 공식 페이지를 통해 발표됐다. 우선 빈딕투스는 넥슨의 대표작 ‘마비노기 영웅전’ IP를 바탕으로 제작 중인 액션 RPG로, 언리얼 엔진 5로 개발하고 있다. 마비노기 영웅전처럼 켈트 신화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운명에 저항하는 여러 인물의 서사를 전한다.
먼저 원작 IP를 재해석한 내러티브를 전달한다. 빈딕투스는 인간과 포모르가 오랜 세월 전쟁을 이어가는 세계를 기반으로 삼는다. 두 종족은 신의 예언에 따라 상대를 멸망시켜야 낙원인 ‘에린’에 도달한다고 믿는다. 플레이어는 인간 진영의 칼브람 용병단 일원이 되어 포모르와 격돌한다. 종족 간 갈등과 함께 인간 내부의 탐욕, 각자의 가치관이 충돌하는 갈등 속에서 플레이어는 운명을 바꿔나갈 선택을 이어간다.
그 과정에서 각기 다른 전투 템포와 액션 스타일을 지닌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선택한 캐릭터에 따라 고유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으며, 상황에 맞춰 캐릭터를 변경해 같은 적도 다양한 방식으로 공략할 수 있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은 핵심 요소 중 하나이며, 얼굴을 제외한 체형 조정과 최대 5개 파츠로 구성된 의상 조합 및 염색을 통해 외형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주요 지역이 공개됐다. 우선 지난 테스트에서 공개됐던 북쪽 폐허와 얼음 계곡이 있다. 북쪽 폐허는 고대 신전을 기반으로 한 유적으로, 포모르 세력 중 하나인 ‘놀’이 점거했다. 유목생활을 하던 놀은 고대 신전에 터를 마련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지역 전체에 긴장감이 고조됐다. 플레이적으로는 알파 테스트 스토리 주요 전투 지역이며, 튜토리얼 및 출발점 역할을 한다.

이어서 얼음 계곡은 얼음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곳으로, 계곡 구조와 동굴이 섞여 있다. 이름에 걸맞게 차가운 분위기를 강조했고, 자원 채굴 흔적도 확인할 수 있다. 이곳은 ‘코볼트’ 종족이 터를 잡고 있으며, 자원을 확보하는 채굴지가 있어 이를 둘러싼 갈등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은 콜헨 마을이다.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도 시작 마을로 등장하며, 빈딕투스에서는 중심 거점 역할을 맡는다. 메인 스토리 진행과 함께, 주요 NPC와 대화, 의상실, 커스터마이징 등 다양한 콘텐츠와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무기 제작을 통한 성장, 커뮤니티 플레이 등이 제공되며, 메인 스토리 완료 후에는 다른 유저와 동시 접속해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빈딕투스는 오는 6월에 스팀에서 알파 테스트를 연다. 테스트에서는 리시타, 피오나, 델리아, 카록까지 플레이 캐릭터 4종이 등장한다. 아울러 4인 멀티플레이, 동료 NPC가 전투를 지원하는 펠로우 시스템, 게임 내 거점 역할을 하는 마을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NPC 및 메인 스토리를 추가해 내러티브 요소를 강화했고, 레벨·무기 제작·어빌리티 등 성장 시스템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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