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이하 EA 코리아)와 공동 주최로 6월 8일 홍콩에서 열린 ‘PlayStation3 2010 피파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토너먼트’ 최종 결선 대회에서 한국 대표 ‘황학진(25세, 한국항공대학교)’씨가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각 국가 별로 예선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된 한국, 인도네시아,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의 총 14명의 쟁쟁한 실력자들이 참가해 각축을 벌였다.
지난 5월 22일과 23일에 걸쳐 개최된 국내 예선전에서 당당히 1위로 홍콩 결승행 진출권을 따낸 황학진씨는 이날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특유의 스피드 있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홍콩 대표 3명과 함께 4강에 홀로 진출한 황학진씨는 마지막 결승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결국 5:4로 이기며 아시아 최강자의 자리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 토너먼트 우승자인 황학진씨는 “함께 연습해 준 좋은 친구들이 있었기에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까지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열리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우리 나라 국가 대표들도 힘을 내 국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주기를 희망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SCEK 관계자는 “이번 홍콩에서의 우승은 그간 아시아에서 개최된 소울칼리버 Ⅳ 대회, 스트리트파이터 IV 대회, 철권6 대회에서 한국 대표의 연이은 승전보에 이은 4번째 쾌거”라며, “이번 우승으로 한국이 격투 게임뿐 아니라 축구 게임에서도 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나라라는 면모를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2010 피파 남아공 월드컵은 PS3, Xbox360, PSP, Wii 버전으로 출시된 축구게임으로 심의이용등급은 전체이용가이다. 이 밖에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fifa-world-cup.easports.com/home.action)나 PlayStation 공식 사이트(http://playstation.co.kr/ps_game/gam_main_view.sce?sid=1922) 또는 EA 코리아 홈페이지(www.ea.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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