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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즐기는 게임 축제, ‘대구 e-Fun 2015’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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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문화축제 글로벌 이펀이 11일 개최된다
(사진제공: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5(이하 글로벌 이펀)’가 오는 9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대구광역시 동성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글로벌 이펀은 'Always Game in Daegu(언제나 대구 안에서 즐기는 게임)'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게임과 문화를 접목한 게임영상콘서트, 게임콘텐츠 체험존, 도심 RPG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11일과 12일 양일간 오후 7시부터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게임영상콘서트는 하반기 출시예정인 네오위즈게임즈의 신작 MMOPRG ‘블레스’의 게임음악과 영상으로 무대가 채워진다. 세계적인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가 제작한 ‘블레스’의 음원 10곡을 42인조로 구성된 대구코리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게임영상콘서트 이후에는 걸그룹 댤샤벳, 스텔라, 가수 신용재 등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구 도심 곳곳에 위치한 게임 미션을 수행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도심 RPG’도 진행된다. 이는 참가자가 가상세계가 아닌 현실세계에서 직접 게임을 즐기는 것처럼 미션을 수행해나가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도심 RPG’의 규모를 더욱 확대해 가족, 친구, 직장, 글로벌 참가팀으로 구분했다.
 
이 외에도 온라인, 모바일, 보드, 콘솔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는 ‘게임콘텐츠 체험존’에는 네오위즈게임즈, KOG 등 게임기업 21개사가 참여한다. 또한, 게임을 체험한 관람객들에게는 스마트 App과 연계한 가상화폐(e-Coin)를 지급해 다양한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5년간 대구에서 개최된 글로벌 이펀은 국내 최장수 게임 문화행사로, 침체된 국내 게임 산업 활성화라는 산업적 목표와 게임과 생활문화의 결합을 통한 지역민의 삶의 질 제고라는 문화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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