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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 "그라나도, 어프와 한 판 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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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가 자체신작  ‘서기 2030년 어니스와 프리키(이하 어프)’의 2차 클로즈베타테스트 일정을 한빛소프트의 `그라나도에스파다` 오픈베타테스트 일정과 동일하게 설정해 주목을 모으고 있다.

액토즈소프트 ‘어프’ 개발실 이세민 실장은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비롯한 빅3의 대대적인 마케팅 공세에 타게임들은 상당히 긴장하고 있지만 이들 게임은 사실상 기존 중세 판타지와 크게 다를 게 없다”며 “어프는 클로즈 테스트를 예정대로 진행해 게임성으로 승부를 겨뤄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게임이란 현실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서 유저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라고 덧붙이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런 자신감의 발단은 바로 ‘어프’만의 새로운 시도와 독특한 스타일에서 비롯된다.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MCC시스템을 자랑하는 것처럼 기존의 MMORPG들은 게임의 전투 방식이나 그래픽에서만 다양화를 시도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하지만 ‘어프’는 무려 14자에 달하는 긴 게임명부터 시작해 기존의 미남미녀 캐릭터와 상반되는 반항적이고 코믹한 캐릭터들, 상상을 초월하는 3차원 공간 큐브 지형, 어드벤처 아케이드 액션의 묘미를 살린 전투 시스템, 첨단 멀티미디어 PDA 도입까지 톡톡 튀는 ‘어프’만의 스타일을 창조했다는 것이 액토즈 측의 설명이다.

특히 ‘어프’의 웨이포인트 시스템은 실제로 영화 ‘매트릭스’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영화 ‘매트릭스’에서 주인공 키아누리브스가 전화기를 통해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순간 이동하는 방식을 게임 속에 그대로 적용해 1차 테스트 당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액토즈 관계자는 "이처럼 ‘어프’는 기존 온라인게임의 사례들은 따르지 않고 영화 매트릭스, 큐브 등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 착안, 전혀 새로운 개념의 온라인게임으로 창조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어프의 2차 클로즈베타테스터 모집은 공식홈페이지(www.erf2030.com)를 통해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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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어드벤쳐
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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