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 출시된 프롬소프트웨어의 블러드본은 고딕을 배경으로 한 음울하면서도 중후한 분위기에, 짜릿한 패링의 맛과 두 가지 폼으로 변신하는 무기 등으로 남다른 손맛을 전해줬다. 다만 그토록 인기를 끌었음에도 후속작은 물론 리메이크나 리마스터 소식이 없어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프롬 소프트웨어의 사장이자 디렉터 히데다카가 블러드본 PC버전 출시에 대해 언급했다. 해외 매체 PC게이머(PC Gamer)는 지난 13일 프롬 소프트웨어의 미야자키 히데다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날 인터뷰에서는 출시를 앞둔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와 다른 프롬 소프트웨어 작품들에 관한 이야기가 오고갔다

블러드본에서 화방녀 역할을 맡으며 특유의 과묵한 성품으로 인기를 끌었던 인형이 넨도로이드로 출시된다. 일본 완구 제조업체 굿스마일 컴퍼니는 8일 프롬 소프트웨어 블러드본 피규어 시리즈 넨도로이드 신제품인 '넨도로이드 인형'을 공개했다. 인형 높이는 약 100mm이며, 전신을 감싼 검은 복장에 끈이 달린 어두운 색의 보닛도 구현했다

올해 추석엔 구름이 껴서 꽉 찬 보름달을 보지 못했다. 사실 달을 보며 별다른 생각을 하는 건 아니다. 90년대엔 혹시 나도 거대 원숭이로 변하지 않을까 두근두근 기대했었고, 본격 게이머로 전직(?)하고 나서는 달과 함께 하는 게임들이 떠오른다. 오늘은 못다 본 추석 보름달에 대한 아쉬움을 담아, 달을 보면 떠오르는 게임 속 명장면들을 꼽아 보았다

책상 위에서도 ‘유다희’와 함께 오붓한 시간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다. ‘블러드 본’ 보드게임이 크라우드 펀딩 개시 17분 만에 목표금액을 달성한 것이다. 지난 23일, 보드게임 개발사 ‘쿨 민트 오어 낫'이 만든 ‘블러드 본: 더 보드게임’이 킥스타터 모금 시작 17분 만에 목표금액인 20만 달러를 돌파하며 크라우드 펀딩을 가볍게 성공시켰다. 프롬 소프트웨어 대표작이자 ‘다크소울’ 정신적 후속작으로 유명한 ‘블러드 본’을 기반으로 만든 ‘블러드 본: 더 보드게임’은 지난 18일 처음 공개됐다

프롬 소프트웨어를 대표하는 게임 중 하나로 '다크소울'의 정신적 후속작으롱 유명한 '블러드본'이 보드게임으로 다시 태어난다. 보드게임 전문 개발사 '쿨 민트 오어 낫은 지난 18일, '블러드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보드 게임인 '블러드본: 더 보드게임'을 공개하고 23일부터 킥스타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감독으로 유명한 제임스 건 감독이 블러드본’ 영화를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제임스 건 감독은 오는 20일 코믹콘 2018 소니 홀 H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그는 지난 17일 본인 SNS에 의미심장한 이미지를 남겼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오는 7월 26일, ‘플레이스테이션 히츠’ 시리즈를 발매한다. ‘플레이스테이션 히츠’는 전세계에서 인기 있는 PS4 게임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시리즈다. ‘블러드본’,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 등 PS4를 대표하는 10여 종 게임을 22,800원(디지털 다운로드 기준)에 발매한다

영국 만화 출판사 타이탄 코믹스는 지난 11월 초에 만화 '블러드본: 더 데쓰 오브 슬립'의 출간 소식을 발표한 데 더해, 이번에는 추가로 만화책 표지 및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이 그리 길지는 않다. 그러나 거대한 톱으로 괴물 머리를 잘라내는 등 원작 특유의 거칠고 잔혹한 전투를 그대로 묘사하고 있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는 프롬 소프트웨어가 개발한 PS4 독점작 ‘블러드본’이 지난 5일부로 전세계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블러드본’은 ‘다크 소울’ 시리즈를 통해 하드코어 액션RPG의 진수를 보여준 프롬 소프트웨어의 최신작이다. 지난 3월 24일 출시 이후 하드코어한 게임성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분위기와 깊이 있는 게임성으로 각종 매체와 유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불과 출시 13일만에 전세계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한 데는 이 같은 커뮤니티의 지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