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 온라인 정식 서비스, 게임 속 나만의 아이돌을 키운다

와이디온라인에서 개발한 온라인 리듬게임 ‘캐스팅 온라인’이 오는 16일(목)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캐스팅 온라인'은 ‘나만의 아이돌을 키워보자’라는 컨셉의 리듬게임이다. ‘세상의 모든 재능을 캐스팅한다’는 게임 취지에 맞춰, '슈퍼스타K', ‘보이스 코리아’ 등과 같은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의 이야기를 게임 속에 녹여냈다. 여기에 유저 간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콘텐츠를 더했다.

‘캐스팅 온라인’에는 ‘비트스타’, ‘리듬스타’, ‘러브스위치’, ‘아이템전’ 총 4가지 게임모드가 등장한다. ‘비트스타’ 모드는 방향키로 이루어진 키노트(Key Note)를 순서에 맞게 입력한 후 마지막에 리듬을 맞춰 스페이스 바를 누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리듬스타’ 모드는 리듬에 맞춰, 라인에 나오는 방향키를 입력해 노트를 누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러브스위치’ 모드는 남녀가 짝을 맞추어 진행하는 팀전이다. TV에서 하는 연애 프로그램처럼 파트너를 고른 후, 댄스 대결과 궁합 테스트 등 다양한 커플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다. 이후, 커플 선택에서 파트너끼리 인연이 이루어지면 추가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아이템전’은 진행 도중 랜덤하게 생성되는 아이템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방어하거나, 상대방을 방해하는 모드다. ‘리듬스타’, ‘비트스타’, ‘러브스위치’ 3가지 모드에서 ‘아이템전’을 선택하면 즐길 수 있다. 각 모드 판정 값에 따라 아이템 게이지가 상승 혹은 하락하며, 게이지가 가득 차면 공격 아이템이나 방어 아이템을 랜덤으로 얻는다. 따라서 아이템을 변수로 활용해 역전의 역전을 거듭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모드보다 긴장감 넘치는 대전을 즐길 수 있다.

‘캐스팅 온라인’에는 커뮤니티 전용 공간 ‘타운’이 있다. ‘타운’에서는 팸 그룹을 개설하거나, NPC로부터 일일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RPG의 마을과 같은 공간이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무엇보다 5레벨이 되면 나만의 집인 ‘마이 룸’을 가질 수 있다.

‘마이 룸’에서는 가구를 통한 집 꾸미기 이외에도, 트레이닝 기구로 캐릭터를 키울 수 있다. 트레이닝 분야는 크게 ‘보컬’, ‘댄스’, ‘비주얼’로 나뉘며, 훈련 실시할 때마다 게임 내 체력 포인트인 ‘클로버’가 일정량 소모된다. 소모된 ‘클로버’는 마이룸에서 휴식을 취하면 회복된다. 

이렇게 키운 캐릭터는 ‘오디션’에 참가 시킬 수 있다. ‘오디션’은 본연의 실력을 자랑할 수 있는 콘텐츠로, 보상으로 ‘오디션’에서만 얻을 수 있는 전용 상품이 주어진다. 단, 정해진 시간대에만 진행되기 때문에 '오디션'에 참가하고 싶다면 시작 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확인해야 한다.

‘캐스팅 온라인’에는 ‘커플’이 전용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커플’은 이성 캐릭터에게 프러포즈를 해서 성공하면 맺어질 수 있다. ‘커플’이 된 이후에는 ‘커플 노트’ 시스템과 ‘커플 레벨’이 활성화된다. ‘커플 노트’는 커플의 애정도 및 레벨을 확인하는 등 다채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노트에 적혀있는 ‘커플 레벨’이나 ‘업적’에 따라 특별한 반지나 장비 등 게임 내 아이템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이처럼 ‘캐스팅 온라인’에서는 ‘커플’의 혜택은 솔로보다 월등히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